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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인생 고민있습니다.

[댓글수 (53)]
rank익명 2024-06-17 (월) 21:25 조회 : 7027 추천 : 41  추천

서울에 살고 있는 32살 고졸 인생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뚜렷하게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이 없더군요


그래서 바로 군대를 갔다 왔는데도 상태는 여전했습니다.


그래서 몇 년 2~3년 정도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고 이렇게 살다가는 집에 갇힌 채 죽겠구나 싶어서


여러가지 단기 아르바이트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노가다부터 시작해서 무대 설치, 카페, 단순 반복의 공장 등 짧지만 정말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했습니다.


중간에 사람을 상대하는 것에 지쳐서 다시 히키코모리가 될 것 같을때 


억지로라도 밖으로 나갈려고  국비지원을 받고 교육을 받아서


실내건축산업기사 자격증도 취득했지만 어떻게 취업은 하지 않고 다시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생활로 돌아갔습니다.


요즘은 이삿짐 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고요.


몸 쓰는 일이 잡생각도 적어지고 잠도 잘 와서 그런 쪽으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신을 제대로 차리고 취업해서 안정적인 일을 하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가 전혀 안잡혀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시설관리를 추천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다른 분들 의견도 들어보고싶네요.


정신 못차리고 있는 저를 위해서 여러분들의 소중한 시간 조금씩 사용하셔서 충고나 조언들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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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마제발 2024-06-17 (월) 21:29
수학생선 정승제 강사가 햇던 말이 잇습니다. 저 사람보다 내가 더 잘할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면 그게 적성이라더군요...사람이 죽을때까지 적성을 찾지 못하고 죽을수도 잇고 적성이 아니어도 카드빚에 처자식들 먹여 살릴려고 어쩔수 없이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나이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조바심내지 마시고 찾아보세요. 가방끈 짧다고 위축되지도 마시고 위험한 직업군은 되도록 피하시고요.
추천 3
     
       
익명글쓴이 2024-06-17 (월) 21:33
@그러지마제발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안전은 언제나 중요하죠!
추천 0
울시 2024-06-17 (월) 21:41
20대 말부터 아파트 경비하다가 관리실 전기과장이 전기산업기사 하나 따서 아파트 전기과장 하면 월급 280만원 준다길래 32살에 땄는데 어느새 10년이 지나서 지금은 전기공사업체 부장입니다
계산하고 이러는걸 좋아해서 적성에 맞습니다
일단 이런저런일 해보세요 내가 움직여야 적성도 찾습니다
추천 3
     
       
익명글쓴이 2024-06-17 (월) 21:44
@울시

다양한 경험을 쌓아볼려고 여러가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 ㅠ
앞으로 더 다양한 경험 쌓아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추천 1
93년생 2024-06-17 (월) 22:59
어느일을 하던지 준전문가 수준만 되면 먹고 사는건 걱정이 없는데 자신에게 맞는일을 찾는게 정말 힘들다죠ㅠ  평생 못찾는분도 많고요.

https://www.youtube.com/@user-un6ir9vp9x/videos  유튜브.
20~30대 위주로 평소에 생각지도 않던 분야에서 일하시는분들 많이 출연하는데 몇몇은 어느정도 과장,부풀린면도 있으니 감안하여 그냥 이런일도 있구나 맘으로 보는거 추천드려요.
추천 2
     
       
익명글쓴이 2024-06-17 (월) 23:15
@93년생

평소에도 보던 유튜버군요! 그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추천 1
친절한금춘씨 2024-06-18 (화) 03:28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 합니다.
님을 응원합니다.
추천 2
     
       
익명글쓴이 2024-06-18 (화) 14:00
@친절한금춘씨

응원 감사드립니다!
추천 0
fanky 2024-06-18 (화) 03:30
스펙없이 35살에 안정되고 괜찮은 자리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남들이 안하려고하는 자리 중에 그나마 나랑 적성이 맞는 곳을 찾아서 하시고 작게나마 지속적인 투자를 하면 남들보다 풍요롭게 살 수 있을겁니다
추천 1
     
       
익명글쓴이 2024-06-18 (화) 14:01
@fanky

적성 맞는 곳을 찾는 일이 어렵군요 ㅠ 화이팅하겠습니다.
추천 0
익명 2024-06-18 (화) 03:54
저도 서른 중반인데 내가 원하는 직장이나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같은건 없더라구요. 일도 솔직히 때려치고 싶은 생각도 매일 하면서도 그놈의 돈이 뭐라고 계속다니고 있네요. 인간관계도 솔직히 다 귀찮습니다. 그래도 착한척 코스프레 하고 있죠.
그냥 다 포기하고 글쓴이 처럼 히키코모리같은 생활도 생각해 봤는데 차라리 그럴 거면 극단적으로 천국행 티켓뽑는게 더 빠를거란 생각도 드네요. 그런 저도 이렇게 귀찮고 재미없게 살고 있습니다.

