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회원공간 회원공간

이토랜드 파트너 스폰서 입니다.
1일1번 랜덤포인트를 지급해드리며
희박한 확률로 황금오징어 30일기간제
계급아이콘 획득이 가능합니다.
오징어랜드 오징어랜드 문의  [문의]
목록 스크랩    
HIT인기 [자유]

처가살이 중인 데릴사위 입니다

[댓글수 (81)]
rank a526 2023-01-31 (화) 11:23 조회 : 12261 추천 : 91  추천
안녕하세요

장인 장모님과 같이 사는 데릴사위입니다

이제... 결혼한지 3년차되었네요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많네요 살면 살지 이런 생각이었는데

부딪힐수밖에 없으니... 집안일은 상대적으로 덜할수 있지만

간섭 또한 피할 수 없으니 쉽지 않네요

혹시 저처럼 같이 사는 분들 있으신가요?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나가셨는지 궁금합니다

나가서 살 수 있습니다만 여기서 사는 동안만이라도 스트레스 안 받으며 현명하게 살고 싶습니다
댓글 81댓글쓰기
rank달천사마 2023-01-31 (화) 11:24
대단하시네요;
goodgood
추천 10
nogood
반대 0
rank달천사마 2023-01-31 (화) 11:2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대단하시네요;
goodgood 추천 10
     
       
ranka526글쓴이 2023-01-31 (화) 11:30
@달천사마

주위에서도 그런말 해줍니다 ㅋㅋㅋ
어떻게 사냐고...
추천 1
rank기적의공대오… 2023-01-31 (화) 11:25
손주 메이킹을...
추천 1
     
       
ranka526글쓴이 2023-01-31 (화) 11:30
@기적의공대오빠

손주 있습니다 태어난지 1달 뒤에 돌이네요ㅋㅋㅋ
추천 2
     
       
ranka526글쓴이 2023-01-31 (화) 11:30
@기적의공대오빠

앗 그러고보니 ssd 답변 주셨던 분이시네여 반갑습니당ㅋㅋㅋㅋ
추천 1
          
            
rank기적의공대오… 2023-01-31 (화) 11:32
@a526



얼른 키워서 돌아다니도록 해야겠네여 ㅋㅋ
추천 1
rankimpossi 2023-01-31 (화) 11:25
아니오 라는 생각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다 맞추며 살아야 함
추천 2
     
       
ranka526글쓴이 2023-01-31 (화) 11:31
@impossi

네 맞습니다 그게 쉽지 않네요 ㅋㅋㅋ 머리로는 되는데 마음으로는...ㅠㅠ
추천 1
rank시티헌터 2023-01-31 (화) 11:26
냉정하게 뭐 떨어질거 없거나 별로면 나오세요.
추천 3
     
       
ranka526글쓴이 2023-01-31 (화) 11:32
@시티헌터

맞습니당 천천히 집 알아보기 위해 공부해야겠습니다
추천 1
rank잠시의여행 2023-01-31 (화) 11:33
아빠 엄마 에게 어떻게 하시나요?

장인 장모님 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자신을 사위 라고 생각 하지 마세요

님께선 사위가 아닌 아들 입니다

어떻게 해셔야 하는지 어느정도 감이 오시죠..

만약 그래도 불편 하시면 독립 해서 지내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 입니다
추천 3
     
       
ranka526글쓴이 2023-01-31 (화) 11:37
@잠시의여행

엄마 아빠처럼 대하라 이거 힘이 많이 되는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말씀하신 대로 마음 먹고 지내보겠습니다

그것도 안되면 독립해야죠😄
추천 2
     
       
rank고급인력거 2023-01-31 (화) 19:14
@잠시의여행

엄마 아빠한테 하는식으로 하면 쫒겨나지 않을까요….
good 추천 7
          
            
rank광악 2023-01-31 (화) 23:13
@고급인력거

도대체 부모님께 어떻게 하시기에 ;;;;;;;;
추천 2
rank나몰라라라가 2023-01-31 (화) 11:38
저도 2년차인데 하나도 안불편함;;; 장모님이 워낙에 특이한 성격이라 오히려 문제 없이 지내고 있네요
추천 2
     
