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단에서 말하면 조용, 밖에서 말하면 사이비역사학?고조선연구소의 고려국경선연구결과, 식민사학 설 자리 더욱 사라지다

왜 선거때만 되면 이런글들이 올라오는건가..

님의 세금을 그동안 식민사학을 옹호하는데 쓰기때문일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저는 식민 사학 옹호 하지 안습니다. 그러나 환단고기내용을 그대로 빠는것들도 또라이죠

님을 식민사하옹호한다고 하는게 아니라 님이 내신 세금을 가져다 식민사학을 옹호하는데다 지원하여 엉터리 역사를 만드는데 문제가 있는겁니다..그리고 환단고기내용을 왜? 서울대 한영우교수는 자기저서-다시찿는우리역사에 삼신설 태일사상 천부경 홍산문화 단군조선 치우 복희 헌원의 역사를 우리역사에 넣었을까요? 한영우교수가 환빠입니까? 그분 5공이전예전에 국정교과서만든분인데요^^대한민국사하계거두입니다

말그대로 환단고기 내용 그대로 빠는것들이 개또라이라고 했어요 한영우 교수가 아프리카나 중국도 우리역사라 하던가요??? 물타기 하지마세요

환단고기내용이 뭐가 잘못되었나요? 천문현상 일식현상 과학적으로 검증되어 논문이 학술지에 실려....아프리카나 중국역사가 우리역사라고 환단고기에 적혀있나요? 저는 처음듣는 소리인데요...책을 정확히 읽어보시길....중국역사는 동이족의 역사이지요 지금도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중국한족은 원래 없습니다. 요순우탕문무주공 춘추전국 진나라 한나라 수나라 당나라 오호16국 5대10국 금나라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가 한족이 세운나라입니까? 중국이 자기역사문헌에도 전부 동이족 만주족 여진족 몽골족 선비족 조선족 동호 유연이라고 적혀있는데요? 한영우교수는 환단고기에 나와있는것을 역사서로 발간했습니다.. 그러면 그런 사상이 어디에 있데요?

제가 물어본게 증산도와 연관된 환단고기 홍보하는 사람인가 아닌가 알아보기 위해서 물어본겁니다.

환단고기 경우 진서파가 크게 두파로 분류가 되는데

증산도에 자금지원을 받고 활동하는 파는 말그대로 환빠적인 내용이 많아요 그들이 만든 영상을 보면 이집트의 역사도 우리의 역사인것처럼 말을하죠

하지만 님도 증산도 사람은 아닌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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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륙 삼국설 이상의 각종 '대륙'설 등은 《환단고기》에서 찾아볼 수 없다. 《환단고기》에 나온 것은 고구려까지고, 백제는 산둥 반도에서 한반도로, 신라는 만주에서 한반도로 내려왔다고 되있다. 즉, 이 이상은 환단고기에서도 볼 수 없는 판타지라는 것이다.

애초에 대륙 삼국설을 주장하던 자들은 그 위치를 만주로 비정했고, 그 흔적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던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에 남아있다. 때문에 대륙삼국설은 《환단고기》가 아닌 다른 사료들을 왜곡한 것으로 기초를 삼고 있다. 때문에 나름대로 정통(?) 환빠들은 대륙삼국설을 배제한다.

문제는 《환단고기》를 읽어보지도 않고 이를 《환단고기》의 주장으로 알고 있는 환빠들이 많다는 점이다. 당연한 것이 나름대로 한문투성이 '사서'를 지향한 《환단고기》를 볼 정도의 능력이나 열정이 있는 사람 중 대부분은 말도 안 되는 걸 알고 비판적인 의견으로 돌아서고, 극소수만이 인지부조화에 의해 더 깊게 빠져들기 때문이다.

학계에서 《환단고기》를 아예 무시하고 있다는 통념과 달리, 《환단고기》는 원조 환빠들의 기세가 죽은 80 ~ 90년대 중반까지도 계속 연구되어왔다. 물론 그 수는 적은 편이지만 아예 무시한다는 말이 나올 수 없을 정도의 연구가 있었다. 물론 결과는 당연히 위서. 때문에 환단고기에 대한 논쟁을 보면 환빠보다 이에 비판적인 사람들이 더 《환단고기》에 대해 잘 아는 경우가 많다.

사실 환빠들 중에는 《환단고기》보다는 2차 창작물을 통해 사이비 사관을 접한 경우가 많다. 이 점을 가지고 '난 《환단고기》는 얼마간만 사실이라고 보니까 환빠는 아님'이라는 개드립을 시전하는 종자들이 있는데, 어차피 그들이 근간으로 하는 역사관은 십중팔구 《환단고기》, 《단기고사》, 《규원사화》에 근본이 있고 그것들은 죄다 사이비니 별 상관은 없다. 아니, 애초에 《환단고기》는 이미 완전히 논파됐는데 어떤 부분을 받아들이더라도 그 신뢰성은 수준이 뻔하다.

《환단고기》의 내용을 아는 환빠들은 그 수가 극히 줄어

자기들 노는 데서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글루스 등에는 아직 그런 환빠들이 남아 있는데 이들은 어쨌든 지식은 있는지라 논파된 것을 재논파할 정도의 실력은 있다. 물론 이것도 틀렸지만.

그 외 인터넷에 떠도는 나머지 환빠들은 사료나 한문을 읽을 능력이 없거나, 있더라도 귀찮아서 안 본다. 말을 해도 안 먹히는 이유는 결국 이것 때문이다. 환단고기의 내용을 아무리 논파해도 자기가 《환단고기》를 모르니 뭔 말인지 알겠는가. 그냥 욕 하는 것인줄만 알지.

