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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논란을 보면서...

[댓글수 (34)]

곰나라탱 2024-04-30 (화) 00:58 조회 : 5753 추천 : 24

https://etoland.co.kr/link.php?n=9209152 복사

근데 영상속의 우하단 ABS 사진을 보니까 진짜 깻잎처럼 스치기만 하네요 ㅎㅎ

사실 선수입장에선 열받을 만도 하네요.

스트라이크가 원래 애시당초 의미를 생각해보면 칠만한 공인데 안치면 스트라이크 먹인다... 라는 취지였다고 생각해보면

이건 사실 그닥 칠만한 볼은 아닌데...

완전 밖으로 빠지는 변화구가 슬쩍 스치고만 지나면 진짜 치긴 어렵긴 하죠.

투수가 잘던졌다고 봐야할지...

예전 같으면 이렇게 치기 그지같은 공은 심판이 사실 좀 걸러줘서 불화가 적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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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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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러스 2024-04-30 (화) 03:41

이 꼬라지로 판정하는 신판(?)들 눈을
안봐서 저는 속이 시원합니다
바뀌었으면 적응을 해야지요

추천 1

곰나라탱글쓴이 2024-04-30 (화) 01:54

@미나루

개인적으로는 저렇게 얄팍하게 스쳐나가는 공들을 좀 보완해줘야 될것 같아요.
공간의 몇 퍼센트 이상을 지나가야 한다던지...

추천 0

낭만슈돌 2024-04-30 (화) 03:34

@미나루

그건 그것대로 결국 스트라이크 존을 넓히는거지요
깻잎 한장차이로 볼 판정이 났는데 왜 공 반개 두께로 스트존을 넓히려 하나요

만약 그렇게 넓어진 스트존에서 미세한 차이로 볼 판정나면 또 판정이 억울하다며 이번처럼 스트존에 대한 의문을 품겠죠

ABS 도입 이후 판정에 불만을 품기보단 기존에 판정이 정확하지 않았음을 인정하고
제구에 신경써야 하는게 프로 선수들의 몫이 아닐까 싶네요

추천 0

낭만슈돌 2024-04-30 (화) 03:49

@곰나라탱

그렇네요 안쪽이란 말이 단순히 공의 지름 절반 안쪽이란 말로 이해해서

스트존의 불만을 가진 내용으로 헷갈렸네요

추천 0

카일러스 2024-04-30 (화) 03:4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이 꼬라지로 판정하는 신판(?)들 눈을
안봐서 저는 속이 시원합니다
바뀌었으면 적응을 해야지요

추천 0

오유사랑 2024-04-30 (화) 11:32

@고하늘

앉아 있으면 이상하니까...

추천 1

매일행복하게 2024-04-30 (화) 11:28

심판도 개 억울..

추천 0

구슬교 2024-04-30 (화) 11:31

원래 끝에 스치는 스트는 치기가 어렵죠.
투수가 잘 던진거라고 봐야..

추천 1

말썽꾼 2024-04-30 (화) 11:40

몸쪽 공에 반응하기 어렵게 홈플레이트 쪽에 붙어선 타자에게
몸쪽 공을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아내는 투수가 잘못했다하면...
뭐 어쩌자는 건지....

추천 1

아이젠32 2024-04-30 (화) 11:58

스트 볼 시비는 언제나 있었음...그게 사람이냐 기계냐만 달라진거지....

마침 기계로 바뀌니 논란거리라도 되지....ㅎㅎㅎㅎ

추천 0

내가일등 2024-04-30 (화) 12:1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0

내가일등 2024-04-30 (화) 14:01

@곰나라탱

네 말 어디에 스트라잌 존의 정의를 다시 고려해보자는 말이 있냐?

예전 같으면 이렇게 치기 그지같은 공은 심판이 사실 좀 걸러줘서 불화가 적었는데..

이런 결론이면 abs하지 말고 심판이 판단하는게 낫다는 말이나 다름 없는데 무슨..

그리고 반말하지 마라? 어디가 반말이니? 높임말 아니면 무조건 반말이야? 댓글에 무조건 높임말 써야하냐? 틀딱인지 꼰대인지..

추천 1

곰나라탱글쓴이 2024-04-30 (화) 14:23

@내가일등

위에 가장 첫 댓글에 좀 봐라. 어제밤에 글쓰자마자 쓴거다.
그리고 언제 심판이 더 낫대? 그냥 맘대로 성급히 판단하고 맘대로 생각하지 말고.
그리고 지가 ~말이야? 말이야? 해놓고선 뭐가 반말이 아냐.
지금 밖에 나가서 ~말이야? ~말이야? 해놓고서 나 반말 안했다고 해봐라. 너 미친놈이라 그러지.
꼭 등신같은 것들이 기본도 안지키면서 틀딱이니 꼰대 같은 소리 하고 있어.

추천 0

cristjun 2024-04-30 (화) 13:30

저는 별모양 스트라이크존, 퇴근존 보다는 훨씬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웃세잎 판정도 비디오 판독으로 번복될 경우 오심한 심판한테 감점을 주는 방식같은 걸로 일정기간을 두고 결산해서 2군으로 강등을 시키는 방식 같은 것도 도입되어야 된다고 봐요

추천 0

슬림덕 2024-04-30 (화) 14:09

심판이 토토를 하는지 의심되는 상황보도 훨씬 좋다고 봅니다.
기계도 틀릴 수 있다 ? 그건 기술의 영역이지 심리나 비리의 영역이 아니죠.
고치면 됩니다.
딱히 헬멧까지 던지며 기분나빠할 상황이 아니라고 봅니다.
더욱이 자기들하고 협의를 안했다 ? 개소리죠.

