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튀르키예에 TAI Anka 무인기 12대 주문

오늘의날씨 2023-03-28 (화) 08:55 조회 : 1714 추천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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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2일 맥스디펜스 필리핀이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TAI Anka 무인항공기 12대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TAI Anka는 튀르키예 공군을 위해 터키 항공우주 산업에서 설계 및 제조한 무인 항공기(UAV) 제품군이다.

원래 감시 및 정찰 임무를 위해 고안된 이 플랫폼은 합성 개구 레이더, 정밀 무기 및 위성 통신 기능을 갖춘 모듈식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이 항공기는 350kg의 적재량, 8.6m의 길이, 17.5m의 날개 길이, 3.25m의 높이를 가지고 있다. 최대 이륙 중량은 1,700kg이며, 127kW(170마력)를 내는 투사스 엔진 인더스트리(Tusaş Engine Industries)의 4기통 액체 냉각식 인라인 터보차저 디젤 엔진 TEI-PD170으로 구동된다.

이 항공기의 최대 속도는 217km/h, 순항 속도는 204km/h, 전투 범위는 250km다. 항속 거리는 9,144미터에 달하며, 아셀산 캣츠, SAR/GMTI, ISAR 페이로드, INS/GPS 및 항공 데이터 센서 스위트 시스템, Ctech DEV-KU-18 모바일 위성 통신 터미널, MAM(스마트 마이크로 탄약), 로켓산 시리트, 투비탁-세이지 보족 레이저 유도 로켓, L-UMTAS(장거리 대전차 미사일 시스템) 등 다양한 무장을 탑재할 수 있다.

알제리 인민군(10대 주문), 차드군(2대 주문), 카자흐스탄 방공군(3대 주문, 카자흐스탄 내에서 30대를 추가로 공동 생산할 계획), 키르기즈 공군(주문 대수 미정) 등 여러 국가가 타이 앙카 드론을 주문했다.

말레이시아 왕립 공군도 TAI로부터 MALE-UAS Anka 드론 3대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튀니지 공군은 이미 8천만 달러에 Anka-S 드론 3대와 지휘 센터 3곳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 11월 13일에 첫 번째 Anka UAV가 운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