때문에 소위 환빠들로 불리는 사람들이 모여서 자기들의 학설을 펼치기 시작하면 자기네끼리도 정리가 안 된다. 누구는 지명을 만주에 갖다놓고 누구는 지명을 중국에 갖다놓고 누구는 지명을 서아시아에 갖다놓고 하는 식이라 합의가 안 되는 건 당연지사. 다만 '식민사학 까기'라는 대의(?)가 있는지라 자기들끼리 싸우는 모습은 보기 힘든 편이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님이 말한 식민사학이 아닌 역사학계에서도 종교단체와 연결된 역사학도들의 시선은 곱지 안다는것만을 알아 주셨음함 ...

그리고 진짜 역사 고서는 일본에 있는데
현재 우리 학계에서는 그 목록조차 알수 없는 현황이에요 대표적으로 화랑세기 건이 그런데...

언젠가 일본에 있는 고서가 내용이 공개되면 우리가 아는 역사의 범위가 더 넓어지겠죠

착각도 일제시네요^^ 환단고기에서 말하는 환국 12국 수밀리국은 서양문명의 근원이 된 수메르와 같다는 것이 환단고기를 해석하는 내용인데요..수메르의 문명의 나중에 이집트문명에 영향을 준것이 서양학계의 정설아닌던가요? 수메르인들의 언어 풍습 8괘를 쓴것 군사부문화 황인종이었다는것 온갖것들은 서양인들이 밝힌 것이고 그들이 천산을 넘어 동방에서 왔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님이 말하는 환단고기를 부정하면 우리나라 태극기는 중국국기가 됩니다만 ^^왜냐하면 태극을 만든분이 5대 태우의 환웅의 계자 즉 막내아들이 만든것입니다. 태극 8괘 의 근원이 적혀있는 유일한 문헌이 환단고기입니다..그리고 님은 잘못아시는데요 환단고기는 대륙에 있었던 단군조선 삼한관경과 북부여의 역사와 동부여 서부여 역사 서부여인들이 이동하여 세운 일본역사의 뿌리를 언급하고 있으며 지금 강단은 대부여 북부여 동부여 서부여 남부여 에 대한 개념도 없는 판에...부여의 역사를 정확히 기술한것은 오직 환단고기 북부여기밖에 없습니다만^^ 단군조선의 제후국중 시라 동예 옥저-옥저도 동서남북옥저가 있으며...삼국사기 에 분명 대륙 진한의 유민이 세운나라가 신라다라고 되어있는바 신라는 원래 단군조선의 진한 -즉 만주지역에서 내려온 유민이 세운나라입니다^^규원사화는 5공때 군인이었던 분이 우리나라 박물관에 수장고에 쳐박혀 있던것을 발굴해내어 학계에 소개되었는바 강단사학자들 3분이 진서임을 명확히 하였는데 이병도계열의 학자들이 30년동안 박물관 수장고에 처박었던 책입니다^^학계에서 환단고기를 위서로 몰지 않으면 자기들 70년동안 배운 사학의 모든것이 무너지기 때문에 연구를 할 수 없으며 연구하면 학위를 주지 않은 것은 이미 공개된 것 아니던가요?
그러다가 홍산문명이 나오니 강단은 고민에 빠기게 되는데 ...홍산은 분명우리것인데 ..우리(강단사학_)이 가르친데로하면 단군은 신화이며 우리역사는 일본보다 500년 뒤진 2100년밖에 안되게 가르쳤는데..홍산문화는 약4천년전부터 9천년전의 문화라서 ...그것을 해석할

수있는 문헌이 환단고기밖에 없다는 거..ㅎㅎ그리고 환단고기 위서론이 그게 학설입니까? 소설가 식민사학자들의 찌라시수준의 잡설이지


화랑세기는 강단에서 주구장창 위서라고 합디다^^

세상에 어떤 친일학파가 님이 주장하는 내용에 일부를 인정을 합니까???
자기들 주장 거부하면 일뽕이라 하는주장이라 뭐가다름 님이 말하신 초입기 글을 보니 증산도인이 맞으신것 같은데 그냥 밝히시죠 그리고 앞으로 글쓰실때 증산도인이라 밝히시고 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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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메르의 문명의 나중에 이집트문명에 영향을 준것이 서양학계의 정설아닌던가요? 수메르인들의 언어 풍습 8괘를 쓴것 군사부문화 황인종이었다는것 온갖것들은 서양인들이 밝힌 것이고 그들이 천산을 넘어 동방에서 왔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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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부분 사기좀 치지 마세요

대표적인 반일 사학자라 알려진 이이화나 정우용같은 분들도 환단고기를 일부 인정하는건 있지만 님이 말한걸 인정을 안합니다.

멀정한 사학자들까지 사이비로 만드네 글보니까 증산도 맞는데 장난 치지마세요

수메르에 대한 책이라도 읽어보시길^^

꼬리치레님처럼, 조금만 스스로 우리 역사를 확대해보려는 경향이 보이면 히스테리적으로 환빠낙인 찍는 분들이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가능성조차 스스로 단념하는 주인의식이 아닌 하인의식이죠.

일베짓은 좀 거기가서 해라 니 또라이 댓글 게시글들은 다 저장해놓았다. 어디서 사람인척 연기를 해 연기를 하기를 벌레새끼가

볼때리시는게 사실과 환을 섞어서 말하시는데 그리고 말씀하시는것 보니 증산도인 맞으시죠??? 말돌리지 마시고 말해보세요 예전에 이토에 왔던분 아닌가요??? 저에게 증산도인 맞다 하신분 환빠가 주장하는거랑 학계에서 유물등으로 나와 밝혀진거랑 적당이 섞어 치기 하시는데

환단고기 태백일사 고려본기를 보면 궁예는 신라 경순왕의 후손이 아니고 고구려부흥운동의 주역  고안승의 후손입니다. 그래서 궁예는 나라이름을 후고구려 단군조선의 삼한의 하나 마한과 진한을 합친 마진국  태봉국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삼국사기도 왜곡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고려사전문을 연구한 인하대 고조선 연구소가 고려사만 연구해도 지금 우리가 배운 역사와는 완전 다른 강역이 나옵니다.님은 환단고기에 전혀 무지합니다.