추천 1

teki 2024-04-30 (화) 14:48

실투가 아니라 요구된 공이었고.
포수가 제대로 반응해서 잡았으면.. 나이스 컨트롤 이라고 했을거 같네요..

추천 0

Paradox 2024-04-30 (화) 16:40

원래 제구 잘된 스트라익은 못치는게 맞음....저기다가 계속 넣을수있는 투수 있음?????

볼던져도 안타치는 타자 있듯이, 스트라이크여도 못치는 자리가 있는게 맞음.

추천 0

건장한청년 2024-04-30 (화) 21:33

원래 금 밟으면 죽는거 모르냐..

추천 0

BGHunter 2024-04-30 (화) 22:07

스트라이크가 원래 애시당초 의미를 생각해보면 칠만한 공인데 안치면 스트라이크 먹인다... 라는 취지
이 취지를 살린게 저 네모난 사각 박스 입니다 ㅇㅋ?

추천 0

곰나라탱글쓴이 2024-05-01 (수) 01:54

@BGHunter

취지를 이해를 못하시는데 그건 사전적 정의였고 실제로 인간 심판이 판정할때는 지금까지 인간적 이해와 융통성을 부여해서 판정을 해왔죠.
그런데 기계가 칼같이 모든 공간의 끝을 스친것까지 체크하면서 정의를 좀더 조절해줄 필요가 있지 않나는 얘기를 드린겁니다.

그러니까 속도제한이 60km 일떄 60.00000001 km 도 숫자상으로는 어긴것은 맞죠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속도계의 오류와 인간의 오류등을 감안해서 보통 70km 정도부터 단속을 하죠.
모든 기계는 오차가 어느정도 있구요.

그리고 이번 시즌 시작하면서 기계를 위해 스트라이크존을 양옆으로 2cm 늘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간의 신장 자체도 하루에도 1~2cm씩 조금씩 변해요.
저 사각박스라는 건 그냥 정하기 나름인겁니다.

추천 0

아갓씨 2024-05-01 (수) 00:50

ABS의 가장 큰 장점은 일관성이라 생각합니다

각 구장마다 사정이 다르니 살짝씩 다를수도 있습니다만

그건 홈팀이나 원정팀이나 똑같죠

심판에 따라 존도 다르고 심하면 말도 안되는 판정을 하는데

전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추천 0

연약한닭 2024-05-01 (수) 01:18

ABS 완전 찬성인데... 지들만의 리그였던 느낌, 심판 꼴리는대로에서 뭔가 구색 갖춰진 스포츠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함
타자 입장에서 빡치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투수 입장에선 완전 잘 던진거죠 오히려 칭찬해야할일

추천 0

별다바 2024-05-01 (수) 01:52

원래 스트라이크 존에 치기 어려운 부분 있지 않음?
거기에 투수가 던져 넣는게 잘 하는 거고,
그걸 또 쳐 내는 것이 타자의 능력인데

추천 0

곰나라탱글쓴이 2024-05-01 (수) 02:17

안 본 사이에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딴일 하느라 안달고 있었는데 취지를 잘 이해못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추가로 써봅니다.

1) 기존의 스트라이크존 정의는 사전적 이론적 정의죠.
인간 심판이 판단하던 시절에 그냥 이론적으로 정의되어 있던 거고
현실에선 거의 모든 심판이 인간적인 이해도를 첨부해서 판정한게 사실이었죠.
다시말해 그런 상황이므로 그러한 사전적 정의가 그대로 유지된거구요.

그런데 이제 0.000001 정도까지 측정해서 잘라버리는 기계가 나오니까
시대에 맞게 거기에 대해 스트라이크존에 대해 생각해보자는거구요.

예컨대 속도제한이 60km 일떄 60.00000001 km 도 어긴것은 맞죠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속도계의 오류와 인간의 오류등을 감안해서 현재는 보통 70km 정도부터 단속을 하죠.
만약 60.0000000001 km 부터 단속할수 있는 기계가 나온다면 좀더 애시당초 제한속도나 법규에 융통성을 고려해 볼 수 있죠.

이번 시즌 시작하면서 기계를 위해 스트라이크존을 양옆으로 2cm 늘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더욱 양옆에 스치고 나가는 볼들이 기존에 비해 반발감이 생기는 것이겠지요.

2) 기계를 매우 신뢰하시는것 같은데 저도 개발자 출신이지만 모든 기계는 완벽히 정확하지 않아요.
다 오차가 있는데 게다가 시각 정보로 동영상 인식하는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인 편이라....

어깨와 바지 중간지점과 무릎 사이라는 것을 신장의 56.35%와 27.64% 식으로 대체해서 계산하는것 같은데
이것 자체도 여러가지 오차 가능성이 있구요. 인간의 신장 자체도 하루 시간대별로 조금씩 변해요.
애시당초 저 퍼센트도 그냥 정한거고 사전적 정의와 또 다르구요.
절대 깻잎 한장 까지 정확할리는 없고 물론 사람보다는 낫겠지요.

기계 판정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당연히 기계가 좋지만 도입 초기인 만큼 적응을 도와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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