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지!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저거 굳이 저렇게 외울게 아니라, 설사인데 급똥아닌이상 한번 멈추고 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설사 급똥이어도 사고내는것 보다 인간의 존엄성을 잠깐 내려 놓는 것도..)
게다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경우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으니 주거지 주변이나 학교 주변이면 한번 더 살피세요.

주차장에서도 아이들은 잘 안보입니다.

직진신호 빨간불이거나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정지

직진신호 초록불이면서 보행자없으면 서행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이런거 홍보할 돈으로 그냥 우회전 신호기를 하나라도 더 다는 게 나을 듯

@신의이름

우회전은 비보호 개념이라 신호등 하기가 어려워요

내 직진 신호가 초록불 아닐 때는 일시정지.

이렇게 외우면 끝납니다.

우측 보행신호 파란불일때 건너는 보행자 없을때 가도 된다고 말은 하지만 그러다 갑자기 튀어나온 보행자가 심지어 고의로 내차를 들이받아도 신호위반으로 12대 중과실 위반 형사처벌임. 이게 가도 된다는 뜻 맞아? 보험사기꾼들한테 재산기부좀 하고 싶으면 어디한번 가보라는 뜻으로 들리는데.

@Nophist

그래서 횡단보도 근처에 사람을 살피고 가라고 일시정지 하래잖아요. 건널거 같은 움찔거림만 보여도 멈춰야하는것
안전수칙 다 살피고 서행으로 가는데 서있던 사람이 달려와서 들이받으면 사기로 고소넣으시고

@반다크

아무리 미리 확인하고 지나가도 퀵보드나 자전거처럼 사전에 확인이 불가능한 빠른 이동수단이 자동차가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도중에 갑자기 나타나서 들이받는 경우에도 자동차 운전자는 신호위반에 해당한다고 한것이 경찰의 답변입니다. 그럼 어쩌란 말이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고요.

@Nophist

우회전은 비보호라서 보행자 파란신호일때 보행자를 치면 중과실입니다. 이건 10년전에도 20년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뭐 특별히 바뀐게 아니에요

@샤샷

예전이랑 똑같다? 전혀 아닙니다. 예전에는 보행자가 건너는 중에 우회전 하면 안된다 라는 규칙이 없었기 때문에 그때 사고나면 신호위반으로 보지 않았어요. 왜? 애초에 가도 되는거 맞으니까. 가면 안된다는 규칙이 없었으니까. 단지 보행자보호의무위반이 적용될수는 있었지만 그건 실제사고양상에 따라 주의의무 회피의무 이행여부를 따져서 적용되는거였죠. 그런데 파란불 우회전사고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신호위반으로 보게 된건 보행자가 있을때는 건너면 안된다는 규칙이 생긴 이후부터 입니다. 전에는 가라고 했는데 갔으니 신호위반은 아니고 단지 주의하지 못한 주의의무 위반이었지만 이제는 가지 말라고 했는데 왜 갔냐 신호위반이다 이렇게 된겁니다. 예전이랑 절대로 같지 않아요.

그렇게 규칙이 바뀌었기 때문에 이젠 우회전할수 있는 타이밍이 예전보다 많이 줄어서 『보행신호 파란불이더라도 건너는 사람이 없을때』는 안그래도 얼마 되지 않는 우회전할수 있는 소중한 타이밍이니까, 혹은 특정구역에서는 사실상 유일한 우회전 타이밍이니까 빨리 좀 지나가라는 뒷차들의 압박이 예전보다 몇배는 더 심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호 끝날때까지 우회전하지 않는 사람들이 꽤 있고 그런 사람들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거죠. 심지어 신호 기다렸다가 가면 적어도 본인은 지나가요. 뒷차들이야 갈수 있던말던. 나에게 딱히 손해는 없고 리스크도 적은 선택지를 놔두고 이득은 미비한데 리스크가 엄청나게 큰 선택지를 고른다? 자발적인 선택이면 문제 없는데 뭐 적어도 그걸 강요하긴 어렵죠.

