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지들 조상이 로마 아니었나? 로마가 쌈을 못한다고?

@불탄남자

이탈리아는 그냥 로마가 있던 곳에 세워진 나라일 뿐이라서요.

@에이아이

잉 무슨말씀이세요... 고구려 신라 백제가 우리랑 별상관 없는 민족이라고 하시는것과 뭐가다른가요;;

@불탄남자

우리나라와 그쪽은 완전히 달라요. 애초 누가 로마의 후예냐고 물으면 제대로 대답을 할 수 있는 나라가 없을 겁니다.

@불탄남자

게르만족이 대규모로 이주해오면서 혼혈이 많이 되서 거의 단일민족 유지한 한반도랑은 다르다고 합니다.
동고트족 서고트 반달족 등등 게르만족 대이동때 이탈리아 반도에 게르만족 국가도 여럿 세워짐

@불탄남자

로마가 이탈리아 로마서 시작한건 맞는데 400년 전후로 서로마가 망하기 전부터 이민족들이 많이 들어와서 살았구요,게르만 대이주 같은 경우로 온갖 수난에 휘말리다가 서고트족이 이탈리아 반도 점령하고, 롬바르드 족이 점령 200년 하는 듯 온갖 민족에게 땅을 뺏깁니다. 그 과정에서 모든 도시가 다 따로 노는 상태를 가르발디의 이탈리아 통일때까지 진행되어 그 유명한 이탈리아 사람에게 너 어디 사람이냐고 물어보면 나라 이름이 아니라 도시 이름이 나온다고 할 정도로 정체성이 혼재 되어 있어요

@불탄남자

로마는 서기 5세기 말엽에 망했고, 그 이후에는 베네치아, 밀라노, 제노바, 피사, 토스카나, 나폴리, 시칠리아 같은 여러 개의 작은 나라들로 찢어져서 서로 툭탁거리고 살아서 로마의 그 기상이 다 없어졌죠....

으음.. 윗 분들께서 말씀하신데로면 한반도랑은 뭔가 많이 다른가보네요.  제가 잘못생각했나봐요.

지식 공유 감사드려요. 오늘도 하나 배우고갑니다~

개소리 오지네. 식민지에서 지들은 뭐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프랑스군 소속이던 북아프리카 무슬림 용병들이 이탈리아 가서 무섭게 맹활약했죠

무엇보다 프랑스군은

"승전하면 이틀 정도 시간주지, 마음대로 약탈하고 죽여."

허용하면서 이탈리아 점령지 여러 곳에서 신나게 학살,약탈, 방화,강간을 벌였습니다
이탈리아는 찍소리도 못하는 게

지들은 식민지 북아프리카에서 더 벌인 짓이 더 워낙 많다보니

참고로 이 당시 이 용병들에게 집단 강간당한 이탈리아 여성 중에 90살이 넘은 지금까지도
정신병원에서 못 나온 경우도 있다지만 이탈리아는 뭐.....

@고수진

킹치만 내로남불은 유럽 종특인걸요...... 식민지 콩고인들이 고무 할당량 못 채우면 손목 자르던 벨기에 10쌍넘들도 나치 독일의 벨기에 강간 이런거때문에 희생자 코스프레는 또 오질라게 하거든요.. 그 기상부터 심상치 않은 프랑스인들은 독일한테 빼액대면서 알제리에서 학살했고,

@고수진

식민지배에 한해서는 진짜 나치욕할필요가없는 유럽놈들 ㅋㅋㅋㅋ
프랑스 영국 이태리같은 네임드야 말할거도 없고 벨기에 네덜란드같은 상대적으로 국력딸리는애들도
식민지에선 악마가 따로 없었으니 ㅠㅠ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코렐리의 만돌린 이라는 영화가 있지요
대충 그런 느낌
https://blog.naver.com/seefahrt80/140200941518

위대한 유럽 백인들 미개한 아프리카 식민지로 위대한 번영기를 가졌었는데 다시 기강 잡아야겠네

하긴... 에티오피아한테도 개처발리는 실력이면

@제라토

에티오피아가 창칼이나 화살로만 이탈리아군 이겼다는 건 엉터리입니다
(이게 인터넷에서 쭉 깔려있더군요..일본얘들 전설로도)

프랑스나 영국이 이탈리아 족되어봐라고 대포도 지원하고 1890년대 초부터 이미 에티오피아는
꽤 최신 소총으로만 수만여명이 무장된 군대였거든요

비슷한 경우가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인들

이들은 18세기에 총기 위력을 알고 서구에서 사온 총이나 대포를 복제하여 만들 정도였기에
이걸로 무장하고 주변 섬들을 침략하여
학살을 마구 저질렀죠''; 그래도 이런 총기를 만들고 비축한 보람이 있어 성능이 딸리긴 해도
이걸로 쳐들어온 영국이랑 전쟁할때 제법 오래 버텼고 영국도 뉴질랜드에선 엄청 고전했죠

영국군이 패배하여 물러났고 식민지 총독 청사를 마오리인들이 집중포화로 불바다로 만들 지경
그런 영국도 자존심이 있다 다시 쳐들어오고 그랬지만

30년이나 버티니 영국으로선 다른 아프리카 식민지에서도 골머리 앓는데 마오리인들에겐  회유책으로 1867년도부터 마오리족의 투표권과 피선거권을 인정해줬고, 마오리 선거구도 설정되어서 뉴질랜드 의회에 자체적으로 마오리 의원도 선출하게 되었죠

머.. 혈통에 대한 논쟁은 있지만

역사에 나오는 로마군은 독일군과 오히려 비슷한 느낌이었지..

놀라운건 저 조반니 메세가 그나마 명장 소리듣는 양반 ㅋㅋㅋㅋㅋ
동부전선에서 꽤 활약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시뮬레이션겜 같은거 해보면 그라치아니와 함께 그나마 쓰이는 장군......

지고 나서 하는 얘기 아닌가??

2차 대전 당시 이탈리아 군의 근본적 문제는 질적 하락 문제였음,... 당시 이탈리아에선 군은 잉여들이나 가거나 할거없는 사람만 간다는 인식이 심했음... 그러니깐 철밥통 공무원을 꿈꾸면서 들어갔는데.... 전쟁 나가서 싸우라면 싸울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뭐 이런 문제였음

어? 이탈리아군의 군장에 파스타 재료(프라이팬 등) 넣고 다녀서 맨날 진거 아니었나요 ㅋ

근데 이탈리아 지역감정 조오온나 심함.
지들끼리는 증오를 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