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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왜 먹죠?

[댓글수 (164)]
rank 붉은하늘 2024-05-09 (목) 14:27 조회 : 10985 추천 : 65  추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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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이걸 왜 먹나요? 
발씻은 물에 면 말아 먹는 느낌이네요.  맛없어서 겨자랑 식초 타 먹으려 하니까 주인이 오더만 겨자랑 식초 타면 맛 없다고 타지 말라고 말리고. 안타도 맛이 없는데 타면 얼마나 더 맛이 없나??  가격도 만이천원임. 누가 사줘서 억지로 먹긴.했는데 내돈주고는 다시 사먹을 음식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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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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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완 2024-05-09 (목) 14:31
표현을 그렇게 밖에 못하나요??
발 씻은 물에 면을 말아먹는 느낌이라니요.
행주 씻은 물이라고 정정해주십쇼.
저는 누가 평양냉면 먹으러 가자고 하면 그돈으로 쫄면 두 그릇 먹는다고 하고 쌩깝니다.
먹다보면 그 맛을 안다는데, 꾹 참고 세번 먹었는데 똑같더라고요
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
추천 94
nogood
반대 14
슝슝숑숑 2024-05-09 (목) 14:35
"이런 글은 왜 쓰죠"라고.. 답하면 이해를 하려나?
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
추천 43
nogood
반대 10
그긍이 2024-05-09 (목) 14:33
맛있어서 먹어요..사람마다 입맛이 다르잖아요.
저는 13년 전 처음 먹었을 때부터 맛있게 먹었네요.
goodgoodgoodgoodgood
추천 27
nogood
반대 10
틸러달비 2024-05-09 (목) 16:42
네.. 맞아요.. 맛없다고 하시는분 이해는 합니다
공장육수로 만든 냉면들은 조미료 범벅이니까 달큰하고 맛있거든요
그에 비해 평양냉면은 처음 먹었을때 그냥 쌀뜨물같기도 하고 간이 안된 설렁탕같기도 하고..
저도 '대체 이걸 왜 사먹냐' 생각했죠
근데 딱 두번째 먹었을때부터 '이런 맛으로 먹겠구나' 180도 바뀌더라구요
맛있다의 정의가 꼭 달고 짜고 감칠맛 나야 되는건 아니니까요
평냉은 그쪽은 아니지만 진하다, 개운하다, 시원하다라는 느낌일텐데 그걸 맛있다고 표현하면 아주 틀린건가요?
저같은 경우는 씻겨 내려가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특히 해장할때 먹는데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해장음식이구요
그리고 저는 조미료 들어간 냉면도 호불호 없이 좋아합니다. 고기먹고 후식으로 잘 어울리거든요.
goodgood
추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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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8
크러럴 2024-05-09 (목) 18:22
주작질도 지능이 딸려서 ㅈ같이도 하네.

사장이 냉면맛이 없어지니 겨자랑 식초를 타지 말라 그랬다고?

니가 냉면집 사장이면 니가 만든 냉면이 맛이 없어지는 조미료를 테이블에 갖다 놨겠냐?? 심지어 있는걸 쓰지 말라 그랬다고??
말이 되는 소리를 쳐 해야 호응을 해주든 말든 하지

주작질을 할거면 인과관계라든가 이런걸 좀 생각을 하고 해라.
good
추천 9
nogood
반대 4
한지완 2024-05-09 (목) 14:3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표현을 그렇게 밖에 못하나요??
발 씻은 물에 면을 말아먹는 느낌이라니요.
행주 씻은 물이라고 정정해주십쇼.
저는 누가 평양냉면 먹으러 가자고 하면 그돈으로 쫄면 두 그릇 먹는다고 하고 쌩깝니다.
먹다보면 그 맛을 안다는데, 꾹 참고 세번 먹었는데 똑같더라고요
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 추천 94
     
       
엽기당주 2024-05-09 (목) 14:58
@한지완

저도 마치 걸래나 행주빤듯한 물냄새가 나는데다가 맛은 밍밍해서 못먹겠던데 가격은 엄청 비싸고..