그러니까 증산도인 맞으시죠 ?? 말돌리지 마시고

그러니까 님은 식민사학자 맞으세요?

실제로 원간섭기에 고려조정 행정권은 저것보다 컷습니다. 저때는 아니지만

바른역사 찾기 꼭 이루어지길! 안타깝게도 첫단추를 잘못끼워놓아서 그 잘못끼워진 것을 밑천으로 삼고 배워왔던 역사학자들이 많아서 반발이 큰 것 입니다. (인생이 걸린 문제라..) 하지만 역사학자들의 인생보다는 수천만 민족의 역사가 더 중요한 것은 공지의 사실입니다.

고려가 요양까지 지배했다면 서희가 담판한 강동6주는 어디인거죠? 여진은 어디까지있어야하고 거란은 또 어디까지가야하나요

1. 시기별로 국경선이 크게 변동 되었을 가능성. 2. 그 강동 6주가 우리가 그간 배운 강동 6주가 아닐 가능성이 있겠네요. 미국 영토 안에 인디언이 있듯이, 거란 역시 국경내에 거하는 부족이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여진의 경우 신라의 후예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흠정만주원류고에서는 -강희제가 편찬한 황실문헌-여진족의 누루하치는 신라 김함보의 후손입니다.

작성자께서 금과옥조로 여기며 맹신하시는 천문현상 일식현상 과학적으로 검증되어 논문『박창범, 라대일의 1994년 논문』에 대한 반박입니다. 내용이 길어 링크로 대신합니다.

1.과학자가 해석한 고대사 믿어도 좋은 걸까 아닐까
 - http://premium.mk.co.kr/view.php?no=18033

2.박창범, 라대일의 1994년 논문의 비판적 검증
 - http://katnani.egloos.com/489964

식민사학계(?)를 불신하는 분들을 위해 박창범, 라대일 교수와 같이 이공계열 연구자들의 반박도 소개합니다.

3.현대 천문학을 이용한 역사 해석에서 나타나는 문제(이문규 교수, 전북대 과학학과)
 - http://orumi.egloos.com/2468176

4.단군세기의 행성직렬 기록은 조작됐다!(전용훈 소남천문학사연구소)
 - http://dl.dongascience.com/magazine/view/S200712N034

세뇌된 자들에겐 이런 글 링크줘봤자 읽지도 않을 뿐더러, 설사 읽었다 해도 증거의 또다른 증거를 요구하며 무시할 뿐.... 고로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일전부터 본글의 작성자께서 활동하시는 것도 그냥 무시하고 잇었지요. 그런데 작성자님의 주장에 동조하는 몇몇분들을 보고 역사에 대해 잘모르고 있던분들까지 민족주의를 가장한 환빠들의 주장에 선동될 수 있겠다는 걱정에 몇자 적은 것 뿐입니다. 큰 기대는 없으나 아직 환독에 중독되지 않은신분들을 위해 글 남겼습니다.

초록불 이문영의 글이군요 매경에 연재된 것이구요그냥 소설가를 믿으시길^^ 소설가 서강대 사학과 학부생으로서 환단고기를 위서로 몰고 증거랍시고 매경에다 그리고 시민강좌에서 환단고기 위서론을 올렸지요 ,,,과학자가 검증하면 소설가가 부정하는 이상한 논리 ㅎㅎㅁ박석재박사가 웃것네요 천문학에 대해 전혀 모르는 소설가가 무슨 행성직렬과 오성취루에 대한 사실에 대해 웃기는 논리를 취했는데  한마디로 넌센스라는 거..ㅁ박창범교수이 논문은 이미 간단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도 검증되는거 ㅎㅎㅎ그리고 행성직렬과 오성취루에 대한 개념조차도 모르는 분들이...이런분들이 연필과 분도기만있으면 오성취루를 계산할 수있다고 하는 분들 ....ㅎㅎㅎ 한국천문연구원원장이었던 박석재박사의 강의라도 보시길https://youtu.be/uZQAjDn0JfY  이문영의 잡설을 잘보세요 그의 주장이면 환단고기는 조선시대 쓰여진 것이 되는데 ..기실 태백일사는 조선조 중종때 역사찬수관이 저술했다는거 ㅎㅎㅎ
내용에 조인성교수와 박광용교수의 근대용어운운은 차마 눈뜨고 볼수없는 무지의 논문이었으며 이미 반박논문이 나왔고 근대용어라고 쓴내용이 전부 고대용어였다는 것은 지금 21세기 사는 사람들은 알고있는사실 ..그들의 논문이 80년대 90년대 3-4편 나온것이고 그것도 전혀 사실과 맞지 않는 논문들이어서 ....

네 '초록불 이문영'은 님이 알고계신바와 같이 역사학 전공자이며, 몇편의 소설을 집필한 소설가입니다. 무엇이 문제 일까요? 역사적 지식이 있는 전공자 출신 소설가가 역사적 지식이 부족한 과학자들의 주장에 대한 반론을 펼치는 것이 잘못인가요?

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으니 님의 주장을 이용하여 조목조목 답변드립니다.

1."과학자가 검증하면 소설가가 부정하는 이상한 논리"라...

 - 이러실 것 같아 3번과 4번에 "과학자들의 비판"도 같이 소개 해드렸는데 아직 못 읽어보시고 답을 먼저 다셨거나 선택적으로 외면하시는 능력이 있으시네요.

2."박창범교수이 논문은 이미 간단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도 검증되는거"...