       
ranka526글쓴이 2023-01-31 (화) 14:34
@나몰라라라가

부럽네요 그 특이하다는 성격이 뭔지 궁금은 하지만ㅋㅋㅋ 하나도 안불편하시다니
추천 1
rankGrogu 2023-01-31 (화) 12:36
처가 식구들은 님에 비해 마냥 편한지 의견도 궁금합니다.
추천 1
     
       
ranka526글쓴이 2023-01-31 (화) 14:34
@Grogu

그러게요 저도 궁금하네요
추천 1
rank놀아요2 2023-01-31 (화) 12:42
저도 주위에 몇 있는데
다들 힘들어해요
그렇다고 저도 해결책을 알진 못하갰고요 ㅎㅎ
추천 1
     
       
ranka526글쓴이 2023-01-31 (화) 14:35
@놀아요2

몇 있으시구나ㅠㅠㅠㅠ 동병상련의 마음이 샘솟네요 ㅋㅋㅋㅋㅋ 많이 힘드신가...?
추천 1
          
            
rank놀아요2 2023-01-31 (화) 18:08
@a526

한친구는 그냥 대놓고 망나니로 살고 있고요
한친구는 결국 독립해서 따로 살더라구요
추천 1
rank곰의충격 2023-01-31 (화) 13:50
아이들 낳아 키우시는데
어른들하고 사는게 좋긴합니다
아이에게는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추천 1
     
       
ranka526글쓴이 2023-01-31 (화) 14:36
@곰의충격

아이를 위해서라면 같이 사는게 낫다는 말씀이시네요! 저도 그 부분이 크긴 합니당 말씀 감사합니다~
추천 1
rank오수튄 2023-01-31 (화) 15:03
저도 장모 모시고 살고 있지만... 빨리 따로 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물론 애 키워주시면서 도와주시는거 많죠... 와이프도 돈을 벌고 있지만 제가 연봉이 더 높기에 부양을 하고 있는 것도 있구요.
가족의 주도권 이런거 원하는게 아닙니다. 장모임에도 불구하고 가부장적인 마인드가 큽니다. 이런생각 하면 안되지만 저렇게 곧고 강하니 이혼할수 밖에 없지.. 라는 생각도 드는게 사실입니다.
옛 말에 그런말이 있더군요.. 1000원이라도 벌 수 있으면 모시고 살지 말라고... 가끔은 후회할 때도 있습니다.
추천 3
     
       
ranka526글쓴이 2023-02-01 (수) 09:43
@오수튄

가모장적 장모님이라니ㅠㅠ 이게 결국은 부모가 아닌 남이라서 더 그런 것들이 보일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ㅠㅠ
추천 0
rankyellowsea 2023-01-31 (화) 15:15
간섭이나 의견충돌 때문에 힘드신거겠죠. 이해합니다.
아이 케어하는것도 글쓴님 부부와 어르신들의 방법이나 생각이 달라 속상한일이 있었을듯 싶네요. 저도 경험해봤습니다.

간섭은 더심해질겁니다. 그러다 아기에게 정들면 집착도 생기실 거구요. 아니길 바라지만 그런일이 많습니다.
힘이 들어도 집에 오면 행복해져야 하는데...퇴근이 또 하나의 출근이 된다면 바꿔야 맞다고 봅니다.
예전엔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제도가 있어도 눈치보고 쓰지도 못했었죠. 근데 요즘은 많이 좋아진듯 합니다. 저희회사만 봐도 그렇고요.

친자식도 결혼해 아이낳고 살면 잘살라고 조언해주고 지원해줘야지 어르신 칼라에 맞추려 간섭하면 갈등만 생기는법입니다.
사시는 동안은 그냥 그러려니 해야지 시원한 해법이 없어 보입니다. 저 같으면 즉시 독립할거 같습니다.
추천 2
     
       
ranka526글쓴이 2023-02-01 (수) 09:24
@yellowsea

사는 동안 그러려니 하는 게 저에게 현실적인 가장 맞는 조언 같습니다 이리저리 생각해봐야 시원한 해법은 없을테니까요...ㅋㅋㅋ 감사합니다!
추천 0
rank별꼬리 2023-01-31 (화) 17:28
보리서말? 만 있어도 처가살이 안한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가장 노릇 못하고 반 노예생활해야 하는거 같던데 ㄷㄷ
추천 3
     