그냥 그 돈으로 함흥회냉면 먹는게 백번 낫더군요.

뭐 개취겠지만요.
goodgood 추천 14
          
            
마쥔가 2024-05-09 (목) 18:49
@엽기당주

평양 냉면중에도 육수맛이 또 케바케라
저도 처음 간 유명한 평냉집에서 딱 육수에서 걸레빤물 냄새 같은게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다른 평냉집은 육향도 강하고 약간의 간도 느껴지는게 조화로운게 처음과 비교해서
먹을만 했었지만 역시 나랑 평냉은 안맞는구나 생각했는데...
이게!? 이게!!! 그 국물맛이 점점 생각이 나고, 그 떠오르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결국 혼자 다시 찾아가서 맛을보고는 김혜자님의 "그래! 이맛이야!" 라고 느낀뒤
그 가게의 평냉만은 최애가 되었습니다.
추천 3
     
       
단디염 2024-05-09 (목) 18:49
@한지완

진짜 먹을줄 모르시는군요.
잘 몰라서 그렇지 정확한 표현으로는
소여물 끓일때 나는 냄새가 나는 맛입니다.
소여물을 먹어본적이 없고 냄새는 제가 잘 알거든요.
꾹 참고 대여섯번 먹어 봤지만 다 소여물 끓인 냄새 맛이었습니다.
탈북한 정철우던가 김철은던가? 암튼 그집이 마지막이었고 이후로는 쳐다도 안봅니다.
그렇다고 좋아한다는 사람을 이해못하는건 아닙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르니까요. 그냥 제입에 안맞을 뿐..
추천 4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단디염 2024-05-10 (금) 19:00
@vloa

ㅋㅋㅋ 인정합니다.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그긍이 2024-05-09 (목) 14:3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맛있어서 먹어요..사람마다 입맛이 다르잖아요.
저는 13년 전 처음 먹었을 때부터 맛있게 먹었네요.
goodgoodgoodgoodgood 추천 27
     
       
피츄 2024-05-10 (금) 03:49
@그긍이

본인이 좋아하는것은 상관없지만
그 맛이 남 한테도 맛있을 것 같아서 똑같이 먹기 강요만 안 하시면 됩니다.
추천 1
          
            
안전차장 2024-05-10 (금) 06:27
@피츄

본인이 싫어하는건 상관없는데, 싫어하는걸 남한테 강요만 안하면 됩니다.
추천 2
               
                 
피츄 2024-05-10 (금) 07:30
@안전차장

ㅇㅇ 같은 말임. 근데 아는체 하는 인간들이 유독 오리지날은 이런맛이라고 맛강요를 함

설탕 전혀 안타는 쓴맛만 나는게 에스프레소의 정석이다
슴슴한게 평양냉면의 정석이다
탕국에 깍두기국물 안넣으면 먹을줄 모르는 놈이다 이런 식으로 ㅇㅇ

대체로 싫다는 사람은 아예 먹으러 갈 생각도 없는데, 맛 강요하는 인간들은 굳이 데려다가
이렇게 먹는게 제맛이라고 강요함 ㅇㅇ

난 먹고싶은대로 먹어라-라는 타입임. 알아서 다양하게 즐기는 타입인데 어떻게 어떻게 먹어야 한다고 주접떨면 그자리에서 소리지름
추천 1
                    
                      
그긍이 2024-05-10 (금) 10:35
@피츄

보통분이 아니시네요..
추천 0
어라하 2024-05-09 (목) 14:34
전 식초맛하고 겨자맛으로 먹는데;
추천 0
두산베어스 2024-05-09 (목) 14:35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 평양냉면 파는놈들??
평양에 가본적 있나?? 끽해봐야 6/25때 내려온 사람들이 전해내려온 비법인데 그래서 그 음식 자체가 6/25때 레시피 이후로 발전이 없음 문통이 옥류관? 갔을때 식초랑 겨자 이빠이 뿌리고 푸짐하게 먹자나요 ㅎㅎ
good 추천 5
     