 - 맞습니다. 우선 박창범과 라대일씨는 기록상의 모든 일식을 입력하지 않고 취사선택하였으며, 어느 것을 취사선택하였는지 논문에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링크 2.의 비판내용도 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력한 일식의 숫자에 따라 결과가 얼마나 엉뚱하게 나올 수 있는가를 보여주며 비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일식이 박창범과 라대일씨가 주장하는 최적관측지에서만 목격 할 수 있는 것인가요? 일식의 관측가능지역 범위부터 확인하고 오십시오.

행성직렬과 오성취루는 전혀 다른 현상입니다 ^^

1.과학자들의 비판에 대한 답변은 또 없네요.

2.두번째 반박자료는 박창범, 라대일의 1994년 논문에서 역사서 상의 일식기록을 분석하여 고대국가의 수도를 찾을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입니다.

바로 님이 15일에 작성한 아래 글에 나온 주장에대한 반박이지요.
"과학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古천문학서 찾은 새 역사
-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board&wr_id=1475391

3.행성직렬이란 단어는 님이 주장하는 식민사학계에서 나온 반박자료가 아니라 님이 그렇게 좋아하시는 천문학계의 반박자료입니다. 물타기하지마세요. 그리고 증명됐다는 '오성취루'가 사실은 '오성취성'이란 것과 환단고기와 1년의 오차가 있다는 건 아시나요?

3."박석재박사가 웃것네요 천문학에 대해 전혀 모르는 소설가가 무슨 행성직렬과 오성취루에 대한 사실에 대해 웃기는 논리를 취했는데  한마디로 넌센스라는 거..-중략-... 그리고 행성직렬과 오성취루에 대한 개념조차도 모르는 분들이...이런분들이 연필과 분도기만있으면 오성취루를 계산할 수있다고 하는 분들 ....ㅎㅎㅎ 한국천문연구원원장이었던 박석재박사의 강의라도 보시길"

 - 박석재 박사를 신뢰하시니 그 분의 기고문을 하나 소개 시켜드리지요.

『박석재의 우주 이야기(42)-①) 천문으로 배달국의 역사를 증명하다!』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10/2015051000768.html)

 ...전략...

"오성취루를 처음으로 검증해 본 천문학자는 고(故)라대일 박사와 박창범 박사다. 그 검증 결과는 ‘단군조선시대 천문기록에 관하여’ 논문으로 작성돼 1993년에 발행된 한국천문학회지에 실렸다. 이 논문에서 BC 2000년부터 BC 1450년까지 550년 동안 오성결집 현상이 BC 1953년 2월에 한 차례 더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오성취루 219년 전이었으므로 오성결집 현상이 최소한 200년에 한 번씩 일어난다는 편견을 심어줬다. 하지만 나는 이번에 오성결집이 불과 1년 만에 다시 일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이는 상대적으로 공전 주기가 긴 목성과 토성이 하늘에서 모였다가 멀어지기 전에 수성·금성·화성이 신속하게 다시 결집하면 얼마든지 가능했다."

왜 이 기고문의 내용은 반박을 못하시나요?

4."이문영의 잡설을 잘보세요 그의 주장이면 환단고기는 조선시대 쓰여진 것이 되는데 ..기실 태백일사는 조선조 중종때 역사찬수관이 저술했다는거 ㅎㅎㅎ "

 - 어느부분을 보시면 환단고기가 조서시대에 쓰여져있다고 되어 있나요? "환단고기에 단기가 표기되는데 단군기원이 조선시대에 임의로 설정된 것이다."는 주장은 "환단고기가 단군원년이 설정되기 전에는 존재 할 수 없는 책이다. 즉 후대에 만들어진 책이다."라는 주장이고요. 환단고기는 이유립이 1979년 최초로 세상에 공개합니다.

태백일사는 조선 전기의 문신 이맥이 저술하여 그 집안에 대대로 전하여 오다 그 후손인 이유립이 공개하였다는 주장인데 얼핏 둘다 고성이씨이니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 할지 모르나 이맥이 태어 날 즈음하여 이미 분파되어 서로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환단고기가 1979년에 최초공개되었다고 하도 그래서 놀랍지도 않네요^^단군기원이 조선시대에 임의로 설정된것이다라는것도 이상한 논리이죠..단기를 임의로 설정하나요? ㅎㅎ환단고기가 발간된 연도와 판본을 잘 분석해보시길^^

단기가 BC.2333년이고 환단고기를 검증한다는 자칭민족학자들이 이 BC.2333년을 그대로 받아드려 검증하고 잇닫는 건 아시나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님이 계속 근거로 제시하시는 『박창범, 라대일의 1994년 논문』과 그것을 바탕으로 집필한 『하늘에 새긴 우리 역사』입니다. 박창범, 라대일은 환단고기의 기록을 BC.2333년을 기준으로 연대를 측정해 놓고 환단고기가 정확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럼 가장중요한 단기가 BC.2333년이란건 누가? 언제? 정한걸까요? 바로 조선 성종 6년(1485)에 서거정(徐居正) 등이 왕의 명을 받아 편찬한 관찬 역사서 『동국통감』입니다. 『동국통감』이 단기원년을 BC.2333년으로 삼은 이유는 우습게도 100여년간 즉위했다는 중국 전설상의 인물 '요' 임금의 즉위년을 가지고 때려맞춘 것에 불과합니다.

 ①'요 임금'이 2357년에 즉위했다고 설정
 ②단군이 24년 뒤인 기원전 2333년에 즉위했다고 설정
 왜?
 ③명나라가 1368년에 개국하고, 24년 뒤인 1392년에 조선이 개국했으니까.
 ④이렇게 고조선과 조선이 양쪽이 똑같이 중국과 24년 차이를 두었음을 보니 조선의 건국도 천명의 조화에 따른 것이다.