       
ranka526글쓴이 2023-02-01 (수) 09:43
@별꼬리

가장 노릇은 차치하고 그냥 시키는 거 다 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반노예라고 해도 할말없죠 ㅋㅋㅋ
추천 0
rankhihihihi 2023-01-31 (화) 18:07
빨리 독립하는게 좋긴한데, 애기가 곧 돌이면 독립하는걸 좀 더 미루셔야 할거예요.. 육아가 헬이기 때문에...
애기 얼집 오래 갈 나이정도 될때를 목표로 독립 준비하시는걸 추천 드려요.

그래도 장모님 집에 오시겠지만,

장인 장모집에서 내가 들어가 사는거랑,
내 집에 장인 장모 오시는 건 그래도 느낌이 다르죠.

아무리 법적 가족이라고 해도,
와이프 입장에서는 장인 장모에 대한 불편함을 갖고 있다는 것 만으로 서운할 수도 있어요.
틈틈히 대화를 많이 하셔서 서로의 상황과 입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필요도 있습니다.
추천 2
     
       
ranka526글쓴이 2023-02-01 (수) 09:44
@hihihihi

어린이집 갈 나이정도에 독립하는게 좋을 거 같네요 독립 시기를 보고 있긴 한데 언제일지 고민했거든요
추천 1
rank아이티전당포 2023-01-31 (화) 18:21
다 케바케라 정답이 될 진 모르겠네요
처가살이는 아닌데 일주일에 서너번은 오시고 잠도 자주 주무시는데요
저는 그냥 장모님이랑 엄마아들 합니다 ㅎㅎ
먹고싶은거 있으면 해달라고 하고 잔소리 들으면 짜증도 내고 농담도 하고 장난도 치고 무릎베개도 하고 재롱도 떨고
둘이 편멱고 와이프 갈구다가 반대로 갈굼도 당하고 머 그래 삽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서로 아끼고 위하려는 마음이 있어야되고 최소한의 예의는 절대 잊으면 안되겠지요

결론은 , 아들포지션으로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추천 4
     
       
rank더나은내일은… 2023-01-31 (화) 19:50
@아이티전당포

저의 롤모뎋
추천 1
     
       
ranka526글쓴이 2023-02-01 (수) 09:25
@아이티전당포

아들 포지션의 난도가 높아서요ㅠㅠ 약간은 버릇없어질까봐 조심스럽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그만큼 편안해야 한다는 말씀이시니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0
rank달고래 2023-01-31 (화) 19:38
말이나 행동닽은거 평소 하던데로 살짝 던지세요..
저도 장인장모님이 일주일에 두세번씩 오시는데
막 던지기 시작한 이후로 많이 편해졌슴다
추천 1
rank더나은내일은… 2023-01-31 (화) 19:49
전 같이살자 했는데 ㅜㅜ
추천 1
rank이토오징어 2023-01-31 (화) 22:37
어쩌다가 5년 처가 살이 했고
많이 싸우기도 했습니다.
너무 오래하지 마시고 적당한
시기에 나오세요.
추천 2
     
       
ranka526글쓴이 2023-02-01 (수) 09:45
@이토오징어

5년... 저도 그정도 할 거 같긴 한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긴 거 같네요
추천 0
          
            
rank이토오징어 2023-02-01 (수) 16:35
@a526

저는 와이프와 협의후에 되도록 집에 안들어 갔습니다.ㅎㅎ
애는 나와서 외출할 때만 잘 보고 평일에는 밤 11시 쯤 항상 들어가면서 이것저것 공부, 독서 많이 했습니다.ㅎㅎ
추천 0
rank나가토유키 2023-01-31 (화) 23:01
저는 애 키우는게 힘들어서 처가로 들어갔었는데.. 그냥 맘 놓고 장모님이 원하는데로 해주면 맘 편해요. 살아온 인생이 다르니 생각하는 관점도 당연히 다 다를거고, 상대적으로 더 오랜 기간을 그런 생각으로 산 분 보다 내가 져주는게 더 쉽죠. 남도 아니고 가족인데 왜 싸울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지는게 이기는거던데.. 다 져주다가 절대 용납 안되는 부분은 이해할때까지 설득합니다만 (드러누워서 배째라 시전합니다) 그런일도 거의 없네요. 지금은 그냥 집에서 도우미 아주머니들 불러서 살지만 장모님이 해주시던 단술이 그립네여. 생각난김에 전화라도 하고 싶지만 시간이 늦었으니 내일로..
추천 2
     