       
cainite 2024-05-09 (목) 18:34
@두산베어스

사실 전통성만 따지면 60년에 김일성이 장사하겠다고 만든 옥류관보다 안면옥(1905), 우래옥(1946) 같은 곳이 역사가 더 깊고  오래됐습니다.
그리고 서울의 평양냉면의 상당수는 초기 레시피에서 동치미가 빠지고(시대상황상 냉장시설 미비로 대장균 문제를 앓았음.), 이북에서 주로 사용하던 꿩이나 돼지 대신 소고기 육수 중심으로 변화가 있었습니다. 오히려 전통의 맛이 아니다란 비판은 가능할지언정 발전이 없다는건 말도 안되는 얘기고.
옥류관의 식초랑 겨자는 북한의 식자재 사정이 있는 만큼 양질의 육수와 면을 뽑지 못하기 때문에 맛을 가리는 이유 + 김일성, 김정은 부자가 그렇게 먹어서...라는 이유도 있습니다.
추천 3
          
            
두산베어스 2024-05-10 (금) 00:43
@cainite

오호 제 짦은 지식으로 누를 범해서 미안합니다
추천 0
          
            
애쉬ash 2024-05-10 (금) 01:11
@cainite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냉면이 세균성식중독의 온상이 된 건 원래 겨울 음식이 그 시원함을 세일즈포인트로 여름음식으로 옮겨온 덕분(?)이라 생각됩니다.
얼음을 쓰는 냉장고를 쓰거나 짠육수를 만들고 얼음물에 섞어 주문즉시 육수를 만드는 방식을 쓴 것 같습니다. 고염도의 짠육수는 세균 증식이 어려웠으니까요
원래의 냉면국물은 쇠고기 육수나 명태 육수를 쓴 동치미 국물이였다는데 겨울에만 만들 수 있으니 이 동치미국물을 이미테이션해서 식초와 가당이 된 냉면 육수 제조법이 만들어졌다고 추측됩니다. 일본의 초밥이 원래 밥을 생선과 삭히는 방식이였다가 밥에 식초 소금으로 조미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과 비슷한 변화입니다.
평양냉면에서 겨자의 사용은 꽤 오래 전 부터인 듯 합니다 아마 차가운 요리에 약선요리 같이 찬기운을 중화시키는 목적으로 쓰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식초를 면에 뿌려 먹는 건 아마 면을 쫄깃하게 만들기 위해 사용한 알칼리, 간수의 역한 향을 지우기 위해서일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지리적으로 가까운 북에도 들어와서 사용 되었을 것 같습니다. 일본도 라멘의 초창기 츄카소바 시절 면에 간수가 사용되어 좀 역한 향이 났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김일성 주석이 생전에 냉면을 좋아해서 항일유격전 할 때 빨치산 생활을 하면서도 냉면틀을 부대 장비로 들고 다녔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ㅋ 중국도 일본군 공습을 피해 지하나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 탁구가 유명해졌다죠 북에도 냉면에 그런 의미가 들어갔을 수도 있겠네요 ㅎ
추천 0
          