뭐 어떻습니까? 나한태 맞는 직장도 없고 취미도 없고 하고 싶은일 없이 살면 그냥 오늘은 뭐 먹을까 생각하고 오늘은 뭔게임을 할까 생각하고 오늘은 어떤놈이 지랄을 할까 생각도 하고 그러다 보면 하루가 지나가는데요 뭐...

재미없이 사는것도 인생의 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다른 잘 나가는 다른 사람들이랑 비교해봐야 의미 없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다 보면 소위 말하는 경력도 생기고 스팩도 생기고 하는거니깐요.

그냥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구요.
추천 3
     
       
익명글쓴이 2024-06-18 (화) 14:02
당장에 무엇이라도 해야겠어요. 같이 힘내요!
추천 0
폴워커 2024-06-18 (화) 05:24
환경미화원 준비 해보세요 저도 일 하면서 준비 하고 있어요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18 (화) 14:02
@폴워커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추천 0
picaresqu 2024-06-18 (화) 05:36
고민하시는 만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18 (화) 14:02
@picaresqu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0
김밤이 2024-06-18 (화) 05:38
저도 20대전부를 방황하면서 아르바이트만하면서살다가 도저히안되겠어서 30살에 서울살이도해보고 이것저것안해본일을찾기가힘들었는데 저도그나이때 미래가막막했지요..근데 어느순간 달라지게되있어요 희망을놓지않는다면요 회사생활 경험없어서그럴수도있어요 막일 힘쓰는일하면 잡생각안나고 시간빨리가서좋고 그럴수있지요 근데 젊어서그래요 결국사람은 늙고 몸은퇴화되며 정말힘들어져요 일은편할수록좋지요 아직32이면 젊으시니 좋아하는일은 하기힘들어도 미래보장되는쪽으로 연구하고 알아보고 좋은곳 취직하시길 응원할게요~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18 (화) 14:03
@김밤이

열심히 알아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추천 0
물냉면 2024-06-18 (화) 05:56
이것 저것 해보신것 중 흥미를 느꼈거나 스트레스를 덜 받았던 직종이 있었다면 그쪽으로 꾸준하게 일해보는건 어떨까요

직업이라는게 시간이 쌓일수록 스스로에게 자부심도 생기고 경력직이라는 이름으로 좋은 기회도 찾아오더라고요

잘못된 선택보다 더 나쁜건 늦은 선택이라고 배웠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후회는 따라올테니 본인이 걸어가는 길에 후회가 따라오지 못하도록 하루하루 열심히 나아가는게 인생 아닐까 싶습니다

어떠한 선택을 하시던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18 (화) 14:03
@물냉면

묵묵히 나아가보겠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추천 0
쪼말 2024-06-18 (화) 07:02
전 아무 생각 없이 살다 전공은 전자통신인데 요리로 가서 중간중간 다른일 많이 해보긴 했지만 결국 다시 돌아와서 술집 운영 중입니다.

요리를 좋아해서 한 것도 아니고 어릴 적 관심도 없었어요. 요리 처음 할 때 라면과 계란 후라이 말곤 할 줄 아는게 없었어요. 심지어 밥도 할줄 몰랐어요...

제 주변에 장사하는 사람 중에 성공한 사람들 보면 운이 90프로 이상이라고 봅니다. 내 기준에 준비 10프로 겨우 할까 말까 했는데 잘나가기도 하고 나보다 더 했는데 망하기도 하고... 저 역시 한번 크게 말아 먹었어요...