       
ranka526글쓴이 2023-02-01 (수) 09:27
@나가토유키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에 결혼할 때 마음 먹은 게 결혼은 균형을 맞추는 게 아니라 져주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평소에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가끔 생기는 충돌 때문에 이런 글까지 남겼네요 ㅋㅋㅋ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rank나가토유키 2023-02-01 (수) 12:13
@a526

화이팅 해봐요! ㅎㅎㅎ
추천 0
rank테리야 2023-01-31 (화) 23:12
처가(친정)와 뒷간은 멀면 멀수록 좋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추천 1
rank오늘도즐겁게 2023-01-31 (화) 23:23
아이 맡기는 것 만으로도 든든한 우군이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추천 1
rank도를아십니까 2023-01-31 (화) 23:27
아내가 시부모님께 딸처럼 행동하면 처갓집의 아들이 되면 되고, 아내가 시부모님께 며느리처럼 행동하면 사위처럼 행동하면 됩니다.
추천 2
rank필브리안 2023-02-01 (수) 00:27
여자들이 겪는거에 비해 참을만 하지 않을까요
추천 1
rankOo00OooOO 2023-02-01 (수) 05:30
저도 결혼하고 4년 정도 처가살이 했습니다.
집사람이 몸이 안좋아서 수술도 하고 해서
아무래도 친정에 있는게 나을듯 해서 그렇게 살았습니다.
다행히 장인어른이랑 코드가 잘 맞아서 잘 지냈습니다.
장모님은 한국말을 할 줄 모르셔서 그냥 얼굴만 보면 웃었네요...
추천 0
     
       
ranka526글쓴이 2023-02-01 (수) 09:28
@Oo00OooOO

저랑 조금 비슷하네요 와이프가 아닌 장모님이 몸이 안좋으시지만 코드는 잘 맞아서 ㅋㅋㅋ
추천 0
rank울릉도 2023-02-01 (수) 05:47
결혼 후 직장 등의 문제로 거취가 바로 정해지지 않아서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날 부터 처가에서 3년간 살았습니다.

와이프와 해외에 있을 때 장인 장모님께서 오셔서 약 한달간 같이 여행 했는데..
호텔에서 잘 때도 있었지만, 좁은 방에서 잘 때도 있고, 캠핑할 때도 있고 해서..
엄청 가까워졌고..

와이프는 시댁 어르신들이 거리 때문에 아가들 보러 오시기 힘드시다고..
굳이 시댁 근처에서 세 아이 모두 낳고, 산후조리도 시댁에서 각 3개월 정도씩 해서..
와이프는 시댁을 엄청 좋아합니다.


장인 어른과 등산과 조깅이라는 취미가 비슷해서..
처가에 사는동안 매일 같이 운동하고 하면서 친해졌고..
장모님은 늘 제가 좋아하는 반찬만 매일 만들어주셔서 제가 완전 사랑합니다.
그래서 처가 살이가 저는 좋았습니다.

반대로 와이프는..
시어머니와 식성과 취향이 거의 100% 동일해서 시어머니 음식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시댁 어르신과 함께 할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것에 진심을 다하는 편입니다.
항상 기회만 있으면 시댁에 가서 자고 오려고 합니다.
제가 없어도 애기들 데리고 혼자서 ktx 3시간씩 타고 가서 2주씩 지내다가 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저는 처가에 놀러가는 걸 좋아하고, 와이프는 시댁에 가는 걸 좋아합니다.
추천 4
     
       
ranka526글쓴이 2023-02-01 (수) 09:28
@울릉도

이상적인 가족이시네요... 부럽습니다ㅠㅠ 서로의 가족들까지 너무 잘맞으시니 보기 좋네요ㅠㅠ
추천 0
rank최환 2023-02-01 (수) 09:03
애초에 사위나 며느리는 득이 될 사람으로 판단하지
내가 덕을 나눠줘야하는 사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자식같이 대한다고 하여도 자식이 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멘탈이 버티지 못하면 처가살이는 할게 못 됩니다.

