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군단 한미 군사경찰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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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튼튼한 국방] 육군1군단, 한미 군사경찰 연합훈련

https://youtu.be/dWACmbxLBVI

한미 육군 군사경찰이 급변하는 전장을 묘사한 상황 속에서 연합훈련을 전개했습니다. 

첨단 장비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공방을 벌여 실전성을 높였습니다. 

정비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건물 상공에 도착한 헬기 문이 열리자 한미 군사경찰 장병들이 줄을 타고 하강합니다.

공격팀이 모두 도착하자 본격적인 인질구출을 위해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공격팀과 방어팀이 몸을 숨긴 채 공방을 주고 받습니다.

한미 군사경찰은 처음으로 시가지를 구현해놓은 도시지역작전훈련장에서 

팀을 혼합편성해 마일즈 장비를 착용하고 

실시간 부여되는 돌발 상황 속에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갑자기 도로 한가운데 노란색 연막이 피어오르며 화생방 상황이 부여됩니다.

가스! 가스! 가스!

장병들은 당황하지 않고 즉시 방독면을 꺼내 쓰며 아군에게 화생방 상황을 알립니다.

화생방 기습이 무색할 정도로 공격팀은 멈추지 않고 적진을 향해 나아갑니다.

다른 팀원들은 연막탄을 이용해 적의 시야를 가리고 빠르게 다음 건물로 뛰어가며 수비팀과의 거리를 좁혀나갔습니다.

공격팀은 인질이 잡혀있는 건물 근처까지 접근했지만 수비팀에게 포위 공격 당하고 옥상까지 점령당합니다.

공민수 상사 / 육군1군단 군사경찰단

각 부대 군사경찰단의 임무수행 능력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했고 

두 나라의 한미 군사경찰단의 전투기술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이를 토대로 결전태세 확립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투부상자 상황 대처 훈련도 진행됐습니다.

이동 중 장병 한 명이 총에 맞고 쓰러지자 두 장병이 즉시 안전지역으로 부상자를 대피시키고 

나머지 장병들은 곧바로 흩어져 사주경계태세를 갖춥니다.

지혈대로 빠르게 응급처치를 마친 장병이 부상자를 어깨에 들쳐업고 군의관이 있는 곳으로 뛰기 시작하자 

다른 전우들이 부상자를 둘러싼 채 엄호사격을 하며 함께 이동합니다.

군의관 역할의 통제관이 경상자의 응급처치 상태를 확인하고 마일즈 장비를 이용해 '경상' 상태를 해제시키자 

장병은 전장으로 복귀해 아군과 함께 전투를 이어나갔습니다.

육군1군단 군사경찰단이 진행한 '한미 군사경찰 연합훈련'엔 1군단 특수임무대를 비롯해 

2군단과 수도군단 등 여러 부대 특수임무대 장병 88명, 미측은 94군사경찰대 장병 40명이 참가했습니다.

한미 군사경찰은 혼연일체가 돼 맡은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