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평론가들을 어떻게 보시는가요?
좀 심하게 말하면 저는 평론가들은 그냥 그 분야의 직업 (음악, 미술, 영화 등)을 가질 재능이
못되는 사람들이
말빨로만 나불거리는 기레기 같은 직업이라고 봅니다
역사적으로도 평론가들이 작품의 진가 특히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명적인 작품들을 제대로 본 경우는 거의 없었지요
특히 대표적으로 마네의 그림이나 차이콥스키의 몇몇 걸작들이
그 당시 소위
"유명한" 혹은 "권위있는
" 평론가들로부터 혹평을 받았죠
멀리 갈 것도 없이 저와 비슷한 또래의 회원들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란 노래가 처음 방송에 나왔을 때
"소위" 한가닥하는 가요 평론가란 사람들이 방송에서
어떤 평가를 내렸는지
기억하시는 분을이 많을 겁니다
물론 시간이나 노력을 투자 안하고 만든 쓰레기 같은 작품들도 있지만
많은 경우 작가들이 그 작품들을 창조하기 위해
생각하고 고민한 시간의 1% 도 안되는 시간으로 그 작품을 스윽 감상하고는
어슬픈 세치 혀나 현란한 문구로
마치 자기가 그 작품에 대해 작가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있고
"무지한"
대중들은 자기들이 가르침을 줘야한다는
오만한 생각을 가지고
작가가 많은 시간을 투자한 작품을 한 순간에 평가를 해 버리지요
좀 심한 경우는 자기가 저평가한 작품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을
수준이 낮다 혹은 천박하다는 식으로 자기만 작품을 보는 안목이 있는 것처럼
오만을 떠는 평론가들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래서 저는 평론가들 대부분은 그냥 기레기들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들의 평을 참조하는 것보다는 그냥 제 귀나 눈, 느낌이 가는데로 가는 것이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 봅니다
(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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