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지상군 재편 위해 신형 전차 54대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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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국방장관 발데마라스 루피스 중장은 리투아니아 지상군의 전투력 강화를 위해 최대 54대의 전차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지 방송사 TV3의 보도에 따르면 루피스 장관은 "기계화 보병 1개 대대를 전차 대대로 전환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장관은 군대 내에 사단 규모의 부대를 창설하려는 국가적 노력의 일환으로 관련 권고안이 리투아니아 정부에 제출되었다고 말했다. 이 부대는 보병 전투 차량과 전차 등을 운용하게 된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수많은 동유럽 동맹국들이 전차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2022년 4월 폴란드는 약 47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미국으로부터 M1A2 에이브럼스 SEPv3 전차 25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 2023년 1월 폴란드 국방부는 미국으로부터 중고 M1A1 에이브럼스 116대를 구매하는 약 14억 달러 규모의 두 번째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브럼스 외에도 지난해 바르샤바는 약 1,000대의 K2 흑표 전차를 주문했으며, 이 중 180대는 한국의 현대로템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추가로 820대의 K2PL 변형 전차는 양국 국방 부문에서 공동으로 생산할 예정입니다.

루마니아 국방부는 미국으로부터 대대 규모의 에이브럼스 전차 구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쿠레슈티는 육군의 구소련 시대 전차 일부를 대체하기 위해 최대 54대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