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찰스 올리베이라, 코너 맥그리거는 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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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대방을 고를 수 있다면, 코너 맥그리거를 선택할 듯. 걔하고 싸우면 내 계좌가 빵빵해진다."

라이트급 챔피언이었던 찰스 올리베이라는 한계 체중보다 227g 를 초과하여 감량 실패로 인해 타이틀을 박탈당했습니다.

(때문에 현재 라이트급 챔피언은 공식적으로는 공석)

정황상 UFC가 제공한 호텔 측의 저울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선수의 잘못으로 인정되어

도전자 저스틴 개이치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벨트를 잃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챔피언 전은  단 1g 초과도 허용하지 않는 규칙이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자신이 진정한 챔피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모두에게 확인시켜준 올리베이라가 인터뷰에서 말하길,

이제 자신은 상대를 고를 만한 자격이 되는만큼 만약 상대방을 선택할 수 있다면 '코너 맥그리거'를 선택해서 머니파이트를 벌이고 싶다 라고 했네요.

UFC에선 아직 아무런 말이 없다고 하면서, 올리베이라 자신은 올해 말에 한 경기 더 치르고 싶다고 하는군요.

올해 말이 안된다면 내년 1월 자신의 고향인 브라질에서 시합을 갖고 싶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