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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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은 2005년 홍익대학교 근처의 한 서점에서 우연한 기회에 읽게 됐다”면서 “당시 단숨에 만화책을 다 읽은 뒤 ‘무조건 영화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설명했다.
https://www.newsway.co.kr/news/view?tp=1&ud=2013072423513607649

설국열차 1 - 탈주자 | 장마르크 로셰트, 자크 로브 (지은이), 김예숙 (옮긴이) 현실문화 2004-11-22 (절판)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28348

설국열차 2.3 - 2권 선발대, 3권 횡단 장마르크 로셰트, 뱅자맹 르그랑 (지은이), 김예숙 (옮긴이) 현실문화 2004-11-22 (절판)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28356

2004년 <현실문화>에서 출시된 만화책은 판권없이 출간했다는 얘기입니다. 이후 <현실문화> 출판사는 2009년 1~3권 합본호를 출간했습니다. 영화 '설국열차'가 2013년 8월 개봉하던 그 해 민음사 계열 출판사 사이언스북스의 <세미콜론>에서 절판된 만화 '설국열차' 합본호를 출간합니다. 미국도 2013년 타이탄 코믹스에서 첫 출간합니다.

참고로 <현실문화> 출판사는 아직 출판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실문화연구’의 도전적 파격 | 2001-10-17
https://h21.hani.co.kr/arti/culture/culture/3677.html

@DaLJa

90년대도 아니고 아직도 저런 비양심적인 출판사가 있구나.

@DaLJa

해적판 출간 및 원작자의 발언은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아래 한겨레21 기사를 보시면 <현실문화> 출판사는 90년대부터 해외 예술만화 출간을 했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예술, 철학 관련 도서를 출간하고 있는 작지만 괜찮은 출판사입니다. 90년대 말부터 해적판 단속과 저작권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시기입니다. 그렇다고 판권없이 출간하는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판권 소송을 당해 문닫을 확률이 높을 겁니다. 위 본문 내용 중 해적판 출간과 원작자 해적판 발언은 가능성은 있지만 확인할 만한 근거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현실문화 출판사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hyunsilmunhwa/

‘현실문화연구’의 도전적 파격 | 2001-10-17
https://h21.hani.co.kr/arti/culture/culture/36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