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는 지은지가 좀 오래된 편이라서 인터넷이 느리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SKB로 인터넷과 IPTV를 보고 있습니다만, 인터넷 속도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인터넷 서핑이나 간단한 게임 등을 할 때에는 별로 느끼지 못하지만 파일 다운로드를 받게 되면
초당 8~9메가바이트가 최대이고, 방에서 TV를 보고 있으면 거기서 3~4메가 정도가 줄어드는 듯 합니다.
(그마저도 5~6메가 정도밖에 안나오길래 기사 불렀더니 무슨 단자가 지저분해졌다나 하면서 기사가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갔다고 하더군요. 그후로 조금 늘어난 것입니다.)
아무튼, 이 아파트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그렇게 쓰고 있었는데...
SK 약정이 얼마 안남았는지 요즘 여기저기서 홍보 문자나 전화가 오고 있는데...
어떤 전화 한통의 내용이 이렇습니다.
1. 현재 쓰고 있는 인터넷은 무슨 공용단자를 쓰고 있는데 이걸 바꿔주겠답니다. 그러면 속도가 왕창 올라간답니다.
2. 그런데 단자를 바꾸기 위해서는 인터넷과 IPTV를 LG로 바꿔야 한답니다. SK 유지하면서 바꿀 수는 없다고 합니다.
3. SK 중도해지로 인한 위약금은 다 대납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4. 추가적인 Benefit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통화를 더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다음에 이야기하자 했습니다.
궁금한건, 기존 약정의 만료가 다가오면서 LG든 KT든 갈아타는 것이 이익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정말 위 설명처럼 속도를 늘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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