            
Gollira 2024-05-10 (금) 02:58
@cainite

https://etoland.co.kr/link.php?n=9194297

이분 한번 참고하시길.
추천 0
슝슝숑숑 2024-05-09 (목) 14:3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이런 글은 왜 쓰죠"라고.. 답하면 이해를 하려나?
goodgoodgoodgoodgoodgoodgoodgood 추천 43
김대감감대 2024-05-09 (목) 14:39
맛있으면 먹고 아님 안먹는거지 뭔。
추천 3
안타까운개구리 2024-05-09 (목) 14:44
사람마다 입맛이 다른데 굳이 왜 먹냐고 하는건 좀 ㅋㅋㅋㅋㅋㅋ
추천 2
곰나라탱 2024-05-09 (목) 15:27
일단 국물을 먹어서 발씻은 물이라고 생각되면 드시지 말아야죠... 본인에게는 안맞는 것.
추천 1
Grogu 2024-05-09 (목) 15:31
좃나 맛나고 개운 하거든요.ㅋㅋ
추천 2
나가토유키 2024-05-09 (목) 16:06
그냥 물냉면이 백배 맛있긴 합니다.
추천 2
zealot 2024-05-09 (목) 16:34
3번 먹어보면 맛있어진다던데... 3번먹어봐도 모르겠던데요
추천 4
     
       
틸러달비 2024-05-09 (목) 17:11
@zealot

맛없으면 굳이 억지로 드실 필요는 없죠 ㅎㅎ
추천 1
     
       
PEWPEW 2024-05-10 (금) 00:03
@zealot

맛있는건 한번만 먹어봐도 알 수 있습니다.
추천 2
틸러달비 2024-05-09 (목) 16:4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네.. 맞아요.. 맛없다고 하시는분 이해는 합니다
공장육수로 만든 냉면들은 조미료 범벅이니까 달큰하고 맛있거든요
그에 비해 평양냉면은 처음 먹었을때 그냥 쌀뜨물같기도 하고 간이 안된 설렁탕같기도 하고..
저도 '대체 이걸 왜 사먹냐' 생각했죠
근데 딱 두번째 먹었을때부터 '이런 맛으로 먹겠구나' 180도 바뀌더라구요
맛있다의 정의가 꼭 달고 짜고 감칠맛 나야 되는건 아니니까요
평냉은 그쪽은 아니지만 진하다, 개운하다, 시원하다라는 느낌일텐데 그걸 맛있다고 표현하면 아주 틀린건가요?
저같은 경우는 씻겨 내려가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특히 해장할때 먹는데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해장음식이구요
그리고 저는 조미료 들어간 냉면도 호불호 없이 좋아합니다. 고기먹고 후식으로 잘 어울리거든요.
goodgood 추천 12
스폴 2024-05-09 (목) 16:51
몇번 먹어보면 맛있음
추천 1
틸러달비 2024-05-09 (목) 16:52
유난히 평냉가지고 왜먹냐며 호들갑떠는 느낌도 없진 않은데..
전 비슷한 뉘앙스로 삭힌 홍어 정말 무슨맛인지 모르겠고 역하기만 하거든요
근데 냄새 풀풀 풍기면서 탁주에 홍어삼합 맛있게 드시는분들 많죠
추천 1
     
       
애쉬ash 2024-05-10 (금) 01:12
@틸러달비

냄새는 너무 싫은데 맛이 좋아서 먹습니다 ㅋㅋㅋ
이 냄새 좋다는 분은 냄새 자체보다 홍어 맛과 연관되어 조건반사로 식욕이 도시는게 아닐까 합니다
추천 0
이궈달라 2024-05-09 (목) 17:24
근데 웃긴건 그 겨자,식초를 구비해둔 건 또 식당 측 아닌가 ㅋㅋㅋ
추천 2
     
       
흑형초코바나나 2024-05-09 (목) 18:45
@이궈달라

ㅋㅋㅋㅋ 취향에 맞게 타 먹으라고 놓아놓고
넣으면 맛없다는 식당
추천 0
폐비윤씨2 2024-05-09 (목) 17:38
민초먹는사람도 있는데
추천 1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베아트리스7 2024-05-10 (금) 11:47
@vloa

