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국방 웹 사이트 "Defence Turk"가 2023년 3월 23일에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2023년 4월 23일에 튀르키예산 신형 알타이 MBT가 튀르키예 군에 최초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 전차는 현대전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동시에 외국 군사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첨단 성능의 MBT에 대한 튀르키예 육군의 필요성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이 시작되었다. 튀르키예가 설계하고 제조한 최초의 MBT로, 외국 군사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방위 산업을 강화하려는 튀르키예의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알타이 전차의 역사는 튀르키예가 군대를 현대화하려는 노력을 시작한 200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5년 튀르키예 정부는 노후화된 독일 레오파드 전차와 미국 M60 전차를 대체하기 위해 차세대 MBT를 개발할 계획을 발표했다. 2008년 튀르키예 방위산업부(SSM)는 튀르키예 기업 오토카르(Otokar)와 전차 설계 및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방산업체 현대로템이 기술 지원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튀르키예 BMC 디펜스사가 '뉴 알타이'로 명명한 첫 번째 전차 2대는 2023년 4월 23일 튀르키예 군에 인도되어 시험 운용될 예정이다. 전차의 이름이 '뉴 알타이'로 명명된 것은 플랫폼에 상당한 변화와 개선이 이루어졌음을 나타낸다.
뉴 알타이 전차에는 전투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 한국 전력 그룹이 프로젝트에 참여함에 따라 설계 변경이 이루어졌다. 통합 및 테스트가 수행되었다. 2022년 4월부터 12월까지 한국에서 공급된 파워 그룹으로 테스트를 수행한 결과 성공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3년 4월 23일, 한국산 파워팩을 단 '뉴 알타이' 전차 2대가 튀르키예 군에 인도되어 시험 운용에 들어간다. 튀르키예 육군은 2024년까지 테스트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시험이 완료되면 한국형 파워팩 그룹이 적용된 양산 전차가 튀르키예 군의 전력 목록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산 파워팩 그룹의 냉각 패키지는 비엠씨파워가 제작하고 있다. 2026년 하반기부터는 자국산 파워팩 그룹인 바투(BATU)와 함께 양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알타이 탱크의 연속 생산은 앙카라에 건설 중인 BMC의 새로운 시설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앙카라의 시설은 연간 100대의 탱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되고 있다. 언급 된 탱크 중 25-30 대는 TSK에 납품하는 것과 병행하여 수출용으로 생산 될 계획이다. 지금까지 5대의 알타이 전차 프로토타입이 아리피예 시설에서 생산되었다. 언급 된 프로토 타입 중 하나가 발사 테스트를 거쳤다 고 발표되었다. 알타이 전차의 다양한 시스템이 국산화되었으며, 다양한 전장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추가 기능을 확보했다.
튀르키예제 알타이 주력전차(MBT)는 화력, 기동성, 방호력 측면에서 강력한 첨단 무기 시스템인 몇 가지 주요 특징을 자랑한다. 이 전차는 차체 앞쪽에 운전석, 가운데에 포탑, 사수, 장전탑이 있고 뒤쪽에 파워팩이 있는 전통적인 레이아웃을 갖추고 있다.
알타이 전차에는 적 표적을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첨단 탄약을 발사할 수 있는 120mm L/55 활강포가 장착되어 있다. 첨단 사격 제어 시스템과 자동 장전 장치는 정확한 표적 조준과 신속한 사격을 보장한다. 1,500마력의 디젤 엔진으로 구동된다. 이 전차의 최고 속도는 약 70km/h, 작전 범위는 약 500km에 달한다. 첨단 서스펜션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뛰어나며 다양한 지형을 쉽게 탐색할 수 있다.
알타이 전차의 장갑은 운동 에너지 관통탄과 성형 작약 탄두를 포함한 최신 위협에 대해 탁월한 방어력을 제공한다. 모듈식 장갑 설계로 업그레이드와 수리가 용이하여 끊임없이 진화하는 전장의 위협에 적응할 수 있다. 이 전차에는 디지털 전장 관리 시스템, 첨단 통신 시스템, 통합 센서 제품군 등 최첨단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중심의 전쟁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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