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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인기 [자유] “프랑켄슈타인 현실로?”…美 스타트업이 공개한 '머리 이식 수술'.jpg
rank한결같은개미 2024-05-25 15:45 조회 7,610 추천 40 댓글 37

'머리 이식' 수술 장면을 그린 콘셉트 영상. 사진=브레인브리지

'머리 이식' 수술 장면을 그린 콘셉트 영상. 사진=브레인브리지 © 제공: 전자신문


미국의 한 신경과학 스타트업이 팔과 다리, 장기 등 한 부위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몸통에 머리와 척수를 붙이는 이른바 '머리 이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2일(현지시간) 뉴로사이언스 뉴스에 따르면 신경과학 및 생의학 공학 스타트업 브레인브리지(BrainBridge)는 세계 최초로 '머리 이식 시스템'(head transplant system)을 개발하고 있다며 8년 안에 수술에 돌입할 수준까지 기술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머리 이식' 수술 장면을 그린 콘셉트 영상. 사진=브레인브리지

'머리 이식' 수술 장면을 그린 콘셉트 영상. 사진=브레인브리지

특히 이와 함께 업체가 공개한 콘셉트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로봇팔은 수혜자와 기증자의 머리와 척수를 각각 떼어내고, 수혜자의 머리를 기증자의 몸에 봉합한다.

또한 로봇을 통해 기증자의 얼굴을 제거하고 수혜자의 얼굴을 붙이거나, 회복하는 과정에서 머리에 부착한 장치를 통해 뇌파로 전동 휠체어를 조작하는 등 디스토피아 영화에서 볼 법한 모습이 다수 담겼다.

'머리 이식' 수술 장면을 그린 콘셉트 영상. 사진=브레인브리지

'머리 이식' 수술 장면을 그린 콘셉트 영상. 사진=브레인브리지

업체는 기증자와 수혜자의 신체(머리 포함)를 각각 섭씨 5도의 낮은 온도에 냉각해 뇌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특정 농도의 인공 혈장 용액을 투여하면 뇌와 신체의 산소를 공급하고 응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봤다.

로봇 수술을 통해 경동맥, 척추 동맥, 경정맥을 노출하면 혈액이 기증자의 순환계로 즉시 연결된다. 이때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 머리에서 혈액을 완전히 배출한다. 이후에는 인공지능(AI)으로 수술 중 근육과 신경을 모두 추적 관찰해 원활한 재부착을 유도한다. 척추가 연결되는 부분에는 특수 임플란트와 폴리에틸렌글리콜(PEG)를 사용해 절단된 뉴런을 다시 연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브레인브리지는 머리 이식이 “마비 및 척수 손상 등으로 삶이 바뀐 환자에게 '완전히 기능하는 신체'를 가질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의 기술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생명을 구하는 치료법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업체가 자신한 것처럼 '머리 이식'이 최근의 개념은 아니다. 오래전부터 제시됐지만 기술적인 부분부터 시작해 윤리적 문제까지 해결되지 않은 과제가 산더미처럼 남아있다.

업체는 이 기술을 8년 안에 실제 수술까지 이어지도록 발전시키겠다고 했지만 전문가들은 “공상과학 소설에 더 가깝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킹스 칼리지 런던의 신경과학자 아마드 알 클레이파트 박사는 “인간에게 머리 이식이 가능하다는 개념 증명은 없다”며 “이것은 뇌가 작동하는 방식과 이러한 질병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지나치게 단순화한 질나쁜 농담”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카디프대학교 명예연구원인 신경과학자 딘 버넷 박사는 “이전에도 판타지적인 주장을 보아왔지만, 이번 경우는 단연 가장 극단적”이라며 “여러 면에서 가능성이 희박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이 하나의 편리한 패키지로 묶인 것 같다. 머리 이식은 여전히 허구”라고 말했다.

뉴햄프셔 국립보건원(NHS) 소속 외과의사인 카란 랑가라잔 박사는 “모든 것이 연결되더라도 이후에 하나라도 플러그가 빠지면 환자는 즉시 죽을 수 있다. 이식 거부를 예방하기 위한 평생의 약물 치료가 병행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며 “사람의 플러그를 뽑고 스위치를 끄면, 이후에 스위치를 다시 켰을 때 같은 사람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느냐”고 했다.

머리 이식은 1950년대 처음 제시됐다. 당시 소련의 외과의사 블라디미르 데미코프는 1954년 개의 머리와 앞다리를 포함한 상체 부분을 다른 개의 등에 이식하는 끔찍한 실험을 자행했다. 당시 개들은 며칠 동안 살며 자극에 반응하기도 했지만, 이식 거부 반응으로 사망했다.

이후 2013년 이탈리아의 세르지오 카나베로가 인간을 대상으로 수술할 수 있다고 나섰다. 그는 2017년 두 구의 시신으로 머리 이식을 진행했으며 18시간 동안의 수술을 통해 척추, 신경, 혈관을 모두 재연결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척수성근위축증을 앓던 남성이 그의 수술을 받겠다고 나섰지만 막대한 치료비를 지불 할 후원자가 나타나지 않아 실제 수술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서희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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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HIT 10 일간 주간
#비밀상점
rankDUniverse 2024.05.25 16:04
아직까지 뉴런을 이어붙이는 기술은 개발되지 않음
됐으면 하반신마비 환자들 없어짐
good
추천 6
nogood
반대 0
rank붉은울음 2024.05.25 15:48
추천 0
rank과일대장 2024.05.25 15:51
추천 0
rank너땜에가입했다 2024.05.25 15:53
예전에 까만 책에서
할망구 하나가 뇌를 젋은 여자 몸에 이식해서
문란하게 사는 내용이 있었는데.. 가능해지것네
부자들 좋것다 맘에 드는 인간 몸을 강탈 할수 있것네..
추천 3
rank애쉬ash 2024.05.25 20:45
@너땜에가입했다