그 결과 이를테면 서울 사가정 사거리 같은곳은 지금 대환장 파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거긴 직진할수 있는 차선이 직우차선 하나 뿐인데 오른쪽 보행신호 끝나면 바로 직진신호도 끝나거든요. 직진신호가 빨간색일때는 직진차 때문에 우회전차는 못가고, 직진신호가 파란색일때는 우회전차 때문에 직진차가 못갑니다. 심지어 건너는 보행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요. 덕분에 신호 한사이클에 차 한대씩 통과하는 기적이 벌어지는 중이죠.

뒤에서 빵빵거리는 게 제일 급하게 맨듬.

차도 많은데 신호 끝날때까지 사람도 없는데
우회전 안하고 서있는 애들 보면 깝깝~함
어디서 이상한 소문 들어서 올해부터 그런 애들이 더 많아졌음

@KDBruyne

이거 진짜 속 터짐ㅋㅋㅋ
신호에 따라서는 보행신호 내내 기다리다가 지만 쏙 우회전하고
뒷차들은 다른 방향 차들 신호 바뀌어서 또 못가고 기다리는 경우도 생겨요ㅎ
어디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는지... 진짜 왜 이렇게 멍청하게
운전을 하나 싶습니다.

@KDBruyne

제가 그러고 지나가려다.
어디선가 튀어나온 애 때문에. 깜짝 놀란적이 있네요
신호보고 저 멀리서 부터 뛰어 온듯.

그래서 애들이 많아 보이는 동네는
신호 끝날때 까지 기다리네요.

그냥 보행자신호엔 사람이있든 없든 보행자신호 종료될때까지 정지하고 그외엔 일시정지하고 이상없을시 주행하는게 나을지도

@반박시니말이맞음

이럴경우 사거리에서 교통 체증에 원인이 됩니다.
보행 신호가 끝나고 우회전하게 될경우 맨 앞차량의 경우는 지나 갈수 있으나, 그 후속차량들은 사거리 직진 차량 신호가 바뀌는 관계로 비보호 우회전 차량들은 우회전을 못하고 계속 되는 교통정체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부분으로 가장 크게 설명 할수 있는 구간이 제가 생각하기엔 성수대교 남단이라 생각합니다.
우회전후 성수대교 진입차량과 우회전 하자마자 나오는 버스정류장 그리고 올림픽대로로 빠지려고 하는 직진 차량으로 인해서 퇴근시간에 미칠듯한 교통정체 구간입니다.

너무 복잡하게 설명하는거 같은데

우회전은 그냥 "무조건 일시정지 후 보행자가 없으면 서행"하면 됩니다.
단, 우회전 신호등이 있으면 신호에 따라야 하구요.

보행자의 신호등과 보행자 존재 여부는 운전자가 곧바로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떤 경우든 일단 일시정지 후 주변을 살피는 것은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꼬부기짱11

일시정지는 커녕 깜빡이도 안키고 풀악셀로 통과하는 사람이 너무 많음 다치기 싫으면 니가 알아서 조심하세요 마인드 개극혐

보행자가 코앞에서 건너고 있는데 슬글슬금 움직이는 조급증 놈들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울동네는 우회전시 정차후,
우회전의 차선이 텅텅 비어도,
차량진행을 않하는 넘들이 많아서 골치 아프네요.
일일히 우회전 하라고 알려줄수도 없고

킥라니 자라니들이 너무 빨리 댕김

횡단보도 파란불 보행신호면 그냥 일시정지후 양쪽 쳐다보고
아무도 없는거 확인하고 출발하고 있네요.
이젠 습관화 된거 같습니다.

신호받고 가는데 대가리좀 들이밀지 마라

전 1번은 사람 있든 없든 그냥 서 있음.

기다릴때 뒤에서 클락션 울리는 색히들만 없어지면 편안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