위에 어느분 댓글처럼 견뎌야 할 정도의 무건가가 있지 않다면
하루라도 빨리 독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추천 1
     
       
ranka526글쓴이 2023-02-01 (수) 09:30
@최환

견뎌야할 무언가가... 글쎄요 굳이 있자면 경제적인 부분인 거 같습니다 아직 모아둔 돈은 많지 않고 요새 집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 보니ㅠㅠ 눈을 낮추면 되는데 좀 어렵네요 저 혼자만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보니까
추천 0
rank오늘의날씨 2023-02-01 (수) 09:06
같이 사는동안 슬기롭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추천 1
     
       
ranka526글쓴이 2023-02-01 (수) 09:30
@오늘의날씨

감사합니다 슬기롭게 생각하고 행동해보겠습니당!
추천 0
rank기름범벅 2023-02-01 (수) 09:11
제가 첫째 태어나면서부터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가는 시점까지 약 10년을 데릴 사위로 살아본 부처(?)입니다.
아이 키운는 것에 자신 없다는 와이프가 처가로 애 데리고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두집이 합쳐져 버리고 두살 터울로 또 아들이 나오면서 첫째가 초3 둘째가 초1이 되는 시점까지 얹혀 살았습니다.
해드리고 싶은 말이 많은데 너무 많아서 다 정리를 못하겠네요.
저도 육아, 가사일을 적게 했다는 장점과 나이 40 먹고도 눈치 보며 살아야 하는 스트레스가 혼재하는 가운데 장모님 장인어른과의 친밀감 상승같은 부수적인 효과와 아들 노릇을 대신해야 하는 부담 등으로 혼란스러웠습니다.
물론 장모님 장인어른 두분도 애들 보고 사위 뒷바라지(빨래, 저녁 준비 등)로 힘드셨던 부분도 있었기에 두분고 고생 많으셨죠.
개인적으로 과거로 돌아가 다시 선택하라면 합가 안 할거 같아요.
아니면 가능한 빨리 다시 분가 했을 거 같아요.
이유를 간단히 적자면
- 결국 언젠가는 별도의 가정을 꾸려야 하는데 미룰 수록 나중에 더 어렵다.
- 서로가 내가 손해 본 것만 생각나서 혹시 기분 틀어질 일 있으면 감정이 크게 상하게 된다
- 비용 문제, 주택, 투자 등에서 뭔가 제약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케바케이지만 조부모의 손을 탄 아이들은 사랑은 많이 받는 반면 훈육은 조금 덜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아무리 잘해도 사위는 남의 아들입니다.. -_-;;

저도 물론 10년을 같이 살아서 저희 부모님보다도 장모님 장인어른이 더 편하고 연락도 자주 하고 저 혼자도 처가댁에 놀러 가기도 하는 관계임에도 와이프랑 이야기하다보면 둘다 분가를 일찍했어야 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추천 1
     
       
ranka526글쓴이 2023-02-01 (수) 09:37
@기름범벅

장문으로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댓글을 보니까 분가는 빠를수록 좋을 거 같네요. 케바케이지만 10년이나 지내보셨으니 더 많은 걸 느끼셨을테고... 정신이 드네요 ㅋㅋㅋ 저도 눈치보면서 사는게 싫어서 스트레스인데 그거 생각하면 빨리 나가야겠습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0
rank뽀로링 2023-02-01 (수) 09:11


추천 0
     
       
ranka526글쓴이 2023-02-01 (수) 09:37
@뽀로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이거보고 뜨끔... 조심해야지...
추천 0
rank하늘땅별땅 2023-02-01 (수) 10:14
가좆같은 회사도 다니는 사람들 많습니다.
가족이라면 그래도 버틸수 있잖아요
추천 0
rank불롬달 2023-02-01 (수) 10:43
좀 이해가 안 되네요.
장모님이 눈치를 보면 봤지.
사위가 왜 눈치를 보는지.

인사만 하고 쌩까면 되는거 아닌가요?
혹시 잔소리라도.?

주말에 처가에 자주 가기도 하고 장모님이 자주 오시기도 하는데.
불편하다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는데.