 이쪽일을 하다 보니 항상 어린 친구들과 같이 일합니다. 고민상담 자주 들어오는데 항상 하는 예기가 일단 정보를 모으고 부딪혀 봐라 그럼 대충 나온다. 많이 부딪히면 뭘 좋아하는지는 몰라도 뭘 싫어하는지는 하나 씩 알 수 있다고...
지인을 최대한 이용해라 친척이던 뭐던 인터넷으로 알기 힘든 현업에 있는 분 있으면 고민 상담 하고 나이가 어리니 관심이 있으면 무조건 들이 대서 부딪혀 보라고. 대학생이면 면담 신청 계속 하라고 대학교수 싫어하지만 그래도 전문가라고 니가 어떤 사람인지 이 일이 좋은지 싫은지 지금은 너도 모르고 니 부모님도 모른다고.

전 아무 생각 없이 열심히 살려고 별의별 일을 많이 해 봤고 요리 쪽이 싫진 않아서 한거 말곤 없어요. 후회보단 일을 할때 싫진 않지만 그렇다고 행복하진 않아요. 요즘은 로또1등 보단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행복하게 하면서 돈 버는 사람이 더 부러워요. 현실은 이런 사람 거의 없죠.. 로또 확률보다 적어 보여요.

32살이면 새로운 일을 하기엔 늦으면 늦은 나이지만 본인이 좋으면 아직 젊다고 보여요. 따신 자격증 관련일 안 하는 이유가 있으면 그게 무엇인지 생각 해 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초심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일을 찾아보세요.
늦게 시작했지만 정말 일이 좋고 행복하면 금방 따라 잡습니다.

어떤 업종이던 본인 맘에 들어야 좋은 거지 누구한테는 천국이지만 누구한테는 지옥일 수 있어요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18 (화) 14:05
@쪼말

자격증을 딴지도 오래되고 해서 하나도 기억도 안나네요 ㅠ
새로운 일을 찾아볼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추천 0
익명익명 2024-06-18 (화) 08:41
하고싶은 것을 찾는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저는 우선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책을 읽어보신 적이 잘 없어서 읽기가 어렵다면

처음에는 5분만 알람을 맞추고 읽었다가 알람울리면 끊고 (재밌으면 더 읽어도 됨)

다시 몇 시간 뒤에 알람 맞춰서 책 펴서 5분 읽고

이런 식으로 읽는 시간을 늘려보시면 나중에는 앉은자리에서 책한권 거뜬히 읽을 수 있을거에요


제 개인적으로는 책 이상가는 경험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경험을 하다보면 본인이 하고싶은 것을 찾게 되실 거에요


중요한 잊어서 안되는 것은,

하고싶은 직업과 하고싶은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아시고

하고싶은 것을 위한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직업을 선택하셔서 나아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추천 1
     
       
익명글쓴이 2024-06-18 (화) 14:06
@익명익명

책 읽는 습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밀리의 서재로 독서를 시작한지 반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ㅎㅎ
추천 1
코나제 2024-06-18 (화) 08:43
시설관리 현직입니다. 시설관리는 50대 이후에도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몸 쓰는 일이 확실히 잡생각 덜 나고, 땀 흘리면 뭔가 아드레날린으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니 현장쪽 일을 계속 해보시구요. 그래도 안되면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해서 본인한테 맞는 직업 찾을때까지 계속 해보세요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18 (화) 14:07
@코나제

계속해서 찾아봐야겠습니다!
추천 0
뛰엄띄엄 2024-06-18 (화) 10:01
와 저랑 비슷하신데 저보단 그래도 노력 많이 하시는듯하네요 저도 이제 40 넘어가는데 아직도 제가 좋아하는일,하고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어요.(사실 그냥 일을 안하고싶어요 ㅋㅋ)  살다보니까 사람이 좋아하는일 하고싶은일 꼭 찾을필요는 없을것 같았어요 요즘은 평균찍으며 사는것도 쉽지않은일이라..
길게 할수있는 편한일을 찾는것도 중요하겠지요.이토에서본 조언도 생각나네요 하고싶은일 좋아하는일보다 잘할수있는일을 찾으라 하던데 맞는말인거 같습니다.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18 (화) 14:08
@뛰엄띄엄

