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집안 많은 족보들은 신뢰가 어렵다.JPG

이런 주장은 요즘 나온 것도 아니라

1980년대 국딩 교과서에도 나온 겁니다

18세기 이후 족보가 무더기로 찍어내기가 되어 갑자기 양반이 되는 사례가 가득.. 뭐다 이러면서

지금처럼 인증시스템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애당초 족보라는 거 자체가 신빙성이 거의 없음
그나마 믿을만한 족보는 시험족보...

@옛날토렌트

고려시대 성을 하사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양반 가문에서는 속일 수도, 속일 일도 없으니, 저기서 말하는 신뢰성은 상호 체크가 가능하기에, 있다고 느껴지네요.

근데 애초에 지금 족보 얘기하는게 의미가 없는 세상이죠 ㅋㅋㅋㅋㅋ

이성계 족보도 이상하다고 조작이라고 명이 태클걸었는데 뭘. 양반이야.

@히비립

그거는 다른 사람으로 착각해서.... 정치적 압력을 넣으려고..... 근데 명이 아니지 않나.. 가물가물하네요..

조선초기에 성씨갖은 인구가 10%정도였나 그랬다가 그후로 계속 늘어났는데

조선이 신분제 국가였기때문에 양반밑으로는 원래 족보가 없었슴....

노비가 성씨가 있을리가 있나....


특히나 같은 성씨가 많을수록 조선후기로 오면서 신분세탁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오히려 희귀성씨가 양반후손...

@레오니다스

권내현 교수의 '노비에서 양반으로, 그 머나먼 여정 : 어느 노비 가계 2백년의 기록'(2014)에 따르면 많은 노비들이 성과 본관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나 성이나 본관이 호적에 기재되는 노비들도 많았다. 1678년 단성현 도산면의 주호 312호 중 노비는 128호였는데 이 중 성과 본관이 모두 없는 호는 35호였으며 나머지 노비들은 성과 본관 중 하나가 호적에 기재되어 있었다. 이 경우 주인의 성씨를 따라 쓰는 경우가 많았다는 통념이 있는데 실제 당시 호적을 보면 이런 케이스는 일반적이지 않았다. 본관의 경우 자기한테 익숙한 본관, 즉 지리적으로 가까운 지역이나 자기가 사는 지역에 그 지역을 본관으로 쓰는 사람이 많은 지역을 선호하는게 일반적이였고 또한 그 지역의 양반들이 가지고 있는 성과 본관은 회피하는 경향을 보였다. 2016년에는 노비들의 한글 계문서가 발견되었는데 여기에도 노비의 성씨가 함께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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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요즘 세상에 3대 이상 의미 없다.

조상덕에 명절마다 가족끼리 해외여행 다니는 이들도 있고,
조상탓에 명절마다 모두모여 집안에서 싸우는 이들도 있고... ^^;;

우리 모두 단군의 자손인데

뭘 귀천을 따지나

결국 현재 이땅을 밟고 살아가는건 우린데

족보따지는건 영상에 나온 교수님 세대가 마지막일듯ㅋㅋ

손님 중 같은 성씨이길래 대화하다보니 시조가 같음. 단골되고 호형호제 하는 사이가 되긴 했네요.
근데 요즘 세상에 이게 무슨 의미인가 싶기도 함 ㅋㅋ

원래 자식들이나 배우자도 다 적는 줄 알았더니...

의미있나요? 사촌 넘어가면 남보다 더 먼 느낌이라

3대 이상 안본다는 게 마음에 와 닿습니다.

아버님 돌아가시고

사촌들 만나러 안갑니다.

매번 선산 명의가지고 싸우고

제사 옮기니 마니로 싸우고


명절때만 되면 선산 벌초하러 와라

아버님 선산에 자리 있는데

보면 싸움 날까봐

사설 납골당에 모셨습니다.



어머님도 지긋지긋해 하시고요

친가든 외가든 참...

족보보단 네트워크로 확인하게 되던데

제사명절도 이번세대정도가 마지막일듯

세거지 동네에 삼백년이상된 조상 묘 없음..말 할것 없음 시제지내는지만 봐도 알 수 있음..양반 집안이라며 시제가 먼지도 모르는 사람들 많음..지금 양반 상놈 무슨 상관 있냐 말할지라도..

그래서 찐 양반들은 자식이 태어나면 족보를 통째로 외우게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