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왕따 당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저보다 위에 세대 청장년부, 장년부 어른들은 저한테 잘해주셔서 괜찮아요.
제가 소속된 청년부에서는 수십명이 있는데
저랑 연락처 교환도 하겠다는 애들도 없고요.
그래서 제 휴대폰 연락처에 번호 등록된 청년부애들 없어요
인스타금램도 친추수락 안해주고요
저랑 밥먹기도 싫다고 하고요
회식때도 저 안껴주고요, 주일 예배 후 식당에서 밥 먹었을 때 제가 옆에 앉은 거 싫하고요
제가 밥 사준다고 해도 다 싫다고 하고요
제가 간식 사줄려고 해도 제가 사는건 안 먹겠다고 하고요
제가 말거는것도 싫어하고요
말 거면 애들이 싫다고 간사님이나 목사님에게 일러요
가까이오면 친해보려고 하는 척 한다고 싫어하고요
가까이 가서 아는 척하면 간사님이나 목사님에게 일르고요
궁금한거 있어서 또는 부탁할께 있어서 물어보는 것도 싫어하고요
궁금해서 뭐 좀 물어보면 애들이 자기에게 말 걸었다고 간사님이나 목사님에 일르고요
그 중에서도 이름도 부르는 것 싫어하는 애들도 있고요
제가 "안녕?"이라고 인사하는 것 자체도 싫어하는 애들도 있고요
애들 여럿 무리 모인데 끼면 왜 친한척 하냐고 싫어하고요
청년부 모임도 잘 안껴주고요.
청년부 부활절, 성탄절, 등 공연 준비도 안껴주고요
청년부 회식도 안껴주고요
청년부 소식도 잘 안날려주고요
청년부 공지도 잘 안날려주고요
청년부 쉼터방도 출입금지 당했고요
심지어 청년부 소풍도 안껴줄 때도 있었고요
청년부 간식인데 제껀 없다고 한적도 있고요
심지어 저번주에는 청년부 애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부조금 냈어요
장례식 종료 되고나서 "발인 잘 끝났니? 힘들겠지만 기운내고 힘내" 했을 분인데
제가 말걸어서 짜증났다고 간사님에 하소연했어요
제 옆에 예배 때 앉는 것도 싫다고 해서 저 혼자 앉고요
저 혼자 쓸쓸히 청년부 예배다니는 것 힘들어요
사역자는 애들이 다 너 싫다는데 나보고 어떻게 해 하시고요
맞는 말이긴 한데.,,
너는 애들이나 친하게 지내려고 교회 오니? 애들보다 하나님이 우선시 되야 하지 않니? 하시고요
사역자는
애들이 다 너하고 이야기 하는 거 싫으니 궁금하거나 말할 것 있으면 사역자 한테만 말해라
하시고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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