 즉, 조선왕조에 정통성을 높이기 위해 그냥 때려맞춘 겁니다. 그런데 위대한 우리민족의 정통역사서인 환단고기의 기록들이 후대에 중화사상을 통한 정통성 확립을 위해 때려맞춘 단기로 계산하니 정확하더라? 이건 뭐...

5."내용에 조인성교수와 박광용교수의 근대용어운운은 차마 눈뜨고 볼수없는 무지의 논문이었으며 이미 반박논문이 나왔고 근대용어라고 쓴내용이 전부 고대용어였다는 것은 지금 21세기 사는 사람들은 알고있는사실 ..그들의 논문이 80년대 90년대 3-4편 나온것이고 그것도 전혀 사실과 맞지 않는 논문들이어서 ...."

 - 네 시대에 맞지 않는 용어가 기록되었다는 문제를 이젠 그렇게 피해가는 군요. 환빠들도 과거에 한번 버로우 타더니 열심히 공부를 하는가봅니다. 예초에 문제가 된 것은 해당 단어들의 용례가 고대기록상의 용례와 다르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문제가 된 단어들은 원래 고전에도 대부분 등장하는 단어 입니다. 그럼 왜 시비냐? 그 단어의 뜻과 사용례가 고전과 맞지 않다는 것이지요. 환단고기에는 해당단어들이 일본이 서구의 언어를 한자어로 번역 할 때 사용하기 위해 정한 용례를 그대로 따릅니다.

또한, 고대에 존재하지 않았던 지명도 등장합니다.
대표적으로 영고탑(寧古塔) : 본래 만주어 닝구타(ningguta)의 음역으로써 청나라 초기인 17세기가 되어서야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지명. 옛 지명은 홀한성(忽汗城).
그외에도 송화강(松花江) - 1462년부터 사용 / 시베리아(斯白力/斯庀廲阿) - 16세기부터 사용 / 해성(海城) - 1653년부터 사용 / 혼춘(琿春) - 1714년부터 사용 / 세토내해(瀨戶內海) - 1872년부터 사용 / 하얼빈(哈爾濱) - 1898년부터 부각

결정적으로 '수밀이국=수메르'설도 수메르라는 단어 자체가 아카드 인들이 부르던 타칭인데다, 이미 기원전 1700년 경에 바빌로니아에 의해 멸망당한 수메르가 700년이 지난 기원전 996년에 여전히 고조선으로 사신을 보냈다는 기록도 존재하더군요.

헐~~전형적인 초록불 논리인데요^^ 고성이씨가문이 맞고요..영고탑은 이미 명나라때부터 쓰였고요  송화강은 중국고지명 사전에 보면 1430년전후에 생긴지명아라 하네요 년도도 틀렸네요 명나라초기에는 송와라고 불리웠네요 명나라초기면 1368년대시작이니까 행촌이암의 단군세기가 1360년도에 쓰여지거든요 명나라초기에 쓰여지기 시작하엿다하더라도 비공식적으로 쓰이던 지명이 정해져'ㅆ다고고 볼수도 있다고 생각되고요 사백력은 시베리아가 아닙니다만 발고 밝은 하늘이라는 뜻입니다만,,,이미 언어학자가 밝혔고요  하얼빈? 난빈으로 기록되어 있네요  영고탑은 만주원류고에서는  명실록을 인용 명초기에 영고탑로가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네요^^영고탑지명은 명나라초기이전부터 사용된것으로 추정할 수있다고 본다네요^^다만 청나라시조전설과 맞물려 영고탑으로 와전된것으로 원래는 영고의 터로 부여의 제천장소라고 추정합니다만^^

위서론의 허구성
위서론이 주장하는 내용을 검토한 결과 그 논거는 모두 논박될 수 있었다. 그들이 처음 『환단고기』를 부정하고자 위서론을 만들 때는 자신들의 논리로 충분히 『환단고기』가 위서임을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몇 가지 문제는 그들 스스로 잘못된 논리임을 인정하기는 했지만, 그들의 글에 대한 비판이 나오기 전까지는 위서론이 유효한 이론으로 취급되었다.
특히 그들이 『환단고기』 위서론을 주장한 가장 중요한 단서라고 내세운 것은 1911년 계연수에 의해 목판본으로 제작된 『환단고기』 초간본이 존재하지 않고, 필사본만 남아있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그들의 결론은 이유립이 ‘『환단고기』를 저술했다’는 것이다. 이도학은 『환단고기』가 1920년대 말 이후에 저술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1931년 이후에야 비로소 그 소장자인 이유립이 그것에 대한 구상이라도 가능하였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조인성은 「천남생묘지」의 기록, 근대용어의 사용, 영고탑 등의 위서론을 주장한 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렇게 본다면 이미 의심하였던 바와 같이 『환단고기』는 1911년 계연수가 편찬한 것이 아니게 된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택백일사』 등을 짓고, 그것들을 모아 『환단고기』를 편찬한 것일까...그렇다면 『환단고기』는 1920년대 말 이후에 이유립에 의해 저술 편찬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환단고기』가 1949년 정서되었다고 하므로 이유립은 1949년 이전 멀지 않은 시기에 『환단고기』의 초고를 작성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 후 그것을 수정 보충하여 1979년 세상에 내놓은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물론 말그대로 추측이다. 그 추측이 잘못된 것임은 이미 앞에서 논박되었다. 그럼 위서론자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즉 왜 그들은 이유립이 『환단고기』를 저술했다고 믿는가? 위서를 만들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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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말그대로 추측이다. 그 추측이 잘못된 것임은 이미 앞에서 논박되었다. 그럼 위서론자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즉 왜 그들은 이유립이 『환단고기』를 저술했다고 믿는가? 위서를 만들었다면 그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 글 서두에서 위서는 ‘의도적으로 조작된 문서’라고 정의했기에 그 의도를 밝히는 것은 위서인가 아닌가를 규정하는 아주 중요한 단서이다. 이 절에서는 위서론자들이 말하는 ‘이유립이 『환단고기』를 저술한 이유 혹은 의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서 왜 위서론이 허구인가를 밝히고자 한다.

