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광주에서 있었던 민주화 항쟁..
"폭동 진압" 이라는 구호아래 밥먹고 계속 연병장에서 곤봉들고 진압하는 훈련만 했다고 하며 그 과정에서 각종 모욕, 멸시, 비하, 인격모독, 폭행, 구타 등등 별 ㅈㄹ을 다했고 정말 그 훈련받는 부대원들이 이가 갈리도록 만들어서 툭 건들면 폭발하게끔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일부러 그들에게 잔혹성을 심어준것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그들은 투입되었을때 자신들이 당한것 이상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화풀이 및 보복을 한것이죠
참고로 1948년 여순사건때 유명한 빨갱이 한명이 잡힙니다 바로 남로당 박정희죠
당시 진압을 하는 총 사령관이었던 전두환은 저런 주장을 합니다 "인민공화국처럼"
그런데 그 전두환이 나중에 신동아와 인터뷰에서는 처음 듣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지만원의 주장이죠 북한군 600명이 광주에 투입되었다
10.26 박정희 사망 이후 계엄령이 선포되어 있었고 5월에는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어 있었습니다
그 600명은 무슨 외계인 입니까? 어디로 왔나요??
지만원의 주장
지만원이 광수1 광수2 해가며 북한군이라고 지목한 사람들 전부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그 지만원은 징역 2년 실형 선고
북한군 출신이라는 김명국이 처음에는 이렇게 주장했다가
이후 사실이 아니라며 사과
황장엽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하는데 황장엽이 이런말을 한게 확인이 안됨
황장엽은 오히려 본인의 직접 발언으로 부정하였음
황장엽은 이런 사람입니다
김일성이 등소평을 만나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함
북한교과서에 5.18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적혀있다는데... 북한 교과서에도 "남조선 애국인민" "반파쇼 투쟁"
북한교과서 어디에 5.18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적혀있는지 자료를 제시하기 바람.. 그리고 북한 안 믿잖아??
북한의 5월 기념일 이라고 합니다 5월 기념일에 5.18이 있습니다
그럼 기념일이 있으니까 북한이 5.18을 일으킨건가요?
4월 6월도 봅시다 4.19 6.10도 있습니다 그럼 같은 논리면 4.19도 북한군이 개입해서 이승만을 끌어내렸고
6.10 87년 6월 항쟁도 북한군이 개입해서 직접민주주의를 만들고 5년 단임제 대통령 직접 선출 이걸 북한이 만든건가요?
북한은 우리나라에 혼란이나 반정부적 시위를 선전선동으로 활용하는거죠
이 묘 어디에 5.18이나 광주가 쓰여 있나요? 이 묘는 함경북도 청진에 있는 묘 이고 이런 묘는 북한 천지에 깔렸다고 합니다
미국 CIA 문서 그들이 하늘처럼 떠 받드는 미국의 문서죠? 북한은 군사적 행동을 취하는 기미가 없다
남한 사태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 재확인
당시 조선일보 기자 조갑제의 보도 내용과 그가 찍은 현장 사진
"북괴는 오판말라!" 그리고 당시 광주에서도 시민들이 의심스럼 사람이 있으면 잡아서 계엄군에 넘겨줬다고 합니다
이 조갑제 유명하죠?
다른 "보수 매체"의 보도들도 보겠습니다
여기서 유명한 사람이 또 나오죠? 서청원
외신기자의 보도를 보겠습니다
영화 택시운전사에 나온 그 외신기자
다른 외신들의 보도
그리고 우리정부가 6차례에 거쳐 조사한 공식 조사에서도 북한군이 침투했다는 증거나 정황은 단 한번도 발표된바 없음
그런 증거도 전혀 없음
중간 정리를 해봅시다
주장. 5.18은 북한군 특수부대 600명이 내려와서 일으킨 폭동이다
사실.
1. 김일성은 아니라고 함
2. 미국 CIA도 그런 사실 없다고 함
3. 우리정부도 그런 사실은 없다고 6차례 조사에서 계속 확인 했음
결론. 북한도 아니라고 하고, 미국도 아니라고 하고, 우리나라도 아니라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어떤 근거로???? 누구말을 믿는건데??
당시 서울의 봄 현장 사진
그리고 광주 5.18 당시 사진 서울의 봄 보다는 광주가 보다 질서정연한게 보이죠?
