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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스트라이크 루즈 조립 후기 입니다.

[댓글수 (9)]
rank 베레베레뱀 2023-06-04 (일) 22:38 조회 : 6498 추천 : 6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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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발매된 킷 입니다.


조립은 아주 쉬웠습니다. rx-78-2 와 비교하자면 '누워서 잠들기' 정도의 비유가 적당하겠군요.


특히 rx-78-2 의 조립시간 대부분을 할애했던 led 조립이 너무 쉬워서 울 뻔 했습니다. (그래도 접합부분이 이상했던 지 몇 번 뜯긴 했습니다.)


일단 나사가 없어서 불안감이 없었고 (led용   딱 1개) 조립 해 놓았을 때 외장 후두둑이 rx-78-2 보다 훨씬!!!!! 덜 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조립하며 느꼈던 지극히 개인적  단점 몇 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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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커트 외장 고정 문제


스커트 앞, 뒤 각각 한 쌍은 T 자 형태의 외장 돌기가 내장과 결합해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결합이 되질 않습니다.


간혹 결합되기도 하지만 스커트 작동을 살짝만 해도 외장, 내장이 서로 작별을 하더군요.


결국 수지, 무수지로 절대 이별 못하게 결합시켰습니다. 


2. 전지가동 손


몇 년 전에 MG RX78-2 3.0을 만들어 봤기 때문에 '뭐~ 그때랑 같이 하면 되겠지.' 라고 가볍게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손가락 중간마디와 손가락과 연결된 부위가 너무 뻑뻑 합니다. 


첫째 마디는 쉽게 구부러졌는데 두번째 마디는 아예 작동이 안되서 부러지면 말자는 심정으로 눈 딱 감고 기합소리를 내지르며 죽을 힘을 다해 구부렸더니 간신히 작동되더군요. 


하지만 남은 건 7개...... 다행히 하나도 부러지지 않았지만, 기가 완전히 빨려 조립을 잠시 관뒀습니다.


일단 작동은 되는데 아직도 손가락 8개의 두번째 마디는 너무 뻑뻑해서 검이나 무장을 자연스럽게 쥘 때 너무 힘 듭니다. 힘 조금만 주면 손가락 자체가 빠져버리고요.


분명  MG RX78-2 3.0 만들 때는 너무 쉬웠는데 말이죠.


3. 손바닥 무장 돌기


손바닥에 달린 무장 고정 돌기는 '그랜드 슬램'을 싫어하나 봅니다. 그랜드 슬램이 절대 고정되지 않습니다. 


설령 고정된다 해도 조금만 움직면 빠져 버립니다.  


사진은 30분동안 그랜드 슬램 장착을 시도하다 주먹 쥔 손을 만들고 손잡이를 그냥 껴 놓은 것입니다. 


핑크색 대도를 잡을 수가 없어요.


4. 팔목 관절


팔목 관절은 그냥 낙지였습니다. 


그랜드 슬램 때문인지 손에 올려놓으면 칼이 천천히 아래로 향하다 팔목이 처지며 바닥에 떨어져버리더군요.


빔샤벨은 괜찮았지만, 그랜드 슬램과 총은 아래로 축~ 처지기 일수 였습니다.


어쩔수 없이 팔목 돌기는 순접으로 처지는 것을 어느정도 막았습니다만........ 조립 하자마자 손목 낙지면....... 좀 그렇죠.


5. 건식 금장 데칼


번호 순 대로 하나 씩 잘라서 붙이다가 고정테잎에 이미 붙인 금장데칼이 떨어져 나가면서 데칼 부착을 대차게 말아먹었습니다. 


남는 스티커를 가슴팍에 제단해서 붙이며 '데칼 커스텀이다!'며 정신승리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묶어서 붙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B와C,E와G)....... 정신승리는 멈출 수 없습니다.


5. 잘 열리지 않는 장단지 장갑.


장단지 양쪽이 열리는 기믹이 있는데, 한 번 닫으면 열기 힘듭니다. 


"이 쐐끼가 어디서 힘을 줘! !" 란 환청이 들릴 정돕니다.


핀셋으로 잡고 틈을 만들어 살살 들어올리다 보면 어느 순간 열리긴 합니다만, 손톱으로 잡고 열려면 너무 힘이 듭니다.


어쨌건 열리긴 열립니다만........ 좀 무섭습니다. 부러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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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정도의 불만 (특히 전지가동 손가락의 빡빡함은 정말 큰 문제라고 봅니다.)을 주절주절 늘어놓았습니다만.......


핑크, 화이트, 빨강색 외장이 서로 잘 어울려서 만들어 놓으니 몹시 예뻤고, 다리 가동성은 과장 좀 보태면 사람처럼 움직이고,  어깨, 다리 폴리캡 강도가 짱짱해서 전체 포즈 잡기는  너무 편했으며 등에 거대한 백팩을 달아 놓아도 기가막히게 균형을 잡고 서 있는 모습을 보니 '만들길 잘 했구나.' 합니다.


조립 난도도 '큰 mg' 만드는 정도라 저 같은 초보자도 큰 실수 없이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첫 PG로 '스트라이크 루즈'를 선택 한다면 만들어보시라~ 하고 싶군요.


단....... 금장 데칼 붙이는 건 심오한 연구가 필요 할 겁니다.


아니면 저 같이 데칼 커스텀을 하게 될 테니까요.


이제 PG 엑시아 하나 남았군요. 


언젠가 만들게 되면 또 칭얼대겠습니다.



 

댓글 9댓글쓰기
싱글생글 2023-06-04 (일) 23:05
비교적 누워잠들 난이도에 울뻔하셨다니 쉽다고 생각할뻔ㅋ
팔, 손바닥은 참 어려운 부분이네요
현실은 물리적한계가 있으니...
스트라이크 루즈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반갑네요.
(아카츠키를 더 좋아하지만ㅋㅋ)
구경 잘했습니다. MG엑시아 리페어 만들어봤던 사람으로서
PG엑시아도 기대하겠습니다.ㅎ
추천 1
     
       
베레베레뱀글쓴이 2023-06-04 (일) 23:21
@싱글생글

엑시아 조립 시 주의 할 점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알고 맞으면 쬐끔 좀 덜 아프잖습니까. T-T
추천 1
수타가이 2023-06-04 (일) 23:29
Pg퍼팩트 스트락이 단점 잡고 나왔는데 1.5로 해서 발매좀 해주지...
추천 1
잠파장™ 2023-06-05 (월) 00:12


추천 1
치피라 2023-06-07 (수) 18:22
추천 2
윈도우다 2023-06-09 (금) 11:02
사진색감은 꼭 아스트레이 레드플레임 같이 나왔네요 ㅎ
PG 엑시아...관절강도만 너무 안믿으시면 됩니다.
추천 1
     
       
베레베레뱀글쓴이 2023-06-09 (금) 19:11
@윈도우다

그러게요. 엑시아 만들어 놓으니 관절이 좀....... 그렇네요.

대도 장착 방식도 마음에 안들고요.
추천 1
호두땅콩 2023-06-09 (금) 11:30
그래도 PG스트락은 잘 나온거 같아요 !!
추천 1
     
       
베레베레뱀글쓴이 2023-06-09 (금) 22:40
@호두땅콩

은은한 분홍색이 예쁘죠.

부분 도색 안했으면 더 예뻤을 것을....... 후회되네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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