평냉도 취향이죠 무슨..
추천 0
          
            
폐비윤씨2 2024-05-10 (금) 16:45
@vloa

평냉 맛있다는 사람은 없나요?ㅋㅋ
추천 0
Oo00OooOO 2024-05-09 (목) 17:38
오우~ 발씻은 물에 면을 말아 드셔 보셨나 보군요. 대단합니다.!
추천 3
충격흡수중 2024-05-09 (목) 17:39
정말 맛없으면 사라집니다. 안 사라지고 남아 있는건 이유가 있겠죠? 누가 강제로 먹이는것도 아니고 돈주고 사먹는건데
추천 3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밥공장 2024-05-09 (목) 17:40
내가 처음에 그랬음.
처음 먹을 때 도대체 이걸 왜 맛있다거 먹는거지 하는 생각이었음.
그렇게 한 2달정도 지난 무더운 여름날 그 평양냉면이 갑자기 생각나더라구요.
그 밍밍한 국물맛이...
그 다음부터는 가끔 생각날 때마다 먹고 있습니다.
추천 1
잿빛도화지 2024-05-09 (목) 17:41
보자마자 공감가서 닥추
추천 4
좀비형님 2024-05-09 (목) 17:41
서울쪽 식객나온 평양냉면집은 솔찍히 나도 맛있는지는 모르겠던데
광주에서 먹은 평양냉면집은 육향? 국물이 진한 편이라서 좋았음
추천 0
오모가리 2024-05-09 (목) 17:43
남이사 먹던말던 알아서 할꺼니깐 신경 끄시고요

님이 별로면 안먹으면 됨
추천 3
     
       
온달s 2024-05-09 (목) 17:48
@오모가리

오늘 화나는 일 있었어요?
요즘 하늘이 참 좋아요
맑은 하늘 올려다 보시고 기분 좋게 보내세요. ^^
추천 1
로텔 2024-05-09 (목) 17:45
문제는 쟤들이 가격이 올라서 덩달아 다른 무언가도 가격이 오른다는거
추천 0
복면엑스 2024-05-09 (목) 17:48
방북행사때 보니 북한 옥류관 평양냉면 먹는거 보니 식초 겨자 양념장 팍팍 쳐서 먹던데

현지에서도 그렇게 먹는데 정작 우리나라는 슴슴 슴슴 강조 ㅎㅎ
추천 4
     
       
복면엑스 2024-05-09 (목) 17:54


@복면엑스
추천 0
          
            
cainite 2024-05-09 (목) 18:41
@복면엑스

평양냉면의 역사는 최소 고려시대부터 입니다.
1960년대 개장한 옥류관을 원조니 성지니 라고 하는 것부터 평양냉면에 대한 이해가 없는것이고.
원래 평양냉면은 동치미에 육수를 섞어씁니다. 겨자, 식초, 양념장이 취향일 수는 있지만 원래 넣는것 이라는건...
추천 0
          