제가 잘할수있는 일 중에 안정적인게 무엇일지 고민이 많습니다 ㅠ
추천 0
왕대괄장군 2024-06-18 (화) 12:11
본인 피셜 "정신못차리는 사람"치곤
많이 훌륭한데요?
혼자 살거면 뭐 어떰
편한데로 살면됨
추천 0
미스터바이러스 2024-06-18 (화) 12:15
전기자격증 시설자격증 따라 나이먹어서 쓸 일이 있을 꺼다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18 (화) 14:08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18 (화) 14:09
@미스터바이러스

안그래도 전기기능사 공부를 할까 고민이 많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추천 0
가디언99 2024-06-18 (화) 16:06
저도 실내건축 자격증 따서 아파트 마감 소장  인테리어 목조 주택  다했구요  전기  설비  일은 꾸준 합니다 
당시 화물 택배 하던 친구  용접팀에 잡부로 넣어줬는데
지금은  아파트시공 설비쪽에서 일하는데  노는날없이  꾸준하게 일 하고  안정적인 생활 하고 있어요
화이팅 하세요~~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18 (화) 17:29
@가디언99

화이팅입니다! 현재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명글쓴이 2024-06-18 (화) 17:33
@최환

일단 조언 감사드립니다. 구체적으로 상세히 적어주셔서 수동적인 저한테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조언이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멈추지 않도록 날마다 열심히 무언가 시도해 보겠습니다!
추천 1
롱다리72 2024-06-18 (화) 20:01
익명이나 본 아이디 공개나 다를게 별로 없다지만, 이런 글은 익명으로 쓰지 말고 당당히 말해라.
세상에 한발짝 니가 먼저 다가가고 관심갖고 말을 걸고 해야 한다.
50넘어  독방신세 하는 끼니 걱정 하는 신세 되지 않기 위해서는 미친놈일정도로 세상사에 관심갖고 계속 움직이며 살아야 한다.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22 (토) 22:35
@롱다리72

글을 작성할때 따로 설정은 하지 않았는데 기본이 그렇게 되어있나 봅니다.
신경쓰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ㅠ 익명으로 올리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추천 0
골게터® 2024-06-18 (화) 20:24
내나이 32살에는 애기가 4살이었는데 그냥 닥치는 대로 일했네. 적성찾는 것은 배부른 얘기였지.
그건 살만할 때도 마찬가지였어.
돈되면 최고지 무슨 적성?
적성은 일 끝나고 쉴 때 벌은 돈으로 취미생활을 하든 술집에서
여자와 놀든 해.

자기 적성대로 일하는 인간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됨.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22 (토) 22:36
@골게터®

다들 현실과 타협하고 사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저는 현실에 적응을 못하고 있나봅니다 ㅠ
추천 0
지두래곤 2024-06-19 (수) 01:16
몇달전까지는 글쓴이분과 같은 생각을 하며 살던사람 입니다. 지금은 고기팔고 있는데 힘들지만 미래가 보이기에 하루하루 마음만은 충실해졌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쪽지한번 주세요.! 제 일 소개는 시켜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22 (토) 22:38
@지두래곤

고기를 파신다는 일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는건가요?
생각해보지 않은 일이라 조금 궁금하네요 ㅎㅎ
추천 0
익명 2024-06-19 (수) 19:16
진짜 정신 못차린 사람은 이런 고민 조차 없습니다.

당신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22 (토) 22:38
조언을 주신 작성자분의 인생도 응원합니다!
추천 0
소리소문민 2024-06-20 (목) 07:30
글쓴이님 글 잘쓰시네요. 막힘 없이 술술 읽혔어요. 생각이 많고 내용 정리를 잘 하신다는 얘긴데 적당히 몸과 두뇌를 같이 쓰는 일 하셔도 잘 하실 거 같아요.

늘 직업군을 나눌때 사무직, 현장직을 나눠서 생각하던데 두가지 다 놓지말고 하시길요!

그리고 꼭 서울이 아니어도 된다면 시골도 생각해 보세요.
시골은 청년, 귀촌자에게 기회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조경 쪽 일도 좋아보이던데. 한 번 찾아보세요.

젊음을 응원합니다!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22 (토) 22:40
@소리소문민

평소에 그래도 책을 읽는 편이다 보니 글재주가 조금 늘었나봅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ㅎㅎ

나이가 들면 조금 한적한 시골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끔하기는 합니다.

