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최신 극장판 쿠쿠루스 도안의 섬!? 6월 3일 개봉했는데 왜 이게...그리고 아무로에게 죽는 한국계 지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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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건담 보면 한국인은 안 나옴

이름으로 리 호완이라는 샤아의 부하가 나오는데 얼굴도 안 보여주고  샤아가 이름 부르고 명령받고

싸 우다가 아무로에게 한방에 으악,이건 뭐 짱개같으니..

건담 디 오리진 만화에선 지온군 사관학교 졸업식에 김봉준이라는 한국계가 나옴..애니에서도 기무본준이라고 일어로 발음

그래서 아무로에게 봉준이도 죽었을지도 모르겠네.......이런 당시 우스개말도 있었는데

이번 극장판 쿠쿠루스 도안의 섬에서 한국계 지온군이 나옴..

사실 쿠쿠루스 도안의 섬을 극장애니로 만든다고 할때 반응은 왜 하필?

1979년 당시 건담에서 조낸 개판 작붕에 줄거리도 엉망이었기에 해외 수출판에서 쪽팔려서인지 빼버린 전설의 작품 ;;;;;

2019년 40년만에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이 에피소드는 방영되지 않아 한국어 더빙이 없다.이는 영어나 다른 나라 더빙도 마찬가지.

대체 왜?

극중에서도 조낸 웃기는 포즈를 취한다고 할 정도로 엉성한 자세

오죽하면 류가 이런 말을...

거기에 작붕이 심각할 정도로 많음;.

(일본 경제 호황기에 애니 작화는 무조건 좋다라는 인식에 짱돌을 내던지는 예시....)

자쿠 머리부터 작붕이 드러난다...

.........................;;;

줄거리도 참 뭔가 이상하다. 우연히 민간인을 죽이게 된 지온군 조종사 쿠쿠루스 도안이 죄책감에 자쿠를 하나 몰고 탈영하여

자신이 죽인 사람들의 고아들을 돌봐주고 있다...여기까진 그다지 문제가 없어보인다..줄거리 자첸 그리 문제가 없는데

작붕과 같이.......

이건 뭐 ..자쿠신권을 만들고 싶었던 설정이 연이어 나온다.

무기가 없는 자쿠가 그냥 짱돌바위 집어들어 연방군 소속 정찰하던 전투기를 연이어 격추시키고(???????????)

불시착하면 무기 빼앗아버리고 산적질을 한다든가... 

지온군 다른 자쿠가 오자 쿠쿠루스가 탄 자쿠는 맨주먹과 발차기로 자쿠(당연히 무기가 있는 거다!)를 두들겨 패서

폭발시키는 어이가 날아갈 막나가기 설정이라서........

이러니 해외 수출판에선 빼버린 ;;

사실 이 에피소드를 연출한 게 다른 이에게 특별히 맡겼는데 이 양반이 수퍼로봇 애니 전문 감독이라 .....그렇게 연출한 것

하지만, 제작에 참여하고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야스히코 요시카즈는 이걸 보고 불같은 성격에 욕을 마구 퍼부었다;;;

다만, 줄거리 자첸 나쁘지 않다고 여긴 그는 극장판 제작에 바로 이것을 좀 제대로 만들어보자고 간청했다고 한다.

그래서 43년만에 제대로 만들고 요시카즈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이젠 75살인 요시카즈가 은퇴작으로 나섰다고 한다

그 말대로 퍼스트 건담에서 이가 갈리는 에피소드를 제대로 확 극장판으로 만들었음

한국에서도 관심이 일부있던 게 연출보조 및 콘티에 한국인 임가희가 참여했다.

그리고.........아무로 레이는 여전히 초대 성우 후루야 토오루가 맡았는데 이 양반도 이젠 나이가 일흔이다....

43년전 15살 꼬맹이 목소리를 맡아 이 아무로에 대한 애착이 깊어 이번에도 참여했는데 뭐 .....

작화는 극장판답게 43년전 그 에피소드랑 확 다르고 줄거리도 더 확 바꿔 쿠쿠루스 도안이 탈영하고 고아들을 돌보는 섬이며

이번에는 그가 핵미사일 관련된 지온군 기밀에 대하여 알기에 1대 자쿠가 정찰하며 오던 옛 에피소드랑 달리 

지온군 자쿠 소대가 파병되어 그를 죽이러 오는 설정으로 확 달라짐. 이 섬에 온 연방군이 행불되어 정찰 및 구조로 온 

건담과 쿠쿠루스의  자쿠가 같이 격전을 치룬다. 당연히 쿠쿠루스도 무기를 장비하고 탈영하여 이번에는 자쿠신권은 없다고

헌데 자쿠 소대원이 한국계로 나온 설정이다..

윤상호라고....

뭐 이들이 악당이라고 나오는 건 없지만 어차피 적이라 .결국 자쿠 소대는 저승사자 만나러 가고 마는 설정

이라 저 친구도 ....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