매우 평화적인 시위였습니다
만약 북한군이 개입을 했다면 왜 광주에?? 당시 수도 서울이나 다른 지역에 투입해서 혼란을 야기하는게 그들 입장에서는 더 유리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 북한군 600명은 외계인인가요? 도대체 어디로 온건데? 북한군이 정말로 내려왔다면 그럼 보안사령관인 전두환이 먼저 옷 벗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이 4개 부대는 왜 북한군을 단 1명도 못잡았을까요? 당시 간첩 잡으면 포상금이 3천만원 이었다고 하는데?
당시 서울 아파트 1채 값이 3천이 안되었기에 엄청난 금액이죠
광주시내 한복판에 있는 육군 보병학교 북한군이 내려 왔다면 이들도 투입이 되었어야지
그리고 민간인이 어떻게 무기고를 털고 쉽게 무장을 하느냐고 하는데 당시는 지금과 상황이 달랐다고 합니다
직장옆에 예비군의 무기고가 있어 쉽게 접근이 가능했고 당시 광주는 광역시가 아니었기에 전남경찰청장인 안병하 청장이 당시 지시를 내립니다
모든 경찰은 제복을 벗고 집에 들어가 출근하지 마라 (사전에 충돌을 막기 위해) 그래서 경찰서가 다 비어있었고 쉽게 경찰서 무기고에도 접근이 가능했던 것
그리고 이분은 고문을 당하고 88년에 돌아가십니다
일반인이 장갑차를 어떻게 운전하냐? 그러니 북한군이 내려온거다 라는건데
그 장갑차를 만드는 공장이 바로 광주 아시아자동차 공장 그 공장에서 장갑차를 생산해서 이동해서 납품을 했겠죠?
그럼 장갑차를 운전하는 사람이 있었을거고 예비역 시민들에서 그 장갑차 운전 할 줄 아는 사람이 없었을까요?
당시 광주는 아주 질서정연하게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버스시위인데 당시 애국가를 부르는 도중에 발포를해서 죽였다는 이야기가 있고
애국가가 끝나자 마자 발포해서 죽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북한군 특수부대 600명이 저렇게 쉽게 당하나요?
5월 22~26일 군인들이 외곽으로 전부 빠지고 광주에는 개미새끼 한마리 못들어 오게 통제를 합니다 그리고 27일에 군인들이 전남도청을 습격하여 5.18은 끝납니다
그 시기를 해방구라 부르는데 대한민국 수립이후 처음이자 마지막 행정 치안이 없었던 때 입니다
미국 LA폭동때는 금은방, 은행, 마트등이 털리고 방화도 일어나며 도시가 마비가 되었으나
광주에서는 그런일이 단 1건도 없었습니다 방화는 광주시민을 폭도라고 보도한 언론사 두곳만 불에탔을뿐 있다면 부디 근거를 가져오기를 바랍니다
광주시민들은 그 많은 시신들이 있는 관에 태극기를 덮고 질서정연하게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당시 광주에는 헌혈을 하려는 사람이 넘쳤고 의사 간호사들이 열심히 부상자를 치료했습니다
북한군이 침투했는데 헌혈을 하고 부상자를 치료하고 하나요??
마지막 6.25 이후 북한과 우리나라의 교전비율 입니다
1.21 사태 김신조 1명 생포 북한 29명 사살 국군 23명 전사
96년 강릉 무장공비
26명중 24명 사살 국군 14명 전사
80년 광주
북한군 특수부대 600명 중 0명 생포 0명 사살
군인과 경찰 27명 사망 (오인사격으로 인한 사망)
이게 말이 되나요???
5.18 오전 9시쯤에 올라왔던 영상인데 영상만 덩그러니 올리는것 보다는 역시 영상을 간략하게라도 정리를 해서 올리는게 맞겠다 싶어 뒤늦게 정리를 하다보니 역시 날짜가 바뀌었습니다
가급적 당일에 올렸어야 했는데 무튼 44년이 지나 이제는 5.18 정신을 헌법에 넣겠다는 이야기가 여야 모두 나오는 상황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그 여당은 말만 그렇게 하고 행동은 전혀 다른 행동을 할거라 생각합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