            
퀴닉 2024-05-09 (목) 22:11
@복면엑스

삼국시대 부터 쓰던 쇠젓가락 놔두고 나무젓가락 얘기하는것 부터 에러임
추천 0
과일대장 2024-05-09 (목) 17:48
취향에 맞는 사람들이 있겠죠... 취향은 왜~? 라고 물어보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저도 안먹습니다.
추천 0
일이삼사오다 2024-05-09 (목) 17:49
평냉 부심 보다가 이 글 보니 웃기네요 ㅋㅋ
추천 1
삼성씨 2024-05-09 (목) 17:51
다음 부터 안드시면 됩니다.  민초파의 싸움도 같은 맥락인데요.  그냥 먹을 사람먹고 아닌사람 안먹으면 됩니다.  비하는 하지 맙시다.  ㅎㅎ
추천 0
여기도마찬가지군 2024-05-09 (목) 17:52
이상하네 억지로 먹인것도 아닌데.. 왜 그럴까?
추천 2
유랑객 2024-05-09 (목) 17:53
꾸리한 냄새나는 김치는 먹고 있으신지요.
님이 평양냉면의 맛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인거지 평양냉면의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마치 아이들이 김치 냄새난다고 먹지 않고 왜 이걸 먹냐고 투덜거리는 느낌이군요.
추천 2
프리미어 2024-05-09 (목) 17:54
발씻은 물에 면을 말아먹지 마세요
추천 1
오남매아빠 2024-05-09 (목) 17:55
취향이죠 뭐.
잘 먹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발이니 행주니 하는 건 참..;
저도 디게 맛없고 비싸기만한걸 왜 먹나 싶지만, 그걸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건 실례 같습니다.
추천 0
옛날토렌트 2024-05-09 (목) 17:57
겨자, 식초, 설탕까지 넣어야 먹을만해짐
추천 0
오늘도즐겁게 2024-05-09 (목) 17:58
평양냉면 먹는다는 사람 중에
소금 몇 꼬집 넣어서 물 마시는건 육수라고 취급하는지
추천 0
랜파티 2024-05-09 (목) 18:02
먹을줄 모른다 VS 그걸 왜먹냐
끝나지 않는 병림픽
추천 0
파란지붕 2024-05-09 (목) 18:02
면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훌륭함.
추천 0
라스1 2024-05-09 (목) 18:04
또 쿨타임 돌았나보네. 한심한 놈들...
평냉부심 부리는 사람이 없는데 지들끼리 쉐복 오지죠?
추천 0
검고선생 2024-05-09 (목) 18:07
평양에서 내려온 놈들 좀 보이네
추천 0
tarzan 2024-05-09 (목) 18:07
아주 유명한 여름되면 땀 뻘뻘 흘리면서 줄서서 기다리는 평양냉면집 사장이 그랬다죠 비빔국수만 팔았으면 빌딩을 세웠다고...그 발씻은 육수를 만들기 위해서 엄청나게 돈이 들어 간다고 하더라구요 고기를 삶아야 되는데 가스비 등등...저도 첨엔 이걸 왜 먹지 했는데 이젠 여름되면 몇번은 먹어줘야 합니다. 물론 절대 비빔국수는 안먹죠
추천 1
엘레스트라 2024-05-09 (목) 18:08
그냥 일단 경험해보고 왜 안먹어야겠구나 생각해보는것도 괜찮을듯 ㅎㅎ
추천 0
빅풋 2024-05-09 (목) 18:13
글쓰신 분 같은 분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줄서는 경쟁 없이 내가 좋아하는 것 편하게 먹고 싶으니까요..
다행히 집 근처에 평양냉면 잘하는 집이 있어 생각날 때마다 먹으러 갑니다.
큰 길가가 아니라서 그렇게까지 붐비지는 않지만 그래도 불안해서 소문내지 않고 먹는 맛집입니다.
추천 2
Alshain 2024-05-09 (목) 18:16
좋던 싫던 취향이니 괜찮은데 겨자식초 놔두고 넣지말라고 훈수두는 주인이 제일 극혐인데
추천 2
수지s 2024-05-09 (목) 18:17
평양냉면 식초 겨자 양념장 듬뿍넣고 먹음. 옥류관에서 한국연예인들 냉면먹는 장면 나왔는데 그뒤로 평양냉면 미식가라던 연예인들 아닥하고 지냄.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김현철 이현우 그뒤로 아닥하고있음.
good 추천 5
훌라홀라 2024-05-09 (목) 18:17
SNS 자랑용도 많다고 봅니다.
추천 1
반츠 2024-05-09 (목) 18:18
개인 취향이죠
저도 싫어하지만 좋아하는 사람 왜 먹냐고 이해못하진 않음
추천 0
슬리핑나이츠 2024-05-09 (목) 18:18
다대기 팍팍 넣어서 먹어야죠 ㅋㅋ
추천 0
크러럴 2024-05-09 (목) 18:2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주작질도 지능이 딸려서 ㅈ같이도 하네.

사장이 냉면맛이 없어지니 겨자랑 식초를 타지 말라 그랬다고?

