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워커 52레벨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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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진으로 시작해서 그레이스 시티까지는 무난하게 밀고

나름 악명(?)높은 루인 포트리스까지 진입

솔직히 초반 던전은 너무 쉬워서 좀 더 진행해야 어려워지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뉴비로 시작하긴 했지만 아마 뉴비 지원 장비 덕분에 매니악 난이도도 그냥 쉽게쉽게 밀지 않았나 싶긴 해요

그리고 7일차 출석이랑 미션도 어려운건 없어서 싹다 했고  옛날에 했던 감각대로였으면 좀 많이 빡셌을거 같긴 합니다

당시에는 완전 저렙 구간에서도 애들이 이렇게까지 녹아내리는 게임은 아니었던데다

지금의 64bit 업데이트 전이라 로딩도 길어서 하다가 루즈해졌을 듯...

그나마 로딩 빠르니까 매일 기본 행동력 녹이는 정도는 할만하더라구요

봄이 왔나봄 접속 유지 이벤트도 나름대로 꾸준히 해서 대체로 받을만한 건 다 받은 듯 합니다

중간에 몇일 빼먹어서 원단은 조금 남을 것 같은데 제련 포인트 충전 그거 말고  이걸로 받아놓을 걸 그랬네요

뉴비라 잘 몰랐는데 제련 포인트 지금 딱히 막 쓸만한데도 없고 기간제라... 몰랐슴요 ㅋ;

뭐 암튼 일주일 좀 넘게 걸려서 52렙 찍긴 했는데 몹이랑 보스마저 녹이는건 똑같지만

함정이 진짜 개아파요... 생각 없이 함정 쌩으로 다 맞으면 눕겠다 싶은데

점점 맵에 함정 기믹들이 늘어나서 이거 때문에 악명이 높았나 슬슬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