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티
동면에 실패한 곰이 가끔 성질부리면서 돌아다니는데 몸에 눈이 쌓여서 착각한 것
실제로 예티의 신체 일부라고 알려진 사체는 다 곰의 것이었다
2. 낫든 사신
흑사병 걸린 농부가 흉한 얼굴을 가리려고 붕대를 두르고 밀을 수확하는데 그걸 보고 악령으로 착각한 것
3.
켄타우로스
기병이 생기기전 고대 그리스에서 말탄 이민족을 보고 착각한 것
4.
싸이클롭스
코끼리 두개골 보고 착각함
5.
크라켄
향해문화가 발달한 유럽에서 대왕오징어를 보고 오버한 것
Ex) 오우씨 더 큰 거 있는거 아냐
6.
빨간마스크
일본에서 초딩들 빨리 귀가하라고 학부모들이 퍼뜨린 괴담
하단 부턴 제 추측입니다
7.
창귀
창귀는 호랑이한테 죽은 귀신임
호환이 많던 시절에 호랑이한테 복수하겠다고 거드럭대다가 줄초상나는 경우가 많아서 방지하고자 퍼뜨린 찌라시
8. 구미호
산속에서 여우 귀엽다고 따라가다가 사고당하지말라고 퍼뜨린 찌라시
9.
처녀귀신 총각귀신
간단함. 저출산 방지용으로 결혼 안하면 좆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려는 헛소문임
10.
미노타우로스
크레타 섬이라는 곳에 미노스라는 왕국이 있었음.
그곳의 왕 미노스는 왕위 쟁탈전에서 이기기 위해 포세이돈에게 황소 한마리를 대여하고 왕위 차지함
이제 황소를 반납해야하는데 왕비 파시피에가 황소를 탐내서 달라고 하자 미노스 왕은 다른 황소를 반납함.
당연히 들통나고 빡친 포세이돈은 파시피에에게 황소를 사랑하게 저주 걸고, 황소는 미치게 만듬
파시피에는 황소를 사랑한 나머지 수간을 하게 되고 그렇게 낳은 자식이 미노타우로스
그리고 황소는 섬 일대에서 깽판을 치게 된다
여담으로 이 황소가 헤라클레스의 과업에 나오는 크레타의 황소.
미노스 왕은 미노타우로스를 미궁이라는 던전에 가두고 이웃국가 아테네를 협박하여 시민들을 제물로 바치게 해서 먹이로 던져줌
보다 못한 아테네 왕자 테세우스가 나서서 미노타우로스를 처치
참고로 크레타의 황소도 테세우스의 손에 죽음
여기까지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내용이고
미노타우로스의 정체는 '소가면을 쓴 제사장' 으로 추측됨
미노스 왕국은 소를 숭배하며 타국의 포로들을 인신공양하는 국가였을거임
제사장이 소가면을 쓰고 공양을 진행했고 그 때 크레타를 방문했던 모험가들이 반인반수 괴물로 착각하여 와전이 된게 아닐까 싶음
테세우스도 걍 제사장 목 따고 괴물 죽였다고 구라친게 아닐까 함
역사 월간 추천 (더보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