먼저 위 조인성의 생각에 동의하는 박광용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는 「대종교 관련 문헌에 위작 많다」는 글에서 『환단고기』를 언급하며 “한말 이후 위조되었거나 가필되었을 가능성의 문제와 그 서술이 민족해방투쟁 당시에 가지고 있었던 민족주의적 사상으로서의 위치와 기능 부분을 중심을 하여 검토”한다고 밝히면서 그 이유를 몇 가지 거론하는데 다음과 같다.

 

1911년 계연수가 썼다는 범례에서 심각한 문제점이 발견된다. 계연수는 (범례에서) “세계 인류가 대등하게 모여서 함께 존재함을 축하하기 위해서이다.”라는 부분은...『단군세기』 서문에서도 “세계만방과 더불어 같이 베풀고 함께 즐겼다.”는 구절이 있다... 그런데 그 당시의 조선인이라면 친일파를 제외한다면 누구든지 그야말로 강도이며 적敵인 일본제국을 앞에 두고 죽을때까지 적극 투쟁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일본 민족도 포함하는 세계인류의 대등한 공존을 위한다는 인도주의적이고 평화주의적인 논리를 내세운 것이라는 말이 된다...이는 적극적인 투쟁을 무의미하게 보는 논리 내지 일단 유보하자는 논리로 기능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1911년이라면 항일민족투쟁의 방략을 흐려놓는, 있을 수 없는 사고방식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또 조인성 교수의 지적대로 1949년 전후의 해방공간의 시기에 쓰여졌다면 이 논리는 일본 민족적 역사체험도 우리가 수용하면 된다는 식으로서 결국 일제 잔제의 청산은 내세우지 않아도 자연히 된다는 논리일 수밖에 없다.

 

문장 구조 조차 엉성한 이 인용문에서 우리는 위서론이 얼마나 허구인지를 금방 알 수 있다. 박광용은 계연수의 ‘범례’를 곡해하고 있다. 박광용이 인용한 ‘범례’의 마지막 구절의 뜻은 『환단고기』의 출간으로 인류 역사의 시원과 한민족사의 정통을 드러내니 축하할 일이며, 『환단고기』의 내용은 전 인류의 평화와 공존을 위한 것이라는 의례적인 축하의 글이다. 이를 일본을 친구로 생각하고, 일제의 지배를 인정하는 것으로 판단한다면 엄청난 난독증難讀症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박광용의 논리는 계연수의 ‘범례’가 1911년에 쓰여진 것을 인정할 때 가능하다. 박광용의 자기모순이다. 더 나아가 ‘범례’가 1949년 이후에 쓰여졌다는 가정 하에 『단군세기』 서문의 내용은 일제청산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정말 실소가 나올 뿐이다. 위서론이 조잡한 허구라는 좋은 증거이다.

그리고 『태백일사』의 내용에서 일본의 기원을 단군시대 한민족이 건너가 세운 것으로 기록한 것을 근거로 “일본인의 전통사상인 일본 신도도 단군 신교의 맥이 흐르고 있다는 주장은...일본과 조선의 문화가 그 근원이 같다는 한일문화동조론이다...『환단고기』는 역시 신일본주의의 입장에 서 있는 친일적 민족주의의 요소가 강한 책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가 있다.”고 말한다. 이순근도 이러한 주장에 동조하여 “『환단고기』가 일본군국주의 부활과 팽창 및 이와 연대한 우리나라에서의 정치 사회적 분위기와 연계된 것이라는 현대사적 지적은 충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제정신을 가진 한국인이라면 해서도 안되고 할 수도 없는, 또한 어느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주장들이다. 일본이 한민족의 귀화인으로 시작되었다는 주장을 ‘대동아공영론’으로 연결시키는 상상력이 놀라울 뿐이다.

위서론자인 이도학은 이러한 박광용의 주장에 반대하면서 “『환단고기』의 내용을 이른바 대동아공영론과도 결부지어 친일적 민족주의라는 관점에서 인식하는 것은 지나친 추론이 아닌가 생각된다.”라고 말한다. 최소한의 양심에서 나온 말일 것이다.

『환단고기』가 친일사상을 위해 만들어진 위서라는 주장은 그야말로 허구이다. 이유립은 독립운동가 계연수의 제자이며 독립군 통신원을 한 독립운동가인데 일본 제국주의를 위해 『환단고기』를 조작했다는 주장은 이해할 수 없다. 이는 『환단고기』의 주요 내용이 무엇인지를 검토해보면 알 수 있고, 또 왜 『환단고기』가 발표되었을 때 온국민이 열광했는지를 생각하면 박광용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

그 다음 위서론의 허구성은 ‘단군신앙의 관점에서 서술된 위서’라는 주장에서 찾을 수 있다. 조인성은 『단기고사檀寄古史』나 『신단실기神檀實記』와 비교하면서 “우리는 『규원사화』와 『환단고기』의 성격을 규정지을 수 있다. 단군신앙의 입장에서 각종 기록, 학설을 수집하고 정리하였다는 점에서 두 책은 우선 『신단실기』와 유사하다. 하지만 『단기고사』와 마찬가지로 사실을 위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규원사화』와 『환단고기』는 『신단실기』보다 더 종교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환단고기』는 단군신앙과 관련된 종교사화일 뿐 우리의 한국 고대사 연구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전혀 아니다.”고 단언한다.

더 나아가 그는 『환단고기』의 『단군세기』와 『단기고사』, 『규원사화』를 비교 분석하면서 이들 서적들이 모두 단군과 관련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 저술되었다고 말한다. 결론은 『단군세기』는 그보다 앞서 나온 『단기고사』, 『규원사화』를 보고 쓴 위서라는 것이다.

