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버린 우크라이나군 M777 견인포

?? 27사 155 견인포병 나왔는데 저게 뮤슨 상황인지 모르겠네요

@twoton

포다리 발톱 고정시킨다고 땅에 박아야하는데....땅이 얼어버려서 ...고생중?

@twoton

견인포가 뒤로 밀리지 않고록 지지대같은 가신? 스페이드?

땅에 박어야하는데 언땅이라 파려고

불붙인거 같네요

@twoton

한겨울에 진방열한 상태로 삼일정도 냅두면 저런 상황 연출됩니다.
그래서 국군은 겨울에 진방열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대장이 x친놈이거나 포대장이 이제 막 전입와서 화포에 대해 모르는 경우엔 한 겨울에 진방열합니다.
애초에 땅이 콘크리트급으로 얼어버린 흙바닥 파려면 수시간 소요됩니다.
저는 혹한기때 발톱 다 파묻는데 방열만 8시간 걸렸네요.
실전성 개나준 전술이 겨울에 발톱 다 넣는 진방열입니다.
방열하고 이동준비할 시간에 사격할때마다 편각사각 맞춰서 쏘는게 더 현실성있습니다.

바닥에 발톱 못 넣어서 저러는건가여?

방열한뒤에 얼어붙은건가;; 강원도에서 105미리 포병이었지만 저런건 첨보넹 ㄷㄷㄷ
한겨울엔 땅 적당히 파고 방열할텐데 아닌가보네 ㄷㄷㄷㄷㄷㄷㄷ

@난나니까아

그건 훈련이니까 적당히 파고 하는거죠 ㅋㅋㅋ

실사격에 적당히 팠다가 발톱집어 놓고 쏘면 뒤로 쫙쫙밀리죠

@야이시골년아

아뇨 실전에서도 마른방열 실제로 합니다.

@난나니까아

화천 7사단?

@난나니까아

화천 7사단?

방열했는데 땅이 얼어 발톱을 뺄수 없어 땅 녹인다고 살짝 파고 거기에 연료나 탈수있는거 넣고 태워 땅 녹이는거죠. 날 추우면 간이방열하지.

@멸종

이게 맞음
역시 견인포 포수들은 보면 바로이해함

미군 보니까 허공에 한발쏴서 방열 재방열 하던데.. 걍 적진 향해서 한발쏴보면 안되나? 이상 알보병의 뇌피셜임..

@곰곰곰곰탱이

한발 쏜다고 그게 틀어지면 다음 사격 어떻게 하라고요.......

@곰곰곰곰탱이

요즘은 대포병레이더 같은게 많아서 상대가 장비를 갖춘 정규군이면 대포병사격 맞을듯요ㅠ

@곰곰곰곰탱이

실전이라... 안쏴도 위치 드러나 미사일이나 포탄 날아올 수 있으니까요
공포를 쏴서 위치 드러나면 더 힘들죠
발포 명령 직전엔 잘 숨어있고 쏘고나서는 이동해야죠

발사하려면 방열(고정)을 해야하는데, 방열해 놓을 걸 빼려고 하는데, 땅이 얼어버려...;;; 땅을 녹이고 있는 모양입니다. ㅡㅡ;;

가신이 안뽑혀

견인포는 주퇴기의 반동을 억제하기 위해 가신을 지지하는 가신발톱이 있습니다.
지면을 일정부분 파내어 가신발톱을 묻고 155mm와 같은 대구경은 철주를 박아지탱합니다.
근대 묻어둔 흙이 얼어버린 상황이네요..
실제로 우리나라 전방 포병부대에서도 흔히 발생합니다 ㅎㅎ..

아이고 언제 끝나냐...
전장에서 서로의 목숨 줄 노리며 싸우는 군인들만 불쌍하네. T_T

여기서 웃고가는 자주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