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화로 구성된 본 작품은, 면밀한 조사에 기반해 대재앙이었던 사고를 세 개의 상이한 시점에서 충실히 포착한 다층적 드라마다. "그날,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이 드라마는 정부, 기업 조직, 현장에서 목숨을 걸었던 이들의 시점에서 긴박했던 7일간 실제 있었던 사건을 중심으로 답을 추적해 간다.
기획과 제작은 《코드블루》 시리즈 등 대형 히트작을 만드는 한편, 《하얀 거탑》 시리즈, 《맨발의 겐》처럼 묵직한 사회파 드라마도 세상에 내놓았던 마스모토 준이 맡았다. 그리고 《코드블루》 시리즈의 감독으로 오랜 시간 마스모토와 호흡을 맞췄던 니시우라 마사키와 《링》시리즈를 만든 나카타 히데오가 공동 감독으로 참여한다.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산리쿠 연안에서 약 130km 떨어진 지점에서 매그니튜드 9.0, 최대 진도 7(미야기현 쿠리하라초)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열도를 거세게 뒤흔든 이 지진 발생 후 약 1시간 뒤, 최대 높이 15m의 쓰나미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를 한순간에 집어삼켰다. 하지만 이는 악몽의 시작일 뿐이었다. 냉각기능을 상실한 원전은 폭주하기 시작했고, 통제 불능의 상태에 빠져 버린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실제 상황이 이렇게 극적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이렇게 적극적이었으면 그 당시 일본애들이 미국이 태평양에서 배띄워 대기하며 도와주겠다고 한것도 마다했을가요? 물론 그 당시 총리였던 고이즈미 총리가 해당 전력사가 업무를 숨기고 은폐하는 바람에 대노 했다는것도 알고는 있지만 영화처럼 인류애로 뭉쳐서 어떻게든 사고를 수습해 보려고 했을것 같지는 않다는거죠. 후쿠시마 사고 터진 직후부터 뚫려있었던 원자로 격납용기 밑바닥 구멍도 최근에야 뚫려있던걸 알아낼 정도로 무지한 그들입니다. 암튼 딴건 모르겠고 미화시키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유머)
유부남에게 SUV가 필수템인 이유.jpg
(6)
OTT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