불편하면 방에 들어가서 나오지 말고 나오면 밖으로 나가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추천 0
     
       
rank릭케인 2023-02-01 (수) 11:43
@불롬달

여자친구가 왔다 갔다 하면서 연애 하는거랑
결혼하고 집에서 사는거랑 틀리잖아요
저도 장모님 되실분이 들어와서 리모델링하고 같이 살자고 하시는데
못살거 같아서 말안하고있습니다
추천 0
rank실버크로스 2023-02-01 (수) 11:40
멘탈관리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봅니다.
평생 다르게 살다 같이 사는데 트러블이 생기는건 당연합니다.
우리 부모님이 그러셔도 짜증낼텐데 못하고 참으니 스트레스 받는거에요
그렇다고 스트레스 받는 티를 내면 부부사이도 안좋아지겠죠
일정 선은 정해두시고 넘는거만 단호하게 대처하시고 잘 모신다고 생각하세요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 며느리들처럼 장인장모 모시고 산다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추천 0
rank후리한프리맨 2023-02-02 (목) 00:09
부인의 의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추천 0
rankyops 2023-02-02 (목) 00:19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rank미인박명 2023-02-02 (목) 00:21
저도 불알 두쪽으로 데릴사위로 들어가서 장인방을 뺏고 와이프방을 아들에게 주구 안방을 장인 장모방으로 했는데요
이거 같이 사는거 쉽지 않습니다
사소한 일 생기면 다 도와드려야하고 저는 다른직원에게 나가는돈이 아깝다고 제가 들어가서 월급 받으면 가게일까지 도왔는데 안싸우는 날이 없었습니다 현재 8년차인데 장인은 돌아가시고 장모님모시면서 사는데 진짜 미칩니다
일단 노인분이라서 가게를 운영했던 분이라서 집안일 일체 안합니다
와이프가 돈을 더 많이 버는데 제가 가게 운영하면서 아들까지 보고 쉬는날도 같이 쉬니까 밥먹을때마다 같이 차려드려야하고 집안 청소도 해야하고 아주 미칩니다
절때 쉽지 않습니다
이것뿐만이 아니고 여러 안맞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서 힘듭니다
나가실수 있을때 나가세요 저도 바보같이 초기에 내돈 장인.장모가 집구하라고 와이프한테 돈 줬을때 집구해서 나갔어야 했네요
지금도 장모랑 말다툼 하면서 그냥 삽니다
아마 이렇게 쓰면 노인에 장모님인데 장모랑 말다툼 한다고 제가 이상한놈 되겠지만 안격어보신분들은 몰라요 골이 엄청 깊습니다
추천 0
rank끄떡이 2023-02-02 (목) 00:26
세상사가 참 많이 힘들죠...저는 신혼초에 장인어른의 어머니, 즉 아내의 친할머니를 모시고 같이 산 적이 있었습니다...장인어른 형제분들하고 갈등때문에 모실곳이 없어서 저희집에서...몇 개월동안 사셨던 게 기억 나네요.
추천 0
rank게임영화독서… 2023-02-02 (목) 00:40
시집살이나 데릴사위나 참 어렵지요...친 가족과도 살면서 불화가 많은데 갑자기 맺어진 가족인데 쉬울리가
추천 0
rank듀포른 2023-02-02 (목) 00:50
이런 문제는 제 3 자가 뭐라 하기 힘들어요.. ㅎㅎ
추천 0
rank초보집사 2023-02-02 (목) 00:53
와이프가 처가살이 할 정도로 아름답습니까?!
추천 0
rank만원행복 2023-02-02 (목) 01:03
생활비도 드려야 하나요
추천 0
rankbom23 2023-02-02 (목) 01:03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거리가 필요합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선을 지켜가면서 장기적으로 슬기롭게 멀어지는 방법을 생각해 보심이 어떨지?
맞벌이고 아이가 있으면 당분간은 어쩔 수 없긴 하겠네요.
주말에 일을 만들어서 자주 나가시고요 ㅎㅎㅎ;
추천 0
rank삼대100 2023-02-02 (목) 01:22
친구도 처가 살이하는데 처나 어른분들이 술을 못먹어서 미친답니다 ㅋㅋㅋ 퇴근하고 맥주한잔정도는 괜찮은데 그것도 못하니
추천 0
rank기스난 2023-02-02 (목) 01:24
내 친구도 데릴사위였는데

