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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전력이 점점 쎄지는 이유 중 하나

PzGren 2022-10-05 (수) 04:20 조회 : 13521 추천 : 46

https://etoland.co.kr/link.php?n=7029393 복사

여름 고비를 넘기고 나니 영국에서 단기속성으로 집중 훈련 받은 수천명의 병력이 투입되는 중

영국은 4개월마다 우크라이나군 최대 1만명을 훈련시키는 걸 목표로 하고 있음

반면 러시아는 정예부대 소멸한지 오래고 (초반에 사관생도들까지 갈아넣었다는 이야기가 있음)

현재 강제 징집된 사람들 전선에 내던지는 수준..

전쟁 초반 전사자 소지품 중 러시아군 사관생도 계급장(K모양)

( 러시아의 사관학교에서는 사관생도들에게 정복 계급장에 K라고 쓰여있는 계급장을 나눠주고 이를 항상 소지하게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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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인생)의 철칙은 보기를 줄이자. 파만 하자인데...
전방의 나무를 넘기겠다고 친 것은 여지없이 나무에 걸리고,
러프에서 과감히 투온 노리고 우드로 샷하다간 아이언샷으로 끊어나감만 못하고...
벙커에서 핀 옆에 붙이겠다는 샌드 샷은 벙커턱에 맞기 일쑤고,
과감한 원퍼팅은 홀을 지나쳐 쓰리 퍼팅으로 이어지는게 골프(인생)의 묘미...

장애물을 만나면 객기의 원샷(행운)보다는 돌아가는 지혜의 투샷(실력)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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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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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 2022-10-05 (수) 10:37

이번 전쟁은 거의 미국유럽연합군 vs 러시아 구도가 되버려서..
우크라이나는 일단 인력제공 하고 각종 후방 지원부터 무기체계 전부 미국과 유럽이 지원해 주고 있어서 러시아가 초기 예상을 깨고 점점 밀리는 중..
시간이 갈수록 우크라이나측이 서방측 무기사용에 익숙해지고 점점 정예화 되고 있는 상황이고 러시아는 초반에 정예병들 거의 다 갈려나가고.이제 민방위 투입하는 중이라. 갈수록 밀리고 있죠.ㅎㅎ

문제는 이대로 가면 러시아 선택지가 핵밖에 안남는 상황이 될거 같은데...

추천 3

철수랑 2022-10-05 (수) 10:10

@nnn12

속성이라도 영국군이나 미군한테 받으면 틀리죠

추천 0

걸음걸이 2022-10-05 (수) 10:3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3

푸쉬킨 2022-10-07 (금) 17:20

@aceham

적벽대전전 화살삥뜯어오는 제갈량이생각나네요

추천 0

뽀에요 2022-10-11 (화) 17:15

@푸쉬킨

제갈량은 위나라 삥 뜯은 양아치고 우크라이나는 나름 돈 주고 사오는 차이는 있습니다.

추천 0

푸쉬킨 2022-10-07 (금) 17:21

@aceham

적벽대전전 화살삥뜯어오는 제갈량이생각나네요

추천 0

광규321 2022-10-08 (토) 09:19

치트키가 언제까지 될것인가
바이든은 미국내 여론을 언제까지 유지가능할까가 전황보다 더 중요하다는게
빠져있네요

추천 3

Parker10 2022-10-11 (화) 16:52

@시바루상

말이 연합군이지 우크라한테 러시아하고 싸울 만큼만 지원 해주고 있죠..

추천 0

카미유비단님 2022-10-11 (화) 16:59

@시바루상

바르샤바 조약군은 다 어디가고 소련 붕괴후 푸틴차르께서 만든 군사동맹 있지않아나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흐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등등 어디가고 러시아 혼자 싸울까?.. 우크라이나군에 나토군이라도 들어가있나? 러시아군 개판인거 현실이고 우크라군은 무기지원 최대지원군이 러시아 이신데?

추천 0

율루욜로 2022-10-09 (일) 12:10

미국에서도 민간군사기업 보내서 훈련시킨다던데 전쟁끝나면 괴물들 남는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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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려칠꺼 2022-10-11 (화) 16:56

강제징집 들어간거 부터 러시아가 유리한 상황이 아니란거지

추천 3

Canard 2022-10-11 (화) 17:00

진짜 러시아는... 초기에 공수부대는 공항에 던져버리고(공항 수비대 전술이 폭격 버티고 있다 공항에 내려오는 적 공수부대 십자포화로 가루로 만들어버림 근대 그냥 정예병을 거기다 부어버림) 골든타임 길거리에서 허비해서 방비하게 만들어서 결국 서방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만듬 애초에 작전 짠 놈들도 병신이지만 어디까지 썩어 있는지 모를 정도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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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쭈사과맛 2022-10-11 (화) 17:02

치트키 쓴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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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2022-10-11 (화) 17:09

푸틴이 핵쏘기 전에

바이든이 먼저 날리면 안되나?

날려도 될 것 같은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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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도르 2022-10-11 (화) 17:36

@붓다

맹분이 없다아입니까 맹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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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그라니구드 2022-10-11 (화) 17:52

요점은 전쟁 초에 러시아가 훈련된 군인으로 싸웠다는 거.
그래도 졌다는 거.

전략이 엉망이면 돌아가는 판세가 어떻게 되는지는 21세기에 와도 유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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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통닭 2022-10-11 (화) 18:03

푸틴이 설마 핵을 쏠까요?
먼역 핵무기에 다른나라 병사가 죽기라도 한다면 그냥 전면전이거나 일본처럼 본토에 핵 맞을거 같은데

추천 0

파퓽 2022-10-11 (화) 18:15

러시아가 앞으로도 계속 밀릴 것입니다.
무기 공급이 힘들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는 서유럽이 무기 계속 지원해서 부담이 덜하지만
러시아는 자기들이 만들어서 공급해야 하는데 이미 그 생산 라인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기에
전쟁이 지속되면 될 수록 불리하죠.
정예병은 이미 전쟁 초반에 다 갈려버렸고 남은 것은 민방위 수준의 징집병들뿐. 특수 작전이나 일반 작전 수행도
정상일 가능성이 없습니다.

추천 0

우왕굳굳 2022-10-11 (화) 20:36

핵 쏘면 진짜 3차 대전도 멀지 않은 일이 될 것 같은데..

추천 0

몸근영 2022-10-11 (화) 23:37

4개월마다라는게 원래부터 저렇게 우크라이나군을 훈련시켰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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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다다다다다 2022-10-12 (수) 09:42

2027년 중국이 맞이하게될 자유연합 전력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
대만 침공하는 순간 반년도 안되서 중국해군 다 털릴듯

추천 0

철철이다 2022-10-12 (수) 13:29

더 중요한건 저 병력들이 점차 더 많이 살아남고 있다는거 ㅎㄷㄷ
제대로 훈련받은 인원들이 갈수록 교환비를 심하게 벌리며 살아남다 보니 새로 영국에서 훈련받고 신병애들이
선임들에게 실전 노하우를 빠르게 전수받고 선임들보다 더 빨리 정예화 되고 있는중.
반면 러시아는 스페즈나츠까지 개털려서 정예병이 전부 삼도천을 건넜음. 새로 징집된 애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오합지졸 아저씨들.....
연말까지 크름반도 수복이 가능하냐 안하냐 하는 얘기가 그냥 나온게 아님. 진짜 가능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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