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장모님 불륜 목격 말한다 vs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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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Y 2024-03-27 (수) 22:51 조회 : 10858 추천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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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레짐 2024-03-27 (수) 22:56

안좋은일이 내입을 통해서 시작이된다는게 싫어서 말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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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방 2024-03-27 (수) 23:0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말해야지 남자로써 장인 안불쌍하냐?
장인도 새 여자친구 만들게 도와드려
너도조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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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쌉싸름한 2024-03-27 (수) 23:12

와이프와의
가벼운 데이트 코스를

장모의 연애 놀이터 부근으로 해서

나는 모른척하고
와이프가 목격하게 한다......

그 후에
와이프의 특별한 대책이 없는듯 하면,

장인어른과
식사자리를
장모의 놀이터 부근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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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kal 2024-03-28 (목) 14:12

말한다..

그런데 말하는 시기와 방식은 상황과 성향에 맞게 조절한다..

예를 들어 와이프가 장모의 불륜을 의심하고 확인하려고 나설 수 있게 하는 단서를 흘리면서 '에이 설마 그럴 리가 있나'하는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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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레이싱 2024-03-28 (목) 14:15

그 어떤일이 생기더라도 감내할 자신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자신없으면 모른척하고

평생 모른척해야함 나중에 사실 알고 있었어 이딴짓도 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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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치즈케익 2024-03-28 (목) 14:25

가만히 있는게 최고
무조건 모르쇠로 일관하고
괜히 나중에 덤탱이 다 뒤짚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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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좋아 2024-03-28 (목) 14:26

말 안 해도 되는 경우는
장모가 바람 피우는 걸 사위인 자신이 아는 걸 장모가 모를 때
이럴 경우에는 말 안 하는 게 나음.

근데 장모가 바람 피우는 걸 사위인 자신이 알고 있다는 걸 장모가 안다?!
그럼 부인에게 무조건 말해야 함.

그리고 말할 때 직접적으로 말하면 안 됨.
내가 잘못 본 거 일수도 있는데 어디서 어떤 남자랑 장모님 있는 거 봤는데 분위기가 좀 이상했어.
그런식으로 둘러서 얘기해야지
장모님 바람났다.
직접적으로는 절대 말하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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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은복권 2024-03-28 (목) 14:32

입장바꿨을때 와이프가 시부모님 불륜 알고도 말안해주면 화안날까요? 장인어른한텐 말못해도 와이프한테는 말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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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없어 2024-03-28 (목) 14:36

그정도면 처가식구들 다 알고있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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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베스 2024-03-28 (목) 14:36

이런건 괜히 말하면 나때문에 그런거라고 생각함
와이프한테나 긴가민가 하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되도록 모른척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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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장은반칙 2024-03-28 (목) 14:39

저 같으면 장모님에게 슬쩍 말씀드릴거 같아요.
아무에게도 말 안했으니, 잘 정리하시라고,
혹여나 나중에 와이프와 불화가 생길 때 장모님이 내편 들어주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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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요 2024-03-28 (목) 14:40

유부형님들 처갓집 문제는 내집안 문제가 아닌가요?
저희집안문제도 아니고 라고 본문에 글쓴이가 얘기하는데 처갓집은 처갓집 으로 딱 나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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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잡이도박킹 2024-03-28 (목) 14:41

장모를 협박한다 이 보기는 없는건가
아 야동 끊어야지 일상 생활이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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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전사123 2024-03-28 (목) 18:56

@용잡이도박킹

장모님이랑.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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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구다 2024-03-28 (목) 14:43

저런경우 결말이 어찌되던 최초로 말을 꺼낸 내가 가장 욕먹게 되어 있음.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될 때 까지 그냥 두는게 상책임.
아니면 장모에게 넌지시 대충 알고 있다는 뉘앙스만 풍겨서 장모님이 스스로 바람을 끝내도록 하던지(장모가 들켰다는 생각은 안들정도로 해야 하는데 쉽질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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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올리 2024-03-28 (목) 14:47

저라면 말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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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Wings 2024-03-28 (목) 14:47

이건 말 안해도 알고 있었다고 아내가 아는 순간 앞으로 피곤해질 일만 있음
그냥 와이프에게 얘기하고 공론화할려면 내 얘기는 하지 말고 직접 봤다고 얘기하라고 하겠음
같은 남자로서 장인어른 생각해서라도 얘기해야함
영어로 장인어른은 Father in law임. 생물학적인 아빠는 아니지만 법적으로 아빠임.
즉, 엄마가 바람피고 다니는걸 자녀가 봤다고 생각하면 됨.
당연히 아빠한테 얘기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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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터장 2024-03-28 (목) 14:48

그런 풍랑에 발을 들이지말기를..
모른척해야함
거기에서 벗어나서 방관자가 되어야함
민망해하는 와이프나 달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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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 2024-03-28 (목) 15:01

말하는 순간 역적

죽을때 까지 다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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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된노을 2024-03-28 (목) 15:03

저건 말 안하는게 내 신상에 좋을듯 싶네요.
훗날 일 터지더라도 내가 알고 있었다는거 자체도 와이프가 모르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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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runn 2024-03-28 (목) 15:09

말안하면 중간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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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나그네길 2024-03-28 (목) 15:14

장모한테 난내가 한짓을 알고있다라고 말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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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네크 2024-03-28 (목) 17:03

어려운문제긴해

근데 입에서 나오면

되돌릴순없음

그리고 결국 원망은 말한놈한테 온다 ㅋㅋ

돌고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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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살카레라면 2024-03-28 (목) 17:44

와이프한테 말한다

와이프 : '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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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억만주세요 2024-03-28 (목) 19:18

저는 할 거 같네요. 반대 상황이라면 와이프가 저한테 말 해주는게 좋을 것 같네요.결과가 좋든 나쁘든 와이프가 피해 보는 일 없게 나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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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괄장군 2024-03-28 (목) 19:41

장모 협박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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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도 2024-03-28 (목) 19:47

걍 입 닫아라.
장모의 불륜으로 시작된 나비 효과가 너의 이혼으로 이어질 수... 와씨... 큰 그림 그린거야? 와씨... 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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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하늘소리 2024-03-28 (목) 20:01

자신이 본 것을 장모가 알고 있냐 모르냐에 따라 다르죠.
장모가 알고 있으면 무조건 와이프에게 말해야됩니다.

다만.. 불륜이 의심된다느니.. 뭐니 그런 말은 빼고.
'내가 어디 갔는데 장모님이 친구분이랑 계시는 걸 봤네~~
근데 먼발치에서 봐서 인사도 못드리고 왔어.'

이런 수준으로 해야죠. 사위가 평소 행실을 봐서 바람필 줄 알았다고 할 정도면
딸은 ㅋㅋㅋ 훨씬 더 잘 알고 있겠죠.

저정도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놔야 하는 겁니다..

그날 목격 사실을 장모가 모르면 그냥 입 닫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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