 

『단기고사』를 참고한 『단군세기』는 일러도 『단기고사』가 쓰여진 이후에 만들어진 것일 수밖에 없다...그러므로 고려 말 이암의 저술임을 표방한 『단군세기』는 위서인 것이며, 그것의 사료 혹은 역사서로서의 가치는 전혀 인정할 수 없다. 나아가 『단군세기』가 실려있는 『환단고기』 역시 그러하다고 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환단고기』는 단군계통의 종교단체를 위한 종교서적으로 위조된 것인가?

단군신앙 관련 종교로 분류되는 근대의 움직임은 바로 대종교였다. 박은식은 『한국독립운동지혈사韓國獨立運動之血史』에서 “대종교는 우리 삼신三神 시조始祖를 신념信念하는 최고最古의 종교이다...그 신조信條는 그 족성族性과 국성國性을 보지保持하는 것이다.”고 대종교를 정의한다. 대종교의 교리가 이러하다면 『환단고기』는 그들의 종교 교리와 사상 및 신앙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여진다. 즉 둘은 서로 상관관계에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또한 계연수나 이유립은 대종교와 인연이 깊은 사람이다. 『환단고기』 간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이기와 계연수는 함께 단학회를 조직한 핵심 멤버였다. 이기는 1909년 나철과 함께 대종교 중광重光에 참여했다. 이기가 죽은 뒤 계연수가 중심이 되어 단학회를 창립하고 이유립은 계연수 사후 단학회의 중심이 되었다. 이유립은 월남후 단학회를 단단檀檀학회로 개칭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이유립이 『환단고기』를 저술하였다는 결론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일단 『단군세기』와 그 저자 행촌 이암을 연구한 한영우의 주장은 조인성과는 전혀 다르다.

 

역대 단군의 치적을 서로 비교해보면, 『단군세기』와 『단기고사』는 서로 공통되는 내용이 있으나, 『규원사화』는 전혀 다른 내용을 다루고 있다...그렇지만 세 책이 단군 이름이 모두 같다는 것은 결국 세 책이 한 가지 뿌리에서 나왔다는 것을 암시한다...단군조선의 47대 왕명王名을 적은 책이 원래 있는데, 이 책을 토대로 하여 각 단군의 제위 년한과 업적을 두 가지 계통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내용이 상대적으로 소략하고, 현대적 감각이 덜한 『단군세기』가 먼저이고, 현대적 감각이 지나치게 투영된 『단기고사』는 『단군세기』를 토대로하여 윤색되지 않았다 하는 추측이 가능하다.

 

같은 주제를 연구했지만 서로 상반된 견해에 도달한 것이다. 조인성은 『단군세기』가 가장 후대의 저술이라고 하면서 완전히 조작된 책이라고 주장한 반면, 한영우는 『단기고사』가 『단군세기』의 영향으로 만들어졌으며, 원본의 존재를 인정했다. 즉 『단군세기』가 한말 일제 강점기 이후 지식인의 손을 거쳐 윤색, 가필되었다는 혐의가 있다 하더라도, 이 책을 전적으로 위서로 판정하는 것은 삼가야 하며, 『단군세기』도 행촌이 지은 모본을 토대로 후세인들이 중층적으로 가필 윤색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한 해석이라고 말한다.

위서론자들이 『환단고기』를 단군신앙 관련 위서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환단고기』에 대종교 교리와 유사한 술어들, 예를 들어 박광용은 ‘환인의 조화, 환웅의 교화, 단군의 치화는 성부, 성자, 성령을 생각나게 하며, 삼신 일체론 부분은 기독교에 대한 단군신앙의 교리적 대응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앞에서 말한 대종교의 교리체계와 상통하는 면이 있다. 그러나 삼신일체사상을 근거로 『환단고기』를 대종교 관련 위서라고 할 수는 없다. 우대석은 임승국의 논문을 참고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진위논쟁의 또 다른 쟁점은 교리체계다...『환단고기』에는 삼위일체니, 삼신이니 영혼靈魂, 각혼覺魂, 생혼生魂의 성삼품설聖三品說이니 하는 기독교 교리에서나 볼 수 있는 용어가 발견되고 있다...그러므로 『환단고기』는 기독교가 전래된 이후에 조작된 책이라는 주장이다...그러나 삼신三神이니, 영혼이니 하는 단어는 이미 우리 민족이 수천 년 전부터 써오던 단어다. 기독교 고유의 용어가 아니다. 영이나 혼, 또는 삼신은 우리 고유의 문화적 단어다.

 

위서로 몰기 위해서는, 그리고 위서라는 근거라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작은 의혹도 부풀려서 제기하는 것이 위서론자들의 방법이다. 그러나 그 근거가 제대로 연구하지 않은 결과라면, 짧은 식견에서 나온 실수라면 위서론 자체는 성립할 수 없다. 오히려 그들의 위서 주장은 『환단고기』를 부정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허구가 아닌가 생각된다. 대종교의 교리체계인 삼신일체사상三神一體思想이 『환단고기』에 나오므로 『환단고기』는 대종교 관련자들이 만든 위서라는 주장은 아무런 논리적, 인과적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 이는 단군관련 내용이 나오는 사서가 모두 대종교 관련 위서라고 믿는 것과 같은 논리적 모순이다.