니가 냉면집 사장이면 니가 만든 냉면이 맛이 없어지는 조미료를 테이블에 갖다 놨겠냐?? 심지어 있는걸 쓰지 말라 그랬다고??
말이 되는 소리를 쳐 해야 호응을 해주든 말든 하지

주작질을 할거면 인과관계라든가 이런걸 좀 생각을 하고 해라.
good 추천 9
     
       
성훈d 2024-05-09 (목) 18:37
@크러럴

욕하는 꼬라지하고는...
good 추천 6
          
            
크러럴 2024-05-09 (목) 19:11
@성훈d

혐오조장 주작글은 괜찮고?
추천 2
               
                 
puslodah 2024-05-10 (금) 09:37
@크러럴

혐오 조장이라기엔 호불호 갈리는 케이스가 너무 많은데요...?
추천 1
                    
                      
크러럴 2024-05-13 (월) 12:49
@puslodah

주작글이 아니면 호불호 맞죠.
댓글에서 싸움 붙이려고 주작질 하니까 그러는겁니다.
추천 0
로로씨 2024-05-09 (목) 18:35
맛만 있는데요..
추천 1
하얀너구리 2024-05-09 (목) 18:39
개인취향이기는 한데 전 비냉은 함흥 물냉은 평양만 먹습니다
평양냉면 육수를 발씻은 물 같이 느끼셨다면
자극적인 조미료에 미각이 무뎌져서
육수 맛을 못 느끼시는거에요
아마 평소에도 간을 쎄게 해서 드실 것 같은데
건강을 위해서라도 조금 싱겁게 드시길 바랍니다.
추천 3
퀴클롭스 2024-05-09 (목) 18:42
입맛은 주관적이라 먹고말고에 대해서는 왈가왈부 하고 싶지 않지만
냉면 한그릇에 만오천원씩 하는 건 도저히 이해 불가..
추천 0
죠스타 2024-05-09 (목) 18:43
솔직히 저도 뭔 맛인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취향의 영역이구요. 타인의 의견들을 좀 더 존중을 해줍시다.
추천 0
cristjun 2024-05-09 (목) 18:52
이탈리아 사람이 에스프레소에 설탕넣어 먹는데 한국인만 그냥 먹고 북한 사람도 평양냉면에 겨자 식초 넣어 먹는데 한국인만 그냥 먹음
추천 2
     
       
이궈달라 2024-05-09 (목) 20:51
@cristjun

옼ㅋㅋㅋ
추천 0
그대를 2024-05-09 (목) 18:56
평양에서는 겨자 식초 뿌려 먹지만

평냉 부심들은 북한이 틀렸다고 말함ㅋㅋㅋㅋ
추천 4
코큐텐10000 2024-05-09 (목) 19:08
나는 뭐 먹으면서 "이건 이렇게 저렇게 먹어야 한다"하면서 꼭 무슨 방법이 정해져있다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 극히 혐오함.
"먹을 줄 모르네~" 이러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입맛대로 먹는게 정답 아닌가?
추천 3
nogari 2024-05-09 (목) 19:15
평양냉면 맛없다 정상
평양냉면 맛있다 정상
평양냉면 왜먹냐 비정상
추천 2
TJKIM 2024-05-09 (목) 19:18
평냉은 매번 표현이 발씻은물 걸레빤물 ㅋㅋㅋ
추천 0
둘이돌돌 2024-05-09 (목) 19:25
다들 발씻거나 걸레빨면 원샷하나 봄. 그 맛을 어떻게 알지?

뭐 취향것 먹는거지 뭘 왜먹냐는 소리까지 함.
추천 2
피터파커 2024-05-09 (목) 19:36
흠.... 나는 괜찮던데... 어느 동네 냉면가게??
추천 0
건빵님 2024-05-09 (목) 19:43
겨자랑 식초 넣지 못하게한다고? 그걸 챙겨간거임? 식당에서 쓰라고 올려둔거아니고?
추천 0
마도리 2024-05-09 (목) 19:47
어그론가? 주인장이 겨자식초를 못넣게 한다고?
추천 0
제임스호프만 2024-05-09 (목) 19:58
동생이 좋아하는 음식이라 유명한 곳은 전부 절 데리고 다녔는데
지금껏 전국의 유명하다는 가게를 많이 다녀봐도 아직까지 매력이라는 것을 단 하나도 못 찾다보니
제 취향에선 이제 절대 고려하지 않는 음식입니다.

