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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이거 소리만 듣고 대략 어떤건지 가늠이 가능할까요?

[댓글수 (34)]

익명 2024-08-03 (토) 11:45 조회 : 7207 추천 : 25

https://etoland.co.kr/link.php?n=9471486 복사

사춘기가 씨게 온 중학생 아이 방에서 밤에 들리는데 문을 열어볼 수도 없고 현재 부모와 말도 안섞으려고 하는 상태라 걱정되고 궁금해서요 ㅠㅠ

첫번째 파일은 뭔가 모터펌프로 바람을 넣는거 같고, 두번재 파일은 바람을 빼는거 같거든요...대충 이게 뭘지 감이 안와서요. 도와주세요 ㅠㅠ

댓글 3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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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뮤 2024-08-03 (토) 16:18

무슨 소린지는 모르겠고
왜 부모와 말을 안 섞는지는 알겠네요.

추천 1

익명글쓴이 2024-08-03 (토) 17:22

@DUniverse

새벽시간이라서요 ㅜㅜ

추천 0

뱀파이어 2024-08-03 (토) 12:32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8-03 (토) 17:22

@뱀파이어

ㄴㄴ 자기 방에 들어가는걸 극도로 싫어해요

추천 0

천년호 2024-08-03 (토) 13:4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천년호 2024-08-03 (토) 18:00

걱정이 많이 되시겠네요. 허나 강박증세라는 것도 병원 판단은 아닌 것으로 보여요. 아이 입장에선 그냥 냅두면 되는데 부모가 유난 떤다고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자해를 하거나 타인에게 해를 끼칠 정도의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면 좀 더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부모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면 아이들은 반드시 돌아옵니다.

여기 댓글은 님 상황을 정확하게 모르니 큰 도움 안될 겁니다.

추천 1

익명글쓴이 2024-08-03 (토) 19:12

@천년호

학교 생활에도 선생님이 적어주는 내용으로만 봐서는 교우관계도 좋다고는 하는데 실제는 알수가 없어서 말이죠. 아이 엄마가 맞벌이를 시작하며 두드러지게 눈에 뛰는 행동을 시작한거 같네요. 무슨 기준인지 모르지만 자꾸 수건으로 방문이나 다른 사람이 방을 다녀가면 지나다닌 자리만 닦아요. 이유를 물으면 처음엔 그냥 이라고 하다가 볼때마다 물으니 불쾌해서 그렇다고 하기에 그렇게 해서 마음이 편해진다면 그렇게 하는데 그런 행동이 잦아지거나 다른 사람이 볼 때 오히려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든다면 그 때는 상담을 받아보는게 어떠냐 했었는데 그건 싫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좀 선택적인게 다른 사람이 만지는 게임기 같은 건 신경 안써요. 이런 얘기를 누구한테 물어봐도 다들 상담 받아봐라. 병원가봐라 말뿐이죠. 근데 정작 본인이 마다하니 미칠노릇에 평소와 다른 모습 또는 소리가 들리면 예민해질 수밖에 없네요 ㅠㅠ 더 기다려 봐야겠어요.

추천 0

천년호 2024-08-03 (토) 19:40

위험한 상황으로 보이진 않으니 좀 여유를 가져 보시길 권합니다. 중요한 건 부모가 안절부절 못하거나 불안해하면 아이는 몇 배는 더 불안해 합니다. 속으론 걱정되시겠지만 겉으로는 의연한 모습으로 기다려 주시는 게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해요. 병원도 보채지 마시고요. 설득도 하지 마세요. 그냥 안정된 마음으로 기다려 주시는 게 지금은 나아 보여요.

아이를 좀 더 오래 키워 본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없다뮤 2024-08-03 (토) 16:1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무슨 소린지는 모르겠고
왜 부모와 말을 안 섞는지는 알겠네요.

추천 0

돈그라미 2024-08-03 (토) 16:43

그냥 물어봐요 사춘기가 왔더래도

추천 2

익명글쓴이 2024-08-03 (토) 17:28

@돈그라미

가족상담이나 병원을 가자고 오래 타일렀는데 결국엔 이 사단이 났네요 ㅡㅡ거실에 사람이 있으면 아에 방밖으로 나올 생각도 안하고 얘기하자고 하면 신경질부터 내고 방으로 들어가버려서요

추천 0

돈그라미 2024-08-03 (토) 18:23

사람은 자기 중심적이에요 왜 이렇게 됐을까도 한번 생각해보시고 본인이 보지못한 본인 문제도 있을거라 보입니다

자녀분과 한번 진지한 말씀나눠보시길 추천드리고 그전에 자기 객관화를 해보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서 자녀분과 대화나눌때 그때 하루는 들어주세요 그리고 하지말라보다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자기가 스스로 생각할수있는 언질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가족분에게 자녀를 대하는 본인의 행동이 어떻신지도 여쭤보길 바랄게요

때론 3자가 보는게 정확하거든요

추천 2

익명글쓴이 2024-08-03 (토) 19:17

@돈그라미

알죠~알죠~저도 와이프도 가치관이 달라서 혼동이 있을만한게 있기는 해요. 그래서 서로의 문제점 부터 찾고 부부 상담도 최근에 받았거든요. 그러고 이런 저런 부분에 대해 아이에게 지금까지 이래 저래 해서 너를 오해하거나 이해하지 못한부분에 대해 사과 카톡을 자주는 귀찮아 할까바 안보내고 가끔 보내고 있어요. 답을 못받았지만요. 상담하는 곳에다 저희 사정과 아이 상태를 얘기하니 어찌됐든 데리고 오라 하는데 이게 제일 어렵네요...