이상에서 밝힌 것처럼 이유립이 『환단고기』를 저술했다는 위서론자들의 주장과 그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세운 근거인 ‘『환단고기』는 일제 강점기 대동아공영권 등 친일적 주장을 위해 만들어진 사서;라는 주장과 ‘『환단고기』는 단군신앙과 대종교 교리를 위해 저술된 위서’라는 주장은 논리적으로도 내용적으로도, 또 상식적으로도 성립될 수 없다. 그들은 의도적 부정을 위한 논리 전개로 『환단고기』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뿐이다. 한마디로 위서론은 『환단고기』 조작설을 위해 조작된 허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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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고성이씨이나 '이맥이 태어 날 즈음하여 이미 분파되어 서로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고 이미 적었습니다. 혹시 "분파"가 무슨 뜻인지 모르시나요? 같은집안에서 중시조를 모시고 분리됐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환단고기는, 구한말 계연수(桂延壽)라는 사람이 자신이 수집한 5권의 문헌을 하나로 묶어 출간한 것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부가 이유립(李裕岦)의 손에 들어갔고, 이것을 이유립이 다시 찍어내어 출판한 것이라는 주장이지요.
그런데 이중 태백일사의 원소장자라고 설정되어있는 해학 이기(李沂)와 원작자이자 이 책을 자신의 후손에게 전했다고 설정된 일십당(一十堂) 이맥(李陌)는 본은 고성이씨로 동일하나 이미 1세대전에 분파되어 이기는 둔재공파이고 이맥은 사암공파입니다. 즉, 이기는 이맥과 한집안이기는 하나 직계후손이 아닌 아주먼 방계라는 이야기지요. 명백한 설정오류입니다.

1.영고탑(寧古塔)이 명나라때부터 쓰였다라...영고탑의 어원인 닝구타(ningguta)가 어디서 유래한지 아시지요? 『명실록明實錄』인터넷에서 원문 볼 수 있으니 찾아보세요. 키워드 검색도 되니 찾는데 시간도 얼마 안걸립니다. '寧古塔' 0건, '寧古塔路' 0건 입니다. 제발 사기 쫌 치지마세요.
 
2.'송화강'은 만주어로 '하늘 강'이라는 의미의 쑹아리 강(松阿哩江)을 음역한 것. 고구려와 발해에서는 속말수(粟末水), 요나라에서는 압자하(鴨子河), 금나라와 원나라에서는 송와강(宋瓦江)이라 기록되었는데, 송화강이라는 명칭이 처음으로 쓰인 것은 1462년의 『명통지』가 최초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금나라에서 이를 혼동강(混同江)이라 이름지어서 한동안 송화강과 혼동강이라는 명칭이 병존하기도 했다.

송와강...명나라 아닙니다. 아무데나 명나라 같다 붙이지 마세요. 백번 양보해서 님이 맞다고 칩시다. 그런데 위대한 우리민족의 정통역사를 밝힌 환단고기에 환국의 법통을 이은 고구려가 사용하던 속말수(粟末水)라는 명칭이 뻔히 있는데, 환국을 적대시하던 황제(黃帝)의 후손들이 건국한 명나라식 지명을 써요? 오호 통재라...

3.'사백력은 시베리아가 아닙니다만 발고 밝은 하늘이라는 뜻입니다만,,,이미 언어학자가 밝혔고요'
 - 처음엔 발음을 따라 시베리아라고 주장하더니 어느새 말이 바뀌었군요. 언어학자라... 누구를 말씀하시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언어학자는 안나오고 송부웅이라는 자칭 역사전문 칼럼니스트의 칼럼하나 찾았습니다.

환국(桓國)이 존재한 역사적 근거-삼국유사는 유일한 우리민족 옛 역사의 사료(史料)<15>-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460350
이분 소개글을 보니 언어학자나 역사학자가 아니라 반종교인이시네요.

-송부웅-
단기 4277년 경남 하동 출생
하동중학교, 경남고등학교 졸
세계종교 및 민족종교 연구
한국 상고사 연구
단군대종학회 부회장
배달학회(회장 안호상) 간사

4. 하얼빈은 '그물 말리는 곳'이라는 만주어 토속 지명으로 그전부터 존재해왔던지명입니다. 왠 난빈? 하얼빈의 문제는 1898년에 둥칭철도(東淸鐵道)의 건설에 따라 이곳이 교통의 요지가 되면서 도시가 건설된곳이라는 겁니다. 그전까지는 일개 촌구석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곳이 위대한 우리민족의 도읍지 아사달이라니요? 차라리 아십하(阿什河)를 거슬러 올라가 있는 아성현(阿城縣) 일대가 이 지역의 중심이었으며, 금나라의 상경(上京) 회령부(會寧府)도 바로 이곳 아성현이니 바로 아성현 아사달이라고 주장했었야지요. 환빠들의 시대를 초월한 발음유사성 주장으로도 이곳이 아사달과 더 비슷하잖아요?

5. '해성(海城) - 1653년부터 사용 / 혼춘(琿春) - 1714년부터 사용 / 세토내해(瀨戶內海) - 1872년부터 사용'에 대한 반박은 또 누락하셨군요. 자신있게 용어문제가 "전부" 논파되었다더니 왜 자꾸 빼먹으세요?

6. 님 스스로도 '수메르=수밀이국'이라는 주장을 펼쳐놓고 왜 우리 역사인 수밀이국을 수메르인들의 자칭인 "키엔기르(Ki-en-gir)국"이 아니라 이민족인 북쪽의 아카드 인들이 부르던 타칭인 수메르와 비슷하게 표기하였을까요? 왜? "키엔기르(Ki-en-gir)"라는 명칭은 몰랐으니까? 우리역사인데? 그리고 수메르가 멸망한뒤 700여년 뒤에 고조선으로 온 수밀이국 사신은? 본국으로 가는 길을 잃어서 700여년동안 대륙을 떠돌다왔던 걸까요? 왜 답변이 없으세요?

7. "위서론의 허구성"?은 뭐 "위서론이 주장하는 내용을 검토한 결과 그 논거는 모두 논박될 수 있었다." 첫 문장부터가 거짓이이니 굳이 답변안드립니다. 위에 저의 재반박과 님이 반박 못 하신부분부터 논박하셔야죠?

문헌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건 끝이 없어요. 해석하기 나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