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셔서 케이블들에 신경써서 사용하시는 줄 잘 몰랐습니다..
주변에 널린 각종 케이블이 너무 많아 아무렇게나 두고 손에 잡히는 대로 썼는데요.
여러 가지 타입, 충전용, 데이터 전송용 등 케이블도 이제는 각종 규격에 맞추어
좋은 케이블은 잘 관리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 번 댓글을 주신 분의 의견을 참고로 삼성 ssd T5를 구입했는데
박스에 케이블이 기본으로 usb a- type c와 type c - type c 이렇게 두 가지가 들어 있더군요.
제가 케이블 뽑기운(?)이 없는 건지 type c to type c케이블이 불안정하네요.
폰이나 태블릿에 연결시 데이터 이동이 가능한 연결이 됐다 안됐다 하네요..
친구가 가진 다른 브랜드 외장 ssd에는 아예 전원 자체가 연결되지 않네요 그냥 먹통이더군요
서비스 센터에 가기가 멀고 귀찮아서 가까운 전자제품 매장에 가서
직원분이 추천해주는 b사 케이블을 샀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서 무슨 케이블 가격이 이래? 하면서
망설였다 구입했습니다.
근데 넘 좋네요.. 어느 제품과도 에러없이 다 잘 됩니다.
다른 종류의 케이블 이야기지만, 예전에 어떤 어르신이 오디오 장비를 바꾸실 때마다
케이블을 좋은 제품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요즘은 같은 모양의 케이블이라도 세밀한 차이들이 있나봅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편의성을 높이려고 하지만 복잡해져서 불편해지는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모르면 헤매고 거슬리는 일들이 많네요..
이제 케이블도 잘 분류해서 좋은 케이블은 잘 관리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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