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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인기 [자유] 봉준호 ‘미키17’이 워너가 마음에 안 들어 연기한다고? 사실은
rankyohji 2024-06-12 19:04 조회 6,015 추천 30 댓글 12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17' 스틸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할리우드 영화 ‘미키17’을 두고 말들이 무성하다. 

개봉이 연기된 게 처음에는 칸영화제를 겨냥한 큰 그림이라고 하더니, 이제는 워너브라더스 홀대론까지, 말과 말이 쌓여 더 큰 말들을 만들고 있다.

참다 못한 봉준호 감독이 작정하고 입을 열었다. 

봉 감독은 지난 9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된 ‘저주받은 아이들’ 관객과의 대화에서 “잘못된 기사들이 자꾸 나와서, 오보들이 나와서 속상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틀 전 미국매체 월드오브릴에서 현지 영화기자 다니엘 리치먼의 말을 빌려 “봉준호 감독은 올해 칸영화제에서 ‘미키17’을 공개하고 싶어했으나 워너브라더스 측이 봉 감독의 감독판을 못마땅하게 여겨 내년 1월로 개봉이 미뤄지게 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스튜디오에서 봉 감독에게 조금 더 대중적인 버전으로 최종본을 편집하길 요구했으나 봉 감독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해당 매체는 ‘미키17’ 감독판이 극장에서 개봉되지 않을 예정이라고까지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 내용이 국내에도 전해지면서 영화팬들 사이에 일파만파되자 봉 감독이 직접 정정한 것.


봉준호 감독은 “애초부터 저는 그 영화를, 디렉터스 파이널 컷(감독 편집본)으로 계약을 했고, 저의 편집본으로 작년 11월에 잘 마무리 되서 끝나 있다” 고 밝혔다. 

이어 “그 스튜디오(워너브라더스) 분들도 되게 점잖은 분들이어서 상호 존중 하에 영화가 잘 끝났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또 봉준호 감독은 “그래서 이제 마케팅 시작, 홍보 시작 단계로 접어들고 있고, 정상적으로 내년 1월에 개봉이 되는 건데, 미국의 어느 그, 모르겠어요. 잘 알 수 없는 인터넷 매체에서 자꾸 이상한 추측성 기사를 내는데, 또 한국 영화 사이트에 옮겨져 오다 보니까. 자꾸 주변에서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봐요” 라고 토로했다. 

이어 “아주 모든 것이 순조롭게 되고 있다” 고 말했다.

‘미키17’은 봉준호 감독이 2019년 ‘기생충’으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한 이후 내놓는 첫 작품이다.

에드워드 애쉬튼의 소설 ‘미키7’을 각색한 영화로 얼음 세계 니플하임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파견된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를 그린다. 할리우드 톱스타 로버트 패틴슨, 토니 콜렛, 마크 러팔로, 나오미 아키에, 스티븐 연 등이 출연해 전세계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 1월 미국 버라이어티에서 올해 3월29일 개봉이었던 ‘미키17’ 개봉이 할리우드 파업 여파로 연기됐다고 보도한 뒤 각종 설이 난무했다. 

국내 영화계에선 ‘미키17’ 개봉 연기가 올해 칸국제영화제 공개를 염두에 둔 것이란 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기대를 부풀렸는데, 정작 워너브라더스가 북미에서 내년 1월31일, 한국에선 1월29일 개봉이라고 공식 발표하자 그런 기대가 이내 짜게 식었다. 

이후 버라이어티에서 워너브라더스에서 봉준호 감독 버전에 대한 반응이 안 좋았다는 후속보도가 이어지자, 국내에서도 1월말 개봉은 한국은 설시즌이라지만 미국은 비수기가 아니냐며 홀대론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런 보도들이 이어지자 봉 감독은 지난 4월14일 내한한 조지 밀러 감독과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 관객과의 대화에서 “’미키17’ 후반작업을 사실상 지난해 11월 마무리했으며, 리터치 등 후속 작업만 하고 있다”고 귀뜸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홀대론이 이어지자 직접 입을 연 것이다.

사실 ‘미키17’ 개봉 연기 소식은 지난 1월 버라이어티에서 처음 보도되긴 했으나, 국내 영화계에선 지난해 11월부터 봉준호 감독 지인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퍼지기 시작했다. 

할리우드 파업 여파로 후반작업 일정이 안 맞아 개봉이 연기될 것 같다는 이야기들이 일찌감치 흘러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할리우드에선 영화 촬영이 끝나면 편집이 들어가기 전 촬영본에 락(접근금지)을 걸어둔다. 이후 해당 촬영본을 언제까지 편집해야 한다는 데드라인이 정해져 있다. 

