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업계에 대형폭탄을 떨궜던 전설의 1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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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의 원래 주인공은 라라레가 아니라 저 박사였다고 하죠.
하지만 3회만에 교체 4회부터는 아라레가 주인공.

닥터 슬럼프랑 드레곤 볼 북두의 권  보니라 중학교 날림..

@논산딸기

그리고 그는 고등학교에 가서 공작왕과 아키라를 봤다고 한다.

@分隊長

아마도 손바닥만한 해적판이었을거에요!!  저도 그 웁.. 웁....

@불탄남자

그는 공작왕 뿐만 아니라 변덕쟁이 오렌지도 보고,

졸업할때까지 생체병기 가이버를 보고, 졸업하고는 철인전사 가이버도 봤다고 한다.

@分隊長

가이버 아직 안 끝남 ㅡ.ㅡ
작가가 그냥 냅뒀는데 그냥 다른 사람한테 넘겼으면 좋겠음

@동급생

그는 그렇게 가이버를 기달리면서 베르세르크를 읽었다고 한다.
동급생 프로피 디스크가 더 이상 구동되지 않는 것은 덤이었다고 한다.

@동급생

이 작가는 로맨틱물이나 코믹물 그리고 싶었는데 편집자가 닥치고 액션물 그려
30년전 이렇게 되어서 보복한다는 이야기도 있죠 ㅋㅋㅋㅋ

@分隊長

란마1/2 과 라면왕이었나랑 용소야 시리즈에 친미 유유백서 시리즈도....

@논산딸기

채소 나랑 같은 나이대

@논산딸기

야나두!!!

@논산딸기

고등학교는 슬램덩크?

@울트라맨아버지

학생신분에 슬램덩크는 너무 비싸서 그는 잠시 망설였다고 한다

여케릭은 에구치 히사시 그림체 따라간거 같음

@메트릭

난 여자는 잘 못 그려요...

초창기 만화가 시절에 대놓고 말해서 편집자 토리시마는

"그럼 그리고 그리고 계속 그려....!"

토리야마의 젊은 시절 편집자와의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2uKEQHLmBg

허영만선생님이 이말년거 보고 충격 받았다고 하죠 ㅎㅎㅎ

어릴적에 본 한국만화에서 아라레 저렇게 만들고 하는 거 트레이싱으로 베껴 그려서


닥터 슬럼프 명지 해적판 보고 허.............어이가 없던 추억

유세종- '말괄량이 초인소녀 삐삐' 였습니다

여기서도 학교 동아리 가서 배구부에서 파워빨로 배구공 박살내고 뭐하는데 원작의 스모부는 당연히
씨름부로 나오던;...

당시 반공만화도 여럿 그렸던...

@고수진

아이큐1000 이라고도 해적판이 나왔었죠

@고수진

그래도 짝퉁만화 구별이 가능하셨던 시절.
반공이념 교육이 투철하던 시절에는 박동파선생님의 납가면마왕과 엑스30000세라는 유명한 SF명작이 있었습니다.

뭐지 그렇게 보기 싫었던 토르와 혹성탈출을 한방에 이해를 시켜주시는 선생님의 작품은?
심지어 판타스틱4가 조력자입니다.

@分隊長

박동파 작가.....

맨날 어딘가 미국코믹스 느낌의 뭔가를 섞은 케릭터와 스토리
그리고..
뭔가 어색한 포즈를하고 앞페이지와 지금페이지의 얼굴이 달라 머리모양이나 복장이 아니면 동일인인지 잘 모르겠는 케릭터 작화가 생각나는 분.

@分隊長

어릴적부터 박동파 만화는 정이 안가서 거의 안봤어요

유일하게 보다가 그조차 만 것이 보물섬 연재하던 코코나비...

@고수진

이 귀한 만화를 어릴적에 아버지께서 문방구겸 대포집에서 10권정도 가져오심요. 대여 가격은 전부100원
그중에 하나가 저 엑스3만세고 다른 하나가 고유성 선생님의 로보트킹입니다.

당연히 로봇찌빠 심술이 이런거 있었습니다. 이거 단행본이었는데, 당시에 책도 크고 인쇄상태도 좋았습니다.

똥찍어서 달리는 그림 많이따라 그렸었는데...

@곰의충격

어릴적엔 그렇게 똥, 방귀 소재가 재밌을 수밖에 없어요. ㅋㅋㅋ

@샤이닝프로덕션

누가 내 머리 위에  똥쌌어?

라는 독일 그림동화 생각나네요

울나라 대박 거두고 연극도 나오던

요즘애들은 모르는 만화지 않나 ㅋ
참 잼있는 작품인데

드래곤볼 처음 봤을때, 우리나라에 일본 소년 만화란게 제대로 퍼지지도 않았을텐데도
그 어린 제 눈에도 진짜 확하고 들어오는 뭔가가 있었죠. 그냥 세대를 뛰어넘은 그 모든것

추후, 미술을 전공하면서 그의 위대함을 더 깨닫게 되었네요. 만화와 디자인을 공부하면서 그의 작화나 필력에
너무나도 감탄하게 되고, 영상과 애니메이션을 전공하면서 그의 연출력에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한사람이 그 모든걸 갖춘다는게 말이 안되기 때문에 천재라는 수식어로도 부족합니다. 그 시절 다른 만화를 보면
얼마나 그가 뛰어난 사람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닥터슬럼프 작화는 지금 봐도 세련되었습니다.

근데 마지막의 "우라사와 나오키" 는 같은 만화가 이면서 왜 "토리야마 아키라"를 한 번도 못 만났을까... 내가 더 아쉽네.

@오유사랑

일본에서 갑자기 쳐들어가 만나자고 하면 예의없어 보이고 뭔가 좀 만날 계기가 있어야할텐데

소속 출판사도 확 다르다보니....

만화계의 조던이라 생각함

초등학교 저학년때 닥터 슬럼프 처음 보고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응가를 나무가지에 꽂아서 들고 뛰어다니는게 뭔가 멋져 보였음. ^^;

드레곤 퀘스트도 이분이 그려서 더욱 친근함..

톨레코상도 그렇고..

고딩때 파판과 드퀘다 즐겼지만 드퀘는 일판이라서 내용을 몰라서 재미가 없던...

우라사와 나오키 선생
당신도 기승병병 습관만 조금 고치면
역사에 좀 더 굵직하게 이름 남길 작가로 자리매김 할거요!!

진짜 그림체가 완전 차이나네. 닥터슬럼프는 지금 봐도 그림체가 전혀 촌스럽지 않고

내 학창시절 주관적 4천왕은 드래곤볼, 북두신권, 시티헌터, 슬램덩크       
그에 버금가게 좋았던것들 란마, 전영소녀, 골든보이,애플시드,터치

나도 드래곤볼 보다 닥터슬럼프를 더 좋아했었지 ㅎㅎ

6학년때 문방구에서 몰래사다가 많이 봤지 ㅋㅋㅋㅋ
그땐 500원이었는데

솔까 좆본좆본해도...
애니랑 aㅂ는....인정한다

딴세상 이야기네

똥 가지고 노는 아이 ㅎㅎ
닥터 슬럼프 잼있는데...

나는 점프에 아이즈 봤던거 충격적이었음

드래곤볼은 워낙 어릴 때 봐서 그림체에 충격은 없었는데
미스테리 에지 나왔을 때 충격 받았었음
아니 이런 작화로 주 연재가 가능한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