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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현실 남매인데

연애 얘기를 저렇게 자세하게 한다는거지?

@에듀윌

출처가 디씨 주갤같은데

어차피 주작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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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한테만 감정적인 부류들이 있긴하더이다

@돌체구스토

애인한테만이 아니라.

자기가족 자기사람 등을 본인의 소유물로 착각하고 막대하는 부류들이 있죠

대체 뭐가 잘못된거야 시벌

남자들은 저런거 못알아 들음
그걸 이해 해주는 남자를 만나거나 (보통 쓰레기지 쓰레기 90% 진짜 이해심 10%)
아니면 본인들이 남자한테 그런걸 안하지

@눈오는날의하루

저걸 저렇게 이해 하는게 이상한거 아니에요?? 저건 여자한테 물어봐도 병맛이라고 생각할거 같은데...

@눈오는날의하루

뭘 어떻게 보고 배우고 자랐으면 이런생각을 할수가 있죠?

@눈오는날의하루

뭔 개똥같은 소리여

@눈오는날의하루

남자가 잘못했네요
차끌고 강남을 가다니...
어휴 ㅅㅂ 진짜 저런여자가 있는건가?

난 이런 여자들이 넷상에서나 존재할 줄 알았지...
근데 진짜 있더라고. 결혼한 친구 연애할 때 전화하는 거 들어보면...어우

남친이 만약 여자였다면 알아들을 수 있음?

시................ 옛날 생각나네..

멀어서 남친한테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진심으로 가고싶은건지 떠본건데 맛집알아보라해서 속마음은 가기싫은 거구나 생각하고 괘씸해서 빡친듯

배려라는걸 모르나봅니다...

집에서 어렸을때부터 오냐오냐해주고 자기가 말 안해도 주위에서 다해주니까 저렇게 행동하지

여자들 중에 난 이러기를 바랬다구 하면서 혼자 시나리오 쓰는 로맨스가 있음
본문처럼 합리적인 선택을 하면 날 사랑하긴 하냐면서 미친놈 취급하죠 ㅎㅎㅎ

강남에서 교통체증, 주차에 고통받아봐야 저딴 소릴 안하지

@마이린♥

보조석에서 드르렁

@마이린♥

그럼 또 배고프다고 염병 떨어대겠죠 꿍시렁꿍시렁 입댓발 화내고 개지랄 아오 개빡치네요 ㅋㅋㅋㅋㅋ

@독고무

이게맞는듯

동생이 아니라 남친이 쓴 글 아님?ㅋㅋ

저게 다 남자가 만만해서저러지

서강준,송강,차은우 이런애였으면 쩔쩔매면서 저런소리못함

하~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여성은 왜 자꾸 답을 상상하고 이야기를 할까?

헤어지거나 결혼하거나...폭탄돌리기?

여자들 중에 정말 피해야 하는 유형.
자의식 과잉이라 자기 감정은 특별한데, 상대감정은 절대 배려없음.
오히려 상대는 그저 자기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어야 함.

남자가 잘못했네, '그럼 근처 모텔가서 치맥시켜먹을까?' 했어야지

남자가 여자한테 가져다 바쳐야 한다고 생각하나봄

무슨 사냥꾼이야 뭐야 덫 놓고 걸리길 기다리는건가

항상 인터넷 하면서 재밌는게, 루리웹같은데서 연애 한번도 못해본 애들이 선비짓 오지더라고

지금 본문에 나온건, 연애 해본 사람들 한번은 겪어봤을 그냥  그럴법한 이야기

한.. 연애 세번하면 저런 여성 한번은 평범하게 겪는 이야기지 무슨 대단히 심각한 수준도 아님

그런걸 다 견뎌가면서 하는게 연애임. 연애 하는게 참 여간 힘든일은 아님

@BTM3000

겪어봤다고 해서 거지같은게 거지같지 않아지는게 아님.

내가 이래서 여자를 안

여자들은 배고프면 감정적으로 변합니다 존나 거짓말 같죠?
시 발

배고프면 울기도 해요.. 조심해야됨...