그 편집이 끝나면 CG 등 후반작업이 언제까지 진행돼야 한다는 데드라인이 역시 정해져 있다. 

감독마다 계약조건이 다르긴 한데, 봉준호 감독은 스스로 밝혔듯이 애초 감독편집본으로 개봉한다고 계약했기에 파업 여파로 미뤄지긴 했지만 해당 일정을 정해진 시간 안에 적확히 마쳤다. 

파업 여파로 일이 미뤄졌을 때는 봉 감독은 국내에서 늘 그랬듯 즐겨 가는 커피숍에 가서 하루 종일 글을 썼다. 

그 커피숍에 우연히 갔던 봉 감독과 친분이 없는 한 후배 감독이 그 광경을 보고 차마 인사는 못하고 돌아와서 자신을 크게 돌아봤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봉 감독은 그 와중에도 아끼는 후배인 영화 ‘잠’ 유재선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을 직접 챙기기도 했다. 

선배 감독이 재능 있는 후배 감독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돈 되는 일도 아닌데, 자기 일처럼 직접 발품까지 파는 경우는 드문 터라, 지인들 사이에선 “저러니 복을 받지”란 말도 돌았다. 

봉 감독은 그렇게 어떤 말들이 떠돌든, 묵묵히 자기 일을 하면서 자기 영화를 세상에 선보일 날을 꼼꼼히, 아주 꼼꼼히 준비하고 있었다.

다만 봉준호 감독은 과거 ‘설국열차’ 미국 개봉 당시 미국 배급사 대표 하비 와인스타인의 악명 높은 가위질에 당한 전례가 있어서, ‘미키17’은 특히 감독편집본을 처음부터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오스카 위너’ 였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그러니 감독편집본이 극장에서 개봉되지 못할 것이란 보도가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미뤄 짐작할 만하다. 

봉준호 감독은 현재 ‘미키17’ 개봉을 준비하는 한편, 차기작인 애니메이션 준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키17’ 개봉을 기다리는 건, 그 누구보다도 봉준호 감독 자신일터다.

믿고 기다리고 보는 감독이란 말에 ‘봉준호’ 이름 석자보다 더 어울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차분히 기다리면 보면 봉준호의 매직이 스크린에 구현되는 걸 보게 될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https://m.entertain.naver.com/movie/article/241/0003356433



얼마전 이토에도 올라왔는데 ,, 봉감독이 그건 아니라고 하긴 하네요


내 기억속의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 오늘의 HIT 10 일간 주간
#비밀상점
rank벌크베브 2024.06.12 19:37
근데 작년 11월에 끝났고 후반작업도 거의 마무리된건데 무려 1년이 넘게 미뤄지는게 정상은 아닐거같은데...원래
1년 기달리고 그러나요? CG작업이 남아서 그렇다면 모르겠는데 후반작업도 끝났는데 왜;;;;
추천 1
rank미국노가다 2024.06.12 20:11
@벌크베브

미국에서 이미 최종편집 끝내고 미뤄지는 영화는 다 문제 있습니다.미키17 별로 기대가 되질 안네요...
추천 0
rank터진벌레 2024.06.13 13:33
@미국노가다

봉테일은 믿어야죠 ㅋㅋㅋ
추천 0
rank팩트체커 2024.06.13 07:55
@벌크베브

후반작업 끝났지만 리터치 등 후속작업 중이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파업 여파로 홍보팀이 제때 못꾸려진 것도 연기에 한몫 했을 것 같습니다.
추천 0
rank호조 2024.06.13 12:07
@벌크베브

당사자가 아니라는데 그걸 또 부정하네
good
추천 6
rank꿈꾸는미래 2024.06.16 11:24
@벌크베브

그럼 봉준호 감독이 정상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하는데 봉감독이 거짓말했다는 말이 되는데요? 본인이 영화제작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정확하게 아시는게 아니면 쉽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으면 좋을듯 합니다.
추천 0
rank벌크베브 2024.06.16 14:48
@꿈꾸는미래

저런 일이 많이 생기는 일인가 궁금해서 물어본건데요...
추천 0
rank삼오공 2024.06.13 12:38
계약약정 준수~!ㄷㄷㄷ
추천 0
rank송세잘 2024.06.13 18:08
추천 0
rank똥멍청이 2024.06.13 18:49
클릭질을 위해서라면 나라도 팔 것들 때문인것이지요
추천 0
rank미처리 2024.06.13 18:55
왜 올해 칸 출품도 안하고 내년으로 개봉을 미뤘지? 이해가 안감.
추천 0
rankryanseo 2024.06.14 03:04
고도의 바이럴 마케팅이길....뭔가 티저랄것도 없어서 궁금해서 다들 그러는데 이해는 하네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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