SF 영화 프리잭 추천 ㅋ
롤링스톤즈의 믹재거가 출연한 영화 ㅋ
추천 0
rank매그넘7 2024.05.26 14:56
@애쉬ash

와 덕분에 궁금했던 영화 제목 하나 알고 갑니다.
여렸을 때 토요명화로 봤었는데 제목을 기억 못하고 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추천 1
rankDUniverse 2024.05.25 16:0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아직까지 뉴런을 이어붙이는 기술은 개발되지 않음
됐으면 하반신마비 환자들 없어짐
good
추천 6
rank테슬라소액주주 2024.05.25 16:06
@DUniverse

그죠.
굳이 머리를 이어붙이기 전에 하반신마비 또는 전신마비가 해결되는게 먼저 아닌가란 생각이 드네요.
추천 3
rank어쩔까 2024.05.25 16:04
추천 0
rank아주쪼아 2024.05.25 16:05
돈 많은  늙은이들 투자하라고해서

돈 털어먹기 좋은 아이템이네
추천 4
rank로야네 2024.05.25 16:23
타임머신을 만들지 못하는 것과 같은 정도로 머리를 이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추천 0
rank선물보따리 2024.05.25 16:26
기계 몸이 먼저나  뇌이식이 먼저냐
추천 0
rank곰곰한 2024.05.25 16:32
간단하게 셀과 뉴런이 전기적 신호따라 접합이 가능해야 하는데

이게 되는 시점에서 목 따위 인위적 분리 접합따위는 필요가 없어짐.

이 시점에서 캐릭터1 현지 접속 이런게 될 것임...
추천 2
rankHAMA 2024.05.25 16:57
추천 0
rank믹스와찡이 2024.05.25 17:28
추천 0
rank마른하늘에전투기 2024.05.25 18:39
ㄷㄷㄷ
추천 0
rank봉주흨 2024.05.25 18:47
그전에 스카이넷이 먼저 오겠어요~~~
추천 0
rank별별우연 2024.05.25 19:14
사람은 레고가 아니다. 저게 될거 같냐? 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rank붉은코요테 2024.05.25 20:30
추천 0
rankdantewolf 2024.05.25 20:50
그럼 영혼은 어떻게 돼는거여?
추천 0
익명 2024.05.25 21:05
돈밖에없고 재산지키기위해 근친상간으로 대를잇는 인간들한테 필요하겠네
추천 0
rankNteidnso 2024.05.25 21:06
언젠가는 충분히 가능해질 기술이지만 아직은 어림도 없죠
추천 0
rank사촌볼빨기 2024.05.25 21:07
늙은이 새기들이 젊은사람 몸으로 이식하는 일이 생길수도있겠다
추천 0
rank걸음걸이 2024.05.25 21:08
솔직히 이건 투자사기로 밖에 안보인다 ㅡ_-;
도saksgdms도
추천 0
rank말을말미잘 2024.05.25 21:09
저게 가능할 수준이 오면 그냥 전신마비를 치료할 수 있겠는데
추천 0
rank시밤탱 2024.05.25 21:11
아직은 멀었음. 하반신 마비도 못고치는 주제에 뭘
추천 0
rank보르도와인 2024.05.25 21:17
신경을 살리거나 대체하는 기술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추천 1
rank먹기살기힘들다 2024.05.25 21:22
제가 일하다 왼팔이 깔끔하게 잘렸는데

아직 아무감각이 없습니다

머리를 옮겨 붙인다라..
추천 0
rank몸근영 2024.05.25 21:33
저거 예전에 러시아에서 어떤 남자한테 하려고 시도햇다가 그냥 무산된걸로 알고 잇는데 이제 제대로
하는건가
추천 0
rank둠발놈 2024.05.25 21:42
이거 투자사기칠라고 밑밥까는거 같은데? -_-
추천 0
rank못먹는버섯 2024.05.25 21:53
그래도 탈모는 어쩔수 없네
추천 0
rank뜨르륵 2024.05.26 04:38
@못먹는버섯

머리숱 많은 머리 떼어다가 붙이면됨
추천 0
rank고냐느님 2024.05.25 22:28
이식자는 웃고있네
추천 0
rank발센 2024.05.25 23:15
그 영화 겟아웃 이던가???
추천 0
rank크랙잭 2024.05.26 05:52


신경은 어떻게 연결 하려나...
추천 0
rank아디바오 2024.05.26 07:27
이게 성공하면 납치당하는 사람 많아지겠네...
추천 0
rank어중우중 2024.05.26 11:20
신경을 연결하더라도, 뇌와 말초신경계와의 기작이 밝혀지진 않은 상태라,
뇌가 말초신경계의 자극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 지 없을 지도 모른다는 게 가장 큰 숙제/문제임.
단순 감각이 통증으로 잘못 해석될 경우 , 이식후에 영원히 통증에 시달릴 경우가 최악의 상태가 될 수 있음.
사지절단환자의 환상통증 / CPRS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아직도 현대의학으로 못 고침..
추천 0
ranklilillill 2024.05.26 15:52
투자금 냠냠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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