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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가면 무서운거

[댓글수 (40)]

daybyday 2022-09-27 (화) 09:58 조회 : 18701 추천 : 57

https://etoland.co.kr/link.php?n=7014045 복사

다이소 가면 유리컵이랑 유리쟁반 같은거 파는 코너 있는데....

다이소 특성상 통로가 협소하고, 사람도 많고, 물건 전기도 빽빽하게 되어 있어서

순간 발 삐끗하거나 미끄러지면서 툭쳐서 유리컵,쟁반 다 깨트리면 어쩌나 무섭더군요...

왠만하면 그쪽으로는 잘 안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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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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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와와와와와왕 2022-09-27 (화) 10:15

강박증이 잇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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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ONE김민주 2022-09-27 (화) 13:28

@여자와아이는놔줘

결박증은 무슨 증상이죠???

추천 1

힐드 2022-09-27 (화) 14:35

@IZONE김민주

결박당하면 갑갑하고 움직이고싶고 도망가고싶은 증상입니다.

추천 1

투다다다다다 2022-09-28 (수) 00:42

@IZONE김민주

저는 결박증 좋아합니다

추천 1

바보또치 2022-09-27 (화) 15:34

@여자와아이는놔줘

ㅠㅠ 결박증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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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도사 2022-09-27 (화) 12:11

오징어증 입니다. 수산물 시장에서 치료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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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형1 2022-09-27 (화) 13:55

조심하면 좋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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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은장비빨 2022-09-27 (화) 14:49

가만 생각해보니 무섭긴 하네요.

조심해서 나쁠거 있나.

추천 1

닥똥집똥침 2022-09-27 (화) 19:37

초딩들이 꼭 하나씩 깨는거 봤음.. ㅋㅋㅋ
엄마들 등작 스매싱

추천 1

hodong13 2022-09-29 (목) 09:02

@닥똥집똥침

판매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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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하는우익 2022-09-27 (화) 19:58

생활용품 깔세 매장에서.

후라이팬을 벽에 주욱 걸어 놨는데
바로 아래 유리제품을 진열해 뒀더라구요

손님이 후라이팬 꺼내서 들어보고 다시 걸어두다가 떨어트려서
아래 놓은 컵들 왕창 깨먹는거 본기억이.

그 깨진 컵 다 결제하고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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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와찡이 2022-09-27 (화) 20:07

그런 기분 공감합니다.

저도 어릴 때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요...

추천 1

노력왕 2022-09-27 (화) 21:54

안깨요 걱정은
깨면 어때요 와르르 무너지겠어요 한두개 깨면 물어내면 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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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다다다다다 2022-09-28 (수) 00:42

@노력왕

80만원 나왔습니다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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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nym 2022-09-29 (목) 08:06

@투다다다다다

뭐 매장은 보험 들어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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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상상 2022-09-28 (수) 00:14

남대문시장 그릇도매하는곳 절대 못가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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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이나 2022-09-28 (수) 01:57

나도 모르게 물건을 많이 집게되서 무섭다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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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노메라 2022-09-28 (수) 02:07

아는 형이 동네 슈퍼 입구에 있는 계란 진열된걸 깨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다 계산하고 한동안 계란만 먹고 살았는데 알고보니 그게 그 슈퍼 사장의 수법이었음..

예전에 중국 여행할 때도 어디 관광지 갔더니 병마용 미니어쳐를 입구쪽에 진열해둠. 지나가다가 떨어뜨렸는데 사야된다고 ㅈㄹㅈㄹ.. 같이 있던 지인이 저거 수법이라고 그냥 가도 된다고해서 난 그냥 나가고 지인이 말싸움 몇번 대신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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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ki 2022-09-28 (수) 05:28

안그래도 누가 컵 하나 건들다가 깨먹는거 봤는데
어찌할줄 모르니깐 직원이 와서 위험하다고
빗자루로 쓱쓱 정리 하시더니 신경쓰지말라 하고
쿨하게 떠나시더군요. 근데 와르르 와장창은...
아마 배상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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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또라고 2022-09-28 (수) 09:38

저도 그래요
와인잔들 줄지어 세워진거 보면 좀 아찔해요
애들 가방같은데 걸려면 우르르...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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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nym 2022-09-29 (목) 08:06

뭐 보통 매장들이야 보험 들어둬야죠. 안 그러면 애초에 허가가 나는 게 문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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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통통통 2022-09-29 (목) 08:09

영화나 현실에서 유리 깨지는 거나 유리에 사람이 다친일이 있으으시거나 좁은 곳에 대한 두려움(특히 내몸이 커서 일을 그르친적이 있어서 그에대한 강박이 있으신가 봐요.
남에게 피해 안입히려는 강박도 있으신거 같고...
약간은 이기적이어도 되요.
깨지면 깨질만한 위치에 저것이 있었다는 남탓이나 구조를 넓게 잡았어야지 이런거.... 물론 이것도 심하면 나르시즘이나 소시오패스적이긴 하지만...
결론은 너무 걱정 안해도 되요.
누구나 트라우마 강박은 있어요.
아 이거 강박증인가? 생각을 달리해볼까? 이렇게 풀어가시면 됩니다.
너무 심각하면 정신병 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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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o000 2022-09-29 (목) 08:22

순간 발 삐끗 하거나 미끄러지는걸 가정 하면 무슨 일이라도 일어나죠

그냥 길 가다가 순간 발 삐끗 하거나 미끄러져서 차도로 떨어지면 차 박고 죽을텐데 길 걸어가는 것도 무섭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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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안 2022-09-29 (목) 08:29

다이소가서 무서운건

두개만 사서 나와야지 하고 들어 갔다가

10만원치 사서 나오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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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팔 2022-09-29 (목) 08:57

병원한번 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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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코 2022-09-29 (목) 09:00

다이소 초반에 알바하다가...

그 유리의협곡에서 바지단걸려 하단진열유리몇개 깬적있죠...

좀 그렇긴해요

총3곳일해봤는데 넓은데는 괜찮은데 작은곳은...협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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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말코손바닥사슴 2022-09-29 (목) 09:05

삐끗! 은 어디에서나 위험하죠. 계단에서 굴러 경추 골절로 가는 것보다는 유리 제품 깨는게 나을겁니다.
삐끗! 보다는 뭐 장바구니 같은게 진열된 상품을 건드릴 가능성이 훨씬 높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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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햄콰이어트 2022-09-29 (목) 12:09

솔직히 저도 무서워서 유리제품 쪽을 지나갈 때는 조심조심합니다.
전에 어떤 경우가 있었냐면 3~4살 되는 애기가 다이소 뛰어다니다가 유리제품을 들고 놀다가 바닥에 던지더군요. 당연히 아이 손에서 피는 났는데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어요.
유아들은 보호자들이 조심시켜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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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나다 2022-09-29 (목) 14:20

잘하고 있음 피해다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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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의길 2022-09-29 (목) 14:59

누구나 한가지씩 그런게 있죠.
고소공포증 처럼 흔한 겁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을 키우세요.
자기만이 구제할 수 있습니다.

그 무엇도 님을 얽매지 않았습니다.
얽맨 자는 없고 또한 바라지 않죠?
그리고 그것을 자각하면 풀립니다.
당장 자기로부터 자유로워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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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Rock 2022-09-29 (목) 20:35

난 왜 바이럴같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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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망치 2022-09-30 (금) 22:40

어제 애세끼가 깨먹고 엄마는 뻘쭘하고 직원은 괜찮다고 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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