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의 어느 게시물을 보니 유다가 누군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해서 무식한 사람으로
보인다는 내용과 댓글을 보고 어떤 의미로 스스로에게 조금 놀랬습니다.
그동안 살면서 유다를 모른다는 사람을 만나본 적도 없지만 애초에 실생활에서 유다에
대해 이야기를 할 일도 없
거니와 저걸 모른다는 사람을 무식한 사람이라
치부 할
생각도
못했거든요.
개인적으로 성경은 음.. 보편적인 상식이라기 보다는 교양? 정도로 봤습니다.
서양 예술은 주로 성경을 바탕으로 한 유명한 예술
작품들이 많기도 하고 영미권 국가들은
종교를 넘어
하나의 문화라고 봐도 될 정도니 이부분에 대해선 알고 모르고는 개인의 종교적인
부분과 비 종교인이지만 흥미 위주로서 관심도에 따라 알고 모르고가 나뉠수 있는 부분이라
(마치 그리스 로마 신화나 북유럽 신화 정도)
상식/비상식으로 바라보지 않아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에
주절주절 글을 좀 적어봤습니다.
그리고 익명이라고 어그로 글 아니냐 하실거 같지만 약간 종교에 대한 글이라 무서워서..ㅠㅠ
+ 뜬금없지만, 삼국지 게임 시리즈 한번도 안해보신 분 계시나요? 어릴적부터 주변 친구들이
그렇게 재밌다고 재밌다고
난리를 치던 삼국지 게임을 저는 단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어쩌면
청개구리마냥 다들 재밌다고 하니 심술이 나서 더 안한건가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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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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