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전세 10억짜리 사는 사람들이 서민일까요?

그러면서 이번 정부발표로
전세1억 올랐다
정부잘못이다

이딴개소리한다죠

10억짜리 전세 빼면 집 몇채는 사는데.....

세금 안내려는 초고가 전세, 귀족 전세를 같은 전세로 보는 서민들이 많은 인지부조화 현실이죠~

우리 동네는 신축아파트 25평짜리가 4억입니다.
집 2채를 사고 고오급 G80도 사고도 남네요.
그런데 서민이라뇨..;;

그들 눈엔 서민인거시죠

집 하나 사려고 고생하는 개미일뿐 인간이 아님

서민이란 게 상대적 기준도 성립하긴 하니까요

그렇긴 하지만... 10억 전세입주자의 경우엔 상당히 많이 왜곡된 기준 적용이라고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우리 입장에서야 그렇죠
근데 저들은 중산층과 자신들을 비교할 거거든요

서울 서민 지방 서민 차이나는 것처럼 서울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뉘는 듯

그래도 10억 전세를 서민이라 부르긴 뭐하죠...

그러니까요 ㅋ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서민 맞아요... ㅎㅎㅎ 본인들만 정답인줄 아는 분들이 많네요.
지인들 몇몇이 신도시에 삽니다. 그 친구들 지방소도시에서 가난하게 살다가 국립대 루트를 탄 사람들이죠.

졸업후 전세, 월세 전전하면서 집값 상승이 감당이 안되기 시작하고, 미래를 보기 시작하면서 결론을 내린겁니다.
투잡, 쓰리잡에 대출을 최대한 끌어모으기 시작했고 어느정도 자본이 모였을때, 신도시라는 기회가 생깁니다.
그렇게 본인들 집을 구한거에요.
이런 사람들 경우 대부분 대출인 경우가 많아요.

정말 집값이 폭락할까.
어느 나라든 자본주의 사회의 집중화가 이뤄진곳은 마천루가 있기 마련이고 편의성이 집중된곳은
절대 하락하지 않습니다. 투자 전문가들이 하는 말, 모든 자산은 출렁이어도 결국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오른다고 하죠.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순간 기축통화도 아닌, 수출의존 국가는 모든 자산가치가 하락하고
경기가 바닥으로 내리 꽂힙니다. 그 중에 투자가 이뤄지는 부분은 버티기 마련이죠.
자본주의의 단점이라면 단점인 이것이 우리나라에는 강력하게 작용합니다.

과거 몇번이나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자산가치의 격차는 하늘과 땅차이로 벌어졌습니다.
20대에 아파트를 샀었으면, 30대에 아파트를 샀었으면, 부동산을 샀었으면..
그때 샀었으면 지금 보금자리 걱정은 안해도 됐을텐데..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모든 지인들이 하는 말입니다.

주거자체가 힘든 시기.
그런 곳에서 최소한의 자산가치 동반상승을 노리면서 버티는겁니다.
지방소도시에 사는 분들은 부동산가격에 대해서 어느정도 포기한 부분이 있겠지만,
서울 경기권에서는 그곳에서 밀려나지 않으려면 최대한 가치상승이 되는곳에 자리잡아야합니다.
부동산이 치솟는 요즘 10억은 그런 위치에 있습니다.

요즘 이토가 어찌나 편향적이고 일방향적인지.
본인들이 선을 그어 놓은곳 이상은 무조건 부정적 성향을 드러내는게 아쉽네요

내용이 너무나 훌륭합니다..

집값이 절대 폭락하지 않는다에서 절대라는 말은 �呼탑� ..

일본 집값은 30년전  버블 꺼진 이후 버블 전의 가격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은 일본과 상황이 다르다고 말 할 수 있지만, 글쎄요..

인구절벽 시대에 ..코로나 경기 둔화..부동산 제도의 변화가 안정되면 집값이 현재보다 내려 갈 확률은 매우 높다고 봅니다.

물론 세계적으로 집값의 상승은 지속되지만, 그것은 중국인이 집을 사들이는 영향이 있죠.

일본 버블 때, 동경 팔면 미국 전체를 살 수 있을 만큼 하늘 높은지 모르던 동경 집값이지만,
현재는 한국 특히 서울 부동산 평균 가격보다 싼 곳이 동경입니다.

중국의 경제 성장이 어느 정도 지속 될 지..
아니 세계 경제가 언제까지 지속 될 지 모르지만..

한국은 가격이 하락 하고,
어느 정도 선에서 그 가격이 유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투기 목적으로 경리단길이니 뭐니 만들어 돌리고,
불안 심리 조장해서 집 사게 만들기 ��문에 집값이 오르는것이지

임대차법이 잘 만들어져서 임차인 서러움이라는 것이 사라지기만 해도,
집값은 안정되는 수순으로 가게 됩니다.