ㅠㅠ 남자가 잘못했네..
"그럴까? 맛집 좀 찾아볼래?" 라니...ㅠ

"자기야, 그럼 내가 주변에 맛집을 알아볼까?"
이렇게 이야기했어야...쿨럭

@장꿀로드

운전 중인데 어찌..

@장꿀로드

남친은 운전해야지. 놀고 있는 놈이 검색하면 손에 쥐가 나나?

@오돌돌69

에고..
여자가 원하는 소리가 그거라는거지요..
왜 제게 화를 내시나요..ㅠ

@장꿀로드

진짜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가 다들 이유없이 화가 나있음요 ㅠㅠ

@장꿀로드

아니요. 이미 목표를 강남 음식점인데
'나도 배고프니 남친도 배고프지 않을까? 내가 다름 배려하는 척 물어볼까?' 라고 생각했는데
남친이 그러자고 덥석 동의를 하니까 내 진짜 속마음을 몰랐다고 삐짐.

그녀의 진짜 속마음은 아무리 주중에 힘들고 지치지만 이미 강남에서 파는 그 음식에 꽂혔고,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꼭 오늘 가서 먹어야겠다는 생각.
길 많이 막힐 것도 알고, 오래 걸릴 것도 알고 있지만, 그 고난과 역경을 다 극복해서라도
꼭 먹을 생각인데, 남친이 손바닥 뒤집듯 너무 쉽게 딴데 가자고 하니,
뭔가 나의 의지를 무시 하는 것 같고, 그렇게 먹고 싶었던 내 속마음 이해 못 해주는것 같고

아 몰라 걍 갑자기 기분 상함.

의외로.. 아니 정신병자들 진짜 많음

사지만 멀쩡함 진심 ㅋㅋㅋㅋ

농담 아니고 진짜 저런 사람 있습니다.

당일치기 여행을 가자고... 젠장.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모시러 가서 3시간이 넘는 거리를 운전해 가서
신나게 놀고 먹고 밤 10시에 현지 출발... 
피곤하겟지. 차 타자마자 골아떨어지더니 새벽 1시 넘어서 집앞에 다와서 건드리니 깸...
우아. 정말 피곤해서 사고날뻔 했는데.. 암튼, 집 앞에 도착해서 내려서 짐 빼주고 얼릉 올라가서 자라 했는데..
갑자기 겁나 화냄서 들어감.
뭐지 이년... 진심 ㅅㅂ 하면서 집에옴. 담날 연락 없슴. 대체 왜 그러냐고 몇번을 카톡 보내도 쌩깜..
짜증나서 나도 오후부터는 연락 안 함...하루 지나고 왜 연락을 안 하냐고, 갑자기 카톡옴. 
카톡해도 반응 없어서 나도 화나서 안 했다고, 반응을 전혀 안 하니.. 말 안하는데 왜 니가 화를 내는지 도통 모르겟어서 그랬다고......
개씨발년. 알고 보니....자기 집 앞에 데려다주고 짐 내릴때. 차 시동을 걸어놨거든...
에어컨터 켜 놔야 하고 금방 갈꺼니까.. 근데  그렇게 집에 빨리 가고 싶었냐고 서운했다고 또 화냄...

두말 안하고 도랏냐고.. 너 잘 생각해보고 잘못했다고 나 한테 싹싹 빌꺼 아니면.. 이후 연락 하지 말라고, 
무덤덤하게 멘트 던지고 깔끔하게 마음 접음.

@양공주

ㅅㅂ 개소름 돋는다
나도 거의 90퍼 흡사한 경험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공주

ㄷㄷ 뭐 이런 경우가...

@양공주

상대방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1도 생각 안하고, 자기가 조금 서운한건 정말 상대방이 싹싹 빌정도여야 하고,

심지어 자기가 조금 서운한것도, 지 혼자 망상으로 확대해석 한거라는게 제일 소름임..

@양공주

자기가 먼저 라면먹고갈래 했었어야... -_-

@양공주

장거리운전이 얼마나 피곤한지 모르는 여자들이 많음
그중에 하나가 우리 마누라임 ㅠㅠ

@양공주

그러니까 라면먹고갈래라도 했었어야지...... 잘하셨음

남친이 한화 팬이 확실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