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봐도 명장면, 또 봐도 명장면, 계속봐도 명장면<다크나이트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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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중 명작

솔직히 전혀 명장면이 아닙니다. 이게왜??  단1도 긴장감도 없는 장면

저도 개걸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저 오프닝이 그리 명장면인지는 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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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ooper.com/81898/greatest-long-takes-film-tv/

역대 최고의 오프닝 시퀀스중 하나로 선정
이외에도 이장면을 역대 최고의 오프닝씬으로 꼽는 조사들이 많을 정도로 유명함

@주님곧한놈갑니다

걍 빠들이 밀어준듯요 유명한거야 영화가 유명하지 오프닝시퀸스도  밀어준걸거같아요

난 다크나이트 보고 어렸을때 보던 슈퍼히어로를 빼앗긴 기분이였는데...

위에 버러지 두마리가 개소리 적어놨네요 ㅋ

역시 사람 아닌 것들이라 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네요

전 이 장면보다
유람선 2척에 한쪽엔 일반 시민들 한쪽엔 죄수들이 탄 배인데 폭탄을 설치해 놓고
폭발 리모컨은 각 상대 배쪽에 놔두고 먼저 눌러서 상대 배를 폭파시켜야 본인들이 살 수 있다고 한
그 장면이 참 철학적이고 딜레마에 빠지게 하고 긴장감 있어서 좋았어요

이게 오프닝이 명장면이 아니라는 사람들 의외로 댓글에 좀 보이네 ㅋㅋ

@Monolith

솔직히 이 장면이 명장면인 이유를 전혀 모르는겠습니다.  그냥 은행 터는 범죄자들 나오는 장면인데.
그런거라면 엄청 많고 더 멋진 장면도 많은데.. 대체 어디가? 왜? 머 그런 거죠..진짜 모르겟어서요...
걍 덕심으로 최고라고 말하는거라면 모를까.  갠적으로 조커라는 케릭에 별 매력을 못 느껴서 그런건지도..
아~ 영화가 좋은 영화인건 인정. 입니다.

무셔

명장면 맞네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정말 명작중에 명작이지....배트맨 특유의 암울하고 분위기에 걸맞는 배경음악도 압권...

다크나이트는 무조건 영웅이 이기는 영화가 아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라서 좋았음
음악과 분위기도 너무 절묘했고
그동안 보여줬던 알록달록한 영웅 영화가 아닌 진짜 어두운 분위기의 화면, 내용... 명작임

저게 오프닝씬 명장면이 아니명 어떤영화 오피닝이 명장면 이라는건지..다크나이트 극장에서나 보고 말하는걸까 의문

잘만든 영화와 못만든 영화를 구분할때 보통은 서사와 때깔에 치중을 많이 하지만
실제 사람들 마음속에서 크게 작용하는 부분은 '상징성' 입니다.
상징성은 메타포를 가진 연출력를 만났을때 비로소 꽃피게 되는데
이게 잘 하면 엄청난 몰입감과 감성을 자극하게 해주지만 잘못하면 또 너무 어려운 예술영화가 될수도 있어서
다루기 어려운 영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애들용은 가급적 직관적으로 보여주거나 말로 때우는 편이고
좀 진지한 영화들은 연출로 승부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죠

다크나이트 오프닝이 최고라고 평가받는 이유는
오락영화이지만 진지한 고찰이 들어갔고 그것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절묘한 장치들이 사용되었고
또 결과적으로 겁나 기괴하지만 멋있는 악당을 한번에 설명함과 동시에 극의 몰입도를 올려주었기 때문입니다.

조커는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이며 가면을 쓰나 벗으나 똑같이 그냥 본질적으로 혼돈이라는거
그리고 어설픈 영웅심리는 그앞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진다는걸 짧은 시간내에 보여준거죠 대사도 별로 없이 상황과 연출만으로~

이게 별로라고 느껴질수도 있는건 모 개인의 취향 혹은 어그로 일수도 있지만
은유나 상징을 못읽어서 그럴수도 있을겁니다.

한발 더 들어가서 보면 엄청 멋진 영화~ 그리고 대단한 오프닝~
저는 명장면에 한표~ ^^

오프닝 시간안에
몰입 잡고
캐릭터 잡고
다음 일에 대한 흥미유발까지.
사람 미치게 만드는 오프닝.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보는눈이 다르니
너는 틀리고 내가 옳다고만 하지마시길

명장면 동의여부는 있겠으나 조커를 모르는 사람도 5분만에 완벽히 이해 가능한 영상

다시봐도 명작

난 오프닝보다도 마지막장면에서 순간 울컥했었음

너무너무 너무 말도안되게 조커 계획대로 맞아떨어지는 오차없이 벌어지는 상황이 오히려 몰입감을
떨어뜨려 전 2보다 1이 더 잼났음!

저의 인생영화중 한편입니다.

다시봐도 재미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007 퀀텀 오브 솔러스 오프닝 시퀀스도 강추~!

저 오프닝이랑 오토바이 뒷모습 나오는 엔딩씬은 정말 완벽 그 자체.. 덩케르크 오프닝도 몰입도 좋음 놀란 최고 👍

그냥 내 인생영화!!!

이번 재개봉 예매하고 솔직히 후회했는데
몇십번 본 작품이라 감흥이 있을까 싶더군요
는 개뿔 2시간 반 순삭 질질 싸고 왔네요
오프닝도 좋지만 엔딩씬에선 전율이 아주 그냥~

아니.. 이게 명장면이 아니면 뭐가 명장면이지..? 단 5분만에 조커의 캐릭터성을 모든걸 보여주고 배트맨이 추적하는 단계에서 거의안나오는데 상대의 기괴함이 더 부각되기만했는데..? 매트릭스 오프닝 시퀀스도 까실분들이구만!

통수에 통수에 통수에 통수에 통수

빌런들마저 완벽히 속여 힘하나 안쓰고 은행을 털고 유유히 나가는(고담시의 수많은 갱들의 돈인게 나중에 나오죠) 모습으로 조커가 어떤 캐릭터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거기에 한스짐머의 음악까지 더해지니 말해뭐하겠습니까.

"나를 파괴하지 못하는 고난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 뿐"
....이란 니체의 말이던가?
이걸 비틀어서 (strong > stranger)
"나를 파괴하지 못하는 고난은 나를 더 기괴하게 만든다"

가면을 벗으며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면서 치는 이 대사가 얼마나 적절하고 고급지게 들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