1. 보안성
- 국민카드 KT쓰면서 개인정보는 이미 모두의 것이 된 지 오래입니다;; 그래도 모바일 뱅킹이나 모바일 결재를 자주 이용하는편이라 보안에 민감하다보니 아무래도 안드로이드든 조금 꺼려지더군요... 넥서스7 사용중입니다만 제가 관리를 게을리 한 탓도 있겠지만 설치 한 적도 없는 어플도 이것저것 깔려있고 백신 없이는 모바일 뱅킹도 안되는 듯하고 웃긴게 인터넷뱅킹을 하려면 보안수준을 낮춰야 하더군요;;; 반면 ios는 탈옥만 안하면 그런거 신경안쓰고 막써도 되니까요(ios에는 백신 어플이 없다고 말해도 몇몇 안드 유저분들은 못믿더군요)
2. 편의성
- 이건 제가 ios에 익숙해서 일 수도 있지만 전반적인 ui 가 안드로이드보다 쪼오금 편하게 느껴집니다. 화면을 슬라이드 해서 페이지를 넘긴다거나 하는 사소한 것 들인데 안드로이드는 버튼이 많은데 어플마다 활용방법이 조금씩 달라서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3. 반응속도
- 이거 많은 아이폰 유저들이 주장하는 부분인데 안드로이드도 정말 많이 따라왔습니다. 거의 99%정도?? 근데 이 1%때문에 미치겟더군요 안드로이드랑 아이폰을 나란히 네이버를 켜놓고 스와이프 해보시면 아이폰이 쪼오금 더 쫀득거린다는? 뭐 이런 느낌이 있더군요. 그리고 웬만하면 괜찮긴 한데 안드로이드는 어플을 켜고 끄는데 구형 컴퓨터에서 느낄 수 있는 버벅임이 있더군요 이런것들을 안드유저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겠는데 전 이게 좀 많이 싫더군요
3. 그립
- 예 전 휴대폰으로 게임은 거의 안합니다. 다만 동영상이나 인터넷을 자주 이용해서 화면의 크기에 그렇게 민감하진 않습니다. 화면의 크기와 상관이 없을 수 없겠지만 아이폰은 쥐었을때 어떠한 자세에서도 편합니다.(앱등앱등;;) 빈말이 아니고 안드로이드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서있을 때 말고 누워서 자기 전에 휴대폰을 조작하면서 서서 이용할 때보다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손바닥이 특대 사이즈이신분 제외;;) 개인적으로 차기 아이폰에서 화면이 커졌으면 하지만 가로폭이 늘어나 그립감이 나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베젤을 줄였으면 합니다)
4. 불편한점
- 네 음악 넣고 빼기가 힘듭니다. 동영상도 그렇고요;; 어플이 좋아져서 누구 말대로 인코딩이 필수는 아니게 되었지만 여전히 아이튠즈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컴퓨터에서는 넣고 빼는게 불가능에 가깝고(불가능은 아니지만) 음악같은 경우는 동기화 잘못하면 영영 날라가더만요... 다만 이러한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쓸만한 매력이 있는 폰 임은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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