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스 드디어 마지막을 봤습니다.

네버님 2021-07-08 (목) 15:49 조회 : 1328 추천 : 12

나름 날것의 맛도 있고 적당히 판타지 느낌도 나긴 했지만 그런 것들보단 바이킹을 똑똑하고 독자적인 문화를 가진 존재로 그려서 이 드라마가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라스트킹덤보다 주인공도 더 멋있는 것 같더군요.

그렇지만 점점 늘어지는 이야기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애정을 느낄만한 인물들을 너무 빨리 소모시켜 마지막 10편은 정말 우정으로 봤습니다.

바이킹스의 마지막이 궁금하시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별 얘기 없네요. 별 재미도 없고요. 맘에 안드는 인물이 끝까지 살아남아서 더 기분 나빴습니다. 시즌 6의 10편 까지도 어느정도 이야기는 정리됩니다. 나머지 10편은 긴 사족이었네요. 드라마 전체가 커다란 용두사미란 느낌입니다. 예전엔 주변에 추천 많이 했었는데... 이젠 욕먹을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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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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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 2021-07-08 (목) 17:47

시즌1만 본이후 시즌2를 봐야 하는데 언제 시작할지 모르겠네요. 시즌1은 정말 재미나게 봤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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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le 2021-07-08 (목) 18:35

라그나 떠나고부터 노잼이라 잘 안봤는데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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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꼬칩 2021-07-08 (목) 23:43

라그나 허무하게 죽는것도 어이없었고 비욘은 끝까지 살아날줄알았는데 아쉽고..라그나 딸도 너무빨리죽고 ㅋㅋㅋ
롤로가 마지막에 안나와서 아쉽...진짜 주인공이 없는 미드 .. 걍 바이킹이라는 자체가 주인공인듯....그놈의 오딘.. 시즌 마지막이 너무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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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님글쓴이 2021-07-09 (금) 09:51

너무 스포하신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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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꼬칩 2021-07-09 (금) 21:22

댓글삭제해주세요 그럼 수정해서 글지울게요
댓글하셔서 수정이안됩니다.
저도 최근에봐서 너무 빡쳐서 흥분해서 글남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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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가는세상 2021-07-10 (토) 09:47

라그나의 똘끼와 룰로와에 대립, 영국을 침공해(약탈,ㅋ) 가는 과정,,그때가 재미지고 좋았는데,, 라그나 죽고,, 롤로 비중도 확 줄어버리고,,
아들로 스토리가 넘어가면서 정말 심할 정도로 재미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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