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크라이나에 미그-29 제공하는 슬로바키아에 AH-1Z 12대 저렴하게 공급 제안

이 제안에 따라 슬로바키아는 약 10억 달러 상당의 거래에서 벨 AH-1Z 공격 헬리콥터에 3억 4천만 달러를 지불할 것이며, 여기에는 AGM-114 헬파이어 II 미사일 500기와 훈련도 포함된다고 야로슬라프 나드 국방부 장관은 말했다.

나머지 6억 6천만 달러는 미국의 해외 군사 자금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유럽연합도 슬로바키아에 2억 유로(2억 1,300만 달러)를 추가 보상금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나드 장관은 말했다.

슬로바키아 정부는 여전히 그 제안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나드 장관은 현재 슬로바키아 군대에는 전투 헬리콥터가 없으며 이번 계약으로 "슬로바키아의 방위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요일, 슬로바키아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구소련 시대 MiG-13 전투기 29대를 제공하는 계획을 승인하여 러시아의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전투기를 지원해 달라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에 귀를 기울인 두 번째 나토 회원국이 되었다.

슬로바키아는 여름에 예비 부품과 유지 보수에 필요한 전문 지식 부족으로 MiG 전투기를 지상에 묶어두고 있었다. 동료 나토 회원국인 폴란드와 체코가 슬로바키아 영공을 감시하기 위해 발을 들였다.

슬로바키아는 이전에 미국 F-16 블록 70/72 전투기 14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지만 인도가 2년 미뤄져 2024년 초에 첫 번째 항공기가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