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의 모스크바 점령을 검색하면 저런 사진만 나온다.
사실이기는 하다.
그러나 쳐들어가지도 못하고 저렇게 가다가 다 죽은건 아니다.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은 모스크바에 쉽게 입성했는데 군인은 없고 민간인들만 있었다.
프랑스군인들은 금은보화를 몸에다 두르고 자루에 넣고 배낭에 가득가득 채웠다.
러시아 미녀 발레리나 등 여자친구까지 만든 프랑스군은 목표를 달성했으니 슬슬 집에가고 싶어졌다.
그런데 여러곳에 흩어져 있던 러시아군이 전열을 재정비하고 공격을 준비한다는 소직이 전해졌다.
이 소식을 들은 프랑스군은 전쟁하다가 죽을까봐 먼저 집에가려고 서두르기 시작했다.
러시아군은 모스크바로 다가오고 프랑스군은 퇴각준비를 시작했다.
나폴레옹도 퇴각을 준비했다.
러시아 여자친구들은 겨울인데 걸어서 프랑스까지 가는것을 꺼려 했다.
옥신각신 시간은 지체되고, 짐도 많은 프랑스군은 점점 도망치는 숫자가 늘어났다.
따로따로 도망가다가 겨울 혹한에 얼어죽고 러시아군에게 공격당해서 사망자가 속출했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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