물론 위에서도 언급한 것 처럼,
일부 지역은 꾸준하게 상승 할 수 있지만, 현재 서울의 부동산 가격은 더 이상 상승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다음 선거에서 미통당이 이겨서 또 임대차법 폐지하면 모를까..

어휴 속이 다 시원하네요 ㅋㅋ
부동산 상승을 안정시키자는 취지인데
다주택자는 다 개새끼 쓰레기라 적대감만 드러내는 애들은
대체 생각이란걸 하고 사는건지 바본지 뭔지 ㅋㅋ

무슨 서민입니까 주위에 전부 서민을 가장한 투기꾼만 득실되나보네요.
2004년만 해도 군인들 관사에 살면서 마누라들이 강남 분양권 받을려고 온갖 지인들 돈 모아 돌아다니던 시기입니다.
이 사람들도 어디가 오른다 어디라며 하며 돌아다니던 그 아줌마들 지금 강남 복부인 되었습니다.
이 아줌마들을 서민이라고 불러야하나요. 혼자 한쪽 눈깔로 세상 보니 이토에 있는 사람들이 편향되고 일방향이라고 하지
본인이 세상을 다 아는것처럼 씨부리지마세요.
지방 소도시 국립대 출신들의 어쩔수없는 부동산 사랑 스토리 눈물겹네요.
지방 소도시 거주하는 국민들은 투잡 쓰리잡도 하기 싫어서 부동산 거지가 되었네요... 잘 알겠습니다

저도 이 조건이라서 서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래도 안좋게 볼사람은 안좋게보죠. 그래서 너는 서민이 아니야 하면 그냥 대꾸도 안합니다.

훌륭한 내용에 공감합니다. 여기있는 사람들은 자산 그리고 대지지분 이런 거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는듯. 부자는 그렇게 되고 싶어들 하면서 막상 자산 많이 모은 사람들 마인드는 배울 생각을 전혀 안함. 자본주의라는 강력하고도 멋진 시스템을 이해하려고도 안하고 말이죠.

10억을 가지고 있더라도 전세값이 1억이 오르면 안욕할 사람들이 있나요.. 정부정책으로 인해 부동산이 잡히면 다행이지만 안그러면 평생의 오점으로 남을겁니다.. 그리고 오바마케어처럼 성역같이 굳어지겠죠

근본적으로 집을 왜 사야 하는가?

라는 생각부터 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임대인이 임차인 위에 군림하려는 문제때문에 서러움에 너도 나도 사려는 것이죠.

집 없는 사람을 집 있는 사람이 차별 하는 것 때문이고..

이미 언론을 통해서도 알려진 것 처럼,
주요 선진국에서 임차인의 권리가 매우 강력해서 이번 임대차 3법에서 나온 2+2 정도가 아니라

무제한 갱신권을 가지고 있는 나라도 많습니다.

의식주는 지켜져야 한다는 기본권 측면에서 주택은 공공재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임차인과 임대인이 적당한 선에서 서로 윈윈하는 세상이 되도록 하면

오히려 서로 스트레스 지수 낮아지고 편한데..욕심이 모든 것을 망칠 뿐이죠..

미래의 하우스 푸어라고 할까요?
은퇴하면 정작...
재산세, 관리비 내는것도 힘들어 할...

살수있는데 안사는사람이랑 그거뿐이라 그거밖에 못사는사람들이랑 서민이라는 공통분모로 묶을수있나? ㅋㅋㅋ 말은 그럴싸한데 본질은 전혀다른데 .

10억짜리 집 살면 20억짜리 사는 사람들이랑 비교해서 그래요
사람 욕심이 끝도 없음..

서민 이라면 10억 짜리 전세를 들어 갈 생각 조차 못할텐데..  3억만 되도.. 벌벌 떨리는데

서민은 10억이 없어...

정신이 정상이면 전세 10억에 안 들어가죠...
전세 10억에 들어간다는건... 내 돈이 아니라는 거죠...

예를들면 삼송이 전세금을 대신 내 줬다던가 뭐 그런..
떡검들이 세컨이랑 살라고 집얻어줄때....

서민 기준 높아졌네ㅜㅜ
2억이하는 빈민층인듯

집값은 오르면 올랐지 쉽게 내리지는 않을 겁니다.
내려도 그 해가 경제적으로 문제가 많다던가 규제가 강해지던가 해서 반짝하고 반년 정도 큰 폭으로 내릴 수는 있으나, 그거 '유지'되는 정도지 인터넷에서 말하는 하락은 없다 봐야죠.
수요와 공급 이야기가 나오는데 지방은 몰라도 서울쪽은 공급도 사실상 더 하기 어려울 거고, 끝없이 공급해서 전국민이 서울에 집 한 채 있는 게 아닌 이상 현상 유지는 되어도 크게 하락이란 건 불가능할 거라 봐야죠. 그러기에는 전세계 주요 도시/수도들 가격은 더더욱 말도 안되는데요.

내가 돈이 없으면 나만 서민이다.
좋네요~

잔세 다 대출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