조경쪽도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조언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추천 0
설냥냥 2024-06-20 (목) 10:54
20대 중반까지는 학교 다니고 군대(안산에서 방위산업체 3년 대체근무-기아자동차 협력사) 다녀오고
출신학교 전산조교 2년 하고 30중후반까지 그냥저냥 회사 다니고(중간에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고 퇴사..판단미스)
한 회사에서 6~7년 해도 별다른 재미도 없고, 능력 폄하하는 일도 당하고 하다보니(연봉도 별로고..3200)
자격증 따고 이직해야겠다는 생각에
매형이 한전에서 일해서 전기기능사 준비하라고 해서 기출문제집 사서 기능사 시험 응시
정말 열심히 해서 필기는 한번에 붙었습니다
실기는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 힘들다기에 여기에 글 올려서 조언도 듣고 하다가
아 쉽진 않겠구나 해서..안전관리 쪽 자격증을 알아봤습니다
 
전문대 출신 컴퓨터 전공이라 안전관리쪽은 대부분 볼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회사 다니면서 산업안전산업기사 시험보고 필기, 실기 다 한번에 합격해서(이거 못 붙으면 이 회사 10년 더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니 열심히 안 할 수가..)
자격증 딴 그 월말에 집 주변에 좋은 자리가 있어서 면접보고 잘 돼서 건설업 안전관리자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신입 연봉 5500)

공사를 오래하는 현장은 아니지만 1년 미만으로 짧은 현장이라도 벌써 세번째 현장이네요
안전관리자로서 서류는 다 할 줄 알고..
출퇴근 왕복 1시간 40분 가량이라
5시 일어나서 5시 40분에 출발 6시 30분에 현장도착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원래 주6일근무가 격주 토요일 근무로 됐고..
6시 퇴근이 아침에 혼자 일찍 나오는 시스템이라 4시30분 퇴근..또 3시 30분 퇴근으로 점점 줄고
연봉도 6000이라 매월 말일은 즐겁습니다

가끔 나오는 정부기관 현장점검(고용노동부, 국토관리청, 안전보건공단)만 잘 넘기면 공사 끝날 때까지
큰 어려움은 없으니까, 그걸 위안 삼고 하루하루 일합니다

친누나가 아파트 관리소에서 일하는데
기계정비 자격증 따 놓으면 좋다고 하는데
일단 이 현장 오기전에 소발설비 기계 필기는 붙어놨는데
여기 현장 올해 말이나 내년초에 끝나면 실기 볼 생각이고
추천 0
     
       
설냥냥 2024-06-20 (목) 10:58
@설냥냥

그거 붙으면 기계정비 그쪽 자격증 따려고 합니다
안전관리자 오래하면 좋은데 사람일은 또 모르는거니까
대비하려고 합니다 ㅎㅎ


근데 저를 생각해보면
어릴때는 그냥 막연한 '과학자'가 되고 싶었고
중고등학교 때 컴퓨터 좋아했던 사람이
대학도 컴퓨터 전공으로 갔다가 전산조교도 2년 했는데..
그 이후에 컴퓨터 유지보수 업체로 가서 일하고..
삼성 A/S센터 들어가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니
그냥저냥한 일반 회사를 들어가는거 밖에..

특별히 내가 잘 하는거에 맞추는 것도 좋지만
어떤 일에 나를 맞추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자기만족이 크긴 하니까요..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22 (토) 22:44
@설냥냥

계속해서 자기계발 하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저도 설냥냥님처럼 미래를 준비하고 대비하는 사람이 되고싶지만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아직은 현실을 마주하는 것도 벅차네요 ㅎ
추천 0
피터팬79 2024-06-20 (목) 10:57
32세 대행사 인턴으로 들어가 40중반 밥벌이 하고 있습니다. 일단 부딫쳐 보세요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22 (토) 22:45
@피터팬79

일단 행동으로 옮기시는 분들은 참 멋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이 길어지니 하지말아야할 핑계만 찾고 있는 것 같네요 자기반성 합니다.
추천 0
연쨩ㅎ 2024-06-21 (금) 12:19
워홀 ㄱㄱ

어차피 한국에서 물경력이라면

워홀 받고 외국나가서 다른문화 경험하고 취업해서 경력 쌓는게 훨씬 이득임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6-22 (토) 22:47
@연쨩ㅎ

외국은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알지 못하는 문화와 언어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지 고려해본 적이 없는

제 시야가 좁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저와는 다른 시야에서 주신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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