추천 0

소주마려워요 2024-08-04 (일) 01:54

사춘기 아이들은 다 그렇지 않나요?
사춘기애들 둘 키우고 있는데, 다 똑같습니다.
크게 벗어나는거 아니면 지켜봐주세요.
그게 어른이 해야 할 일입니다.

추천 1

얼음램프Jiny 2024-08-03 (토) 17:50

병원을 계속 가자고 하시고...사단이 났다고 표현하시고...
이미 혼자만의 생각으로 다 판단 내리셨는데...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쓰신 댓글만 읽어도 애가 엄청 답답하고 숨 막혀 할거 같은데요...

추천 2

익명글쓴이 2024-08-03 (토) 19:29

@얼음램프Jiny

많은 일이 있었어요. 설마 이상한 행동 한두번 했다고 병원가자고 했을까요...저희 손에서 할 수 있는건 대부분 했고 이렇게 조언을 구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준 답이에요. '병원 가봐라. 상담 받아봐라'.. 선택지가 거기 밖에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행동이 보여지니 부모로서는 조급하죠..

추천 2

천년호 2024-08-03 (토) 19:42

아이 행동을 직접 본 게 아니고 부모의 얘기만 들어서 그랬을 지도 모르죠. 다들 전문가는 아니었을테니...

추천 1

외로운참새 2024-08-03 (토) 21:58

게임 소리 아닙니까?

추천 0

수학왕 2024-08-04 (일) 00:29

코고는 소리 아닌가여??

추천 0

요미난이네집주인 2024-08-04 (일) 00:44

우리 서른살 되가는 둘째
중학교 들어가고 말 안듣고
지 오빠한테 야야 반말하고 꼽을 줘대서
뭐라고 야단 쳤는데
지 방문을 꽝 닫고 들가면서
아빠는 내 맘을 좆도 몰라
이랬죠

지 오빠한테
뒤지게 맞는데
난 얼이 나가버렸음

엄마는 애 잡는다고
말리라는데
얼이 나가서
막 눈물나고

지금 가족들 모이면
꼭 이야기하는
딸아이 흑역사 입니다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추천 1

아싸리바야 2024-08-04 (일) 00:55

제 예상으로는 레이싱카? 바퀴도는 모터소리 같은데요... RC카라 해야하나

추천 1

pureeye 2024-08-04 (일) 05:33

뭔가 변해버린 태도가 있다면 교우관계를 의심해 보세요.

꼭 부모의 탓만은 아닙니다.

추천 2

새우튀김우동 2024-08-04 (일) 17:18

기계소리같은데 주변에 민폐가 안된다면 그냥 놔두세요

추천 0

qor가면 2024-08-05 (월) 11:40

추천 0

삐끼재이 2024-08-05 (월) 15:13

대놓고 물어보지마시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슬쩍 던져보심이..

추천 1

익명 2024-08-06 (화) 11:01

그걸 왜 니가 알려고 하냐?
어휴 본문글부터 대댓까지 숨막힌다 숨막혀.
얼마나 애를 잡아댔을까.
주위사람들한테 고민이랍시고 말할때도 지가한건 쏙 빼놓고 말했으니 애만 이상하게 되는거지.
니가 금쪽이다 너부터 병원가서 상담받어.

추천 1

shakaloha 2024-08-06 (화) 22:51

자식에 대한 내용을 정신과 의사랑 상담하세요~

추천 0

곰탱이잉 2024-08-08 (목) 11:33

조심스럽게 이제서라도 글을 남겨봅니다만..
병원을 가자고 하시는게 아이가 나를 환자/병신 취급받나? 이런생각이 들어거 더 그러는게 아닐까요?
그저 가만히 놔둬보시는것도 좋을꺼같습니다.
편하게 해주려하시고 글쓴이분의 이해에 아이를 맞추려다기보다는 그저 지켜보시는게 어떨까요?
아이가 답답해하는거같습니다. 교우관계도 좋다하는데 집에서만 그러는거면
부모님에게 어떤 실망을 하지 않았을까요?

추천 1

언츠비 2024-08-08 (목) 20:03

두번째는 숨쉬는 소린데.....

추천 1

강세이 2024-08-08 (목) 20:16

딘순 댓글만보면 오히려 강박증상은 글쓴분이 더있는것 같은데..

추천 1

히데아스 2024-08-09 (금) 08:25

강박 증세가 왜 생겼는지 부터 알아 보셔야 겠네요. 스치기만 해도 몸을 닦는다던가 몸이 닿는걸 싫어 한다던가 만지지 못하게 한다던가 참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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