..근데 일반 냉면도 안좋아하는데 난 냉면 자체를 애초에 안좋아 했던 것인가...??
깨달음을 얻었다..
추천 0
KwonPD 2024-05-09 (목) 20:10
혹시 소주 좋아하시면 소주 안주로 한번 드셔보세요~
저도 도무지 이걸 왜 먹나 싶어서 안좋아했는데 어느날 친한 형님이 소주한잔 하면서 평양냉면집으로 가길래
어차피 수육도 있고 만두도 있고 하니 그거랑 먹을 요량으로 따라갔다가 입덕했습니다.
소주 마시고 드셔보시면 아무 맛도 안나던게 맛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ㅎㅎ
추천 0
뚜루뚜뚜 2024-05-09 (목) 20:24
남이사 먹던 말던 뭔 상관이래......본인이 맛 없으면 다른 사람도 맛 없는건가 ?  청국장 맛있는 사람 맛 없어 하는 사람 있듯 그런거지 이딴 개소리는 글로 왜 올리고 그러는지
추천 1
     
       
섣부른가재 2024-05-09 (목) 21:21
@뚜루뚜뚜

언어장애가 있으신거 같네요.
추천 1
노마드라잎 2024-05-09 (목) 20:27
음식 호불호는 주관적이라 남이 끼어들 부분이 아님
다만 좋은 음식 나누려는 귀한마음 , 추천과 권유는 환영이나
음식 부심 부리는 애들은 쳐 맞아야 함
추천 1
날랜알파카 2024-05-09 (목) 20:31
마트에 냉면육수랑 면 같이 팔잖아요~~~
육수는 슬러시로 얼려놓고 면 삶은다음 여기서 그냥 먹는게 아니고
중요한건!
여기다가 열무김치를 넣는 겁니다.
그럼 완전 끝나요 끝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2
박초아 2024-05-09 (목) 21:01
평양냉면 안먹습니다. 근데 왜먹냐니.. 취향은 존중해주시죠.
추천 1
섣부른가재 2024-05-09 (목) 21:20
저도 평양냉면 맛 없어서 못 먹어요 ㅋㅋㅋ
추천 1
호랭이열두마리 2024-05-09 (목) 21:30
먹는 사람들 취향은 존중해줌 하지만 나하고 먹으러 가자면 안감

절대 내입맛 아님
추천 0
백삼이 2024-05-09 (목) 22:12
저는 맛 있어요
식초 겨자 아무것도 안넣고
순정으로 잘 먹어요 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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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possi 이분 댓글창에 데이비드 이론 적으시더니 합격하셨네 2차도 합격기원합니다.

  • 2024.05.20(월)
  • rank impossi
    15시간전 삭제 신고

    산업안전기사 필기 합격 했는데 앞으로 실기 준비할거 생각하니까 깝깝하네요 필기는 요령으로 외우면 되는데 실기는 이런게 안통할텐데 걱정임당 걱징이 되면 더 빡씨게 뇌에 박아넣어야 겠죠? 어흑.. 아무튼 모든 자격증에 도전하시는 아줌아재형동생분들 존경합니다 끝까지 화이팅 합시다

  • rank プロスト

    게임 안되는분들은 새로고침 후 실행하면 됩니다 해도 안된다고요? 네 한번이 아니고 될 때까지 반복하면 언젠가는 됩니다. ㅋ

  • 2024.05.19(일)
  • rank 구슬교

    주시팡 왜 안되죠? 재로그인 해도 소용없고... 딴건 되는데 주시팡만 안되네요

  • 2024.05.18(토)
  • rank 로키구십오

    직구 이제 안된다는데 무선 마우스같은것도 안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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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즈가브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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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시팡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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