장모님 잘 만나서 맘편.....할뻔했는데
와이프랑 장인어른하고 싸우는게 2~3일에 한번씩?
진짜 눈앞에 칼있음 먼저 드는 사람이 임자(찌를 정도 아닌데 분위기가 찌를듯)... 할 정도로 ㅈㄴ 쌀발해서 1년도 못살고 따님 데꾸 나간다고 원룸 월셋방으로 옮김....장인댁 집 좋았는데....포기포기..

상황이 뭐..이러나 저러나 들어가서  얹혀? 제 친구는 진짜 얹혀 산 느낌.. 뭘 할수가없어 그 분위기에 ...ㅎㄷㄷ...
암튼 같이 사는 사람이 너무 힘든것 같네요
추천 0
rank암쏘덴져 2023-02-02 (목) 06:22
처가가 돈이 많으면 살만 할듯
추천 0
rank어련히 2023-02-02 (목) 07:47
처가 살이 하다보면 점점 자신을 우습게 보는 장인, 장모의 모습이 보이실 겁니다. 하루라도 빨리 독립하세요.
추천 0
rank하드가부족해 2023-02-02 (목) 08:24
저도 하고 있는데..좀 능청스러워야 합니다..
회사에서도 안맞는 사람이 있어도 앞에서는 예예 하듯이..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전 신경쓰이는 일이 생기면 밖에 나가 좀 걷다가 들어 갑니다..
떨어져 살아온 시간 만큼 서로 맞추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단 시간에는 잘 안되더라구요..아 저는 벌써 5년 차 네요..
항상 스마일...^^
추천 0
rank온달s 2023-02-02 (목) 11:00
미달이 아버지
성격이 유하게 변하셔야 할 것 같아요
추천 0
rank왕십리곰 2023-02-02 (목) 13:15
애를 생각하고
나를 포기하고
그냥 사세요.
나만 참으면...(이게 상당히 억울할수도 있지만) 많은 것들이 해결되고 좋아집니다.
그래도 장모님이 계셔서 할 수 있는게, 해결할 수 있는게 더 많습니다.
내 속은 썩어들어갈지언정.... 그래도 특정 변수나 특이 사항 혹은 아이들에게 일이 생겼을때 대처할 여유가 생깁니다.
돈 많이 벌어서 아이 봐주는 사람 쓰겠다....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돌보미쌤은.. 남입니다.
급할때 믿을수 있는건 그래도 가족입니다.
혹시 맞벌이면... 두분이서는 애가 아플때 맘편히 병원 데려가기도 힘들때가 옵니다. 그래서 감기 따위 하고 넘어가다 가슴 찢어질때가 옵니다.
참으세요....
추천 0
rankLannister 2023-02-02 (목) 14:06
부모자식간에도 이십대가 넘으면 같이 살면 안된다는 생각인데. 남의 부모를 모시고 산다는건 더 상상도 못하겠네요.  처가에 돈이 많아서 월 2~3찬씩 땡겨준다면 모를까
추천 0
rank백작크리스 2023-02-02 (목) 19:04
그거 이겨낼수 있을 사람이었으면
애당초 데릴사위로 살지 않았을겁니다
장인장모도 그걸 알아보고 같이 사는거고요

그러니까 그냥 참고 포기하세요. 내려놓으면 편해질겁니다
추천 0
이미지
0 / 1000
목록 스크랩    

 1  2  3  4  5  6  7  8  9  10  다음
자유 영화 게임 주식 축구 음식 감동 정보 기타
HIT인기 명예의전당
상담실
[대출] 신혼부부 대출 질문좀 드릴게요. new icon [인터넷] 유플러스 인터넷+전화+TV 만료. 약정 연장 or 타 브랜드 변경 상담 요청 new icon [보험] 유병자 실비 보험 new icon [휴대폰] 갤럭시 폴드3 new icon [렌탈] 가정집 정수기 렌탈 문의 드립니다. (2) new icon


공유하기

  • 공유하기 페이스북
  • 공유하기 트위터
  • 공유하기 스크랩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