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때문에 망한 한국영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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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도 나온  이 두 영화는 포스터 때문에 제대로 망했다는 게 무수한 공감을 얻죠

영화보면 포스터 만든 연놈 조져야 한다고 이구동성임

영화랑 확 다른데 포스터 때문에 제대로 망한 한국영화(끝까지 간다는 그래도 흥행 성공)가 더 있습니다

구타유발자들(2006년)

포스터 때문에 처절하게 망했다를 입증한 수작. 저렇게만 보면 뭔가 막가파 개그물 같으나 왠걸

잔혹하고 웃음없는 영화를 저 따위로 만들어대니 제작비 20%도 못 뽑고 호되게 망해버림

포스터 보고 보다간 피범벅으로 사람패죽이는 광경에 기겁할 수 있음.

그래도, 평은 나쁘지 않아 감독 원신연은 ....지구를 지켜라를 말아먹고 9년이나 극장영화 감독 못하던 장준환과 달리

곧바로 투자를 받아 세븐데이즈를 다음 해 개봉하며 전국 200만이 넘는 괜찮은 흥행에 인도와 일본에서 돈주고 리메이크될 정도로 추가 수익

을 얻어냈고 감독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감.

힘을 내요, 미스터리(2019년)

포스터만 보면 차승원이 나와 코미디를 보여줄 거 같으나 영화보면 이구동성. 포스터 만든 쌍것 조져버려!!

바로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 참극을 다루면서 어두운 줄거리 인데 포스터만 보면 김씨표류기 저리가라 왜곡을 저질러 제작비 회수조차

못하며 제대로 망했음. 전작 럭키로 전국 698만 대박을 거둔 이계벽 감독은 이걸로 처절하게 실패를 맛 봄.

코미디는 그리 없고, 음울한 현실을 다뤘거늘 포스터보시라 ㅡ ㅡ...........

참고로 프랑스에서 리메이크 판권을 사갔음

엑시트도 포스터가 엉망이라고 소리 듣지만 이건 무려 900만이 넘는 흥행 대박작이었기에.....이런 소리는 묻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