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장막이 다시 생성되네요.

우러 전쟁으로 유럽에서 강철의 벽이 

생기고 있습니다.

군축을 적극적으로 하던 유럽 각국은 

이제 군비 확장으로  돌아섰구요.

미군 주둔으로 미군에게 안보를 의지하던

나토 연합국들은 하나같이 앞다투어

전차, 자주포, 다연장로켓, 미사일,

드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잠잠했던 차세대 전투기 사업도

사람들이 점점 말을 꺼내겠더군요.

중동에서도 불이 붙었습니다.

강력한 군대만 있었다면 이스라엘에게

저렇게 당하지 않았을 거란 여론이 강력하고

이스라엘은 강력한 군대가 있어서

보복을 막을 수 있었다는 여론이 강합니다.

이스라엘이 망할까 걱정되어 미군이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확전을 우려하여 이스라엘을 자제시키는

미군의 모습도 주목거리입니다.

이 모든 것의 배경엔 뭐가 있을까요?

바로 군대입니다.

그 국가의 군대가 강력하자 저런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군대가 무력했다면 저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외교만으로 해결이 가능했을까요?

우리나라 국군과 정치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생겼습니다.

강력한 국방을 해야할 강력한 뒷받침이

생기는 거지요.

우리는 이미 철의 장벽이 있습니다.

북한과의 철의 장벽이지요.

이제 해상에도 철의 장벽이 생기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만을 향한 공략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이지요.

아마 당분간은 우리나라도 미사일 전력과 드론 전력

확대, 그리고 해군력 증원을 열심히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해상에서 수많은 방공구축함과 대잠함들이 중국의 공세를

막아내며 대만에서 원거리에서 미사일과

포격전이 벌어질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습니다.

미군은 벌써 그러고 있습니다.

지대지 미사일을 점점 더 많이 확보하고

지대지 미사일 플랫폼들을 미군기지에 배치하면서

중국 본토에서 대만을 향해 접근할 인태 함대에 쏠

대함미사일 기지들을 타격할 지대지 미사일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인태 태평양 함대의 장군들 중 한 명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응답했다고 합니다.

대만을 중국이 침공할 시

우리의 육군과 해병대가 중국 본토의 땅을

밟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대만해협에서 중국군은

길고 지루한 전쟁을 벌여야 할 것이다.

이 말은 대만해협 인근에서 인태 함대가 주둔하며

대만으로 날아오는 미사일들을 요격하며 

대만으로 접근하는 중국 함대를 미사일로

침몰시킨다는 소리 밖에 되지 않습니다.

중국 본토에 상륙하진 않겠지만

중국 본토에서 대만과 근처 함대를 향해

날리는 미사일 플랫폼들에게

그들의 미사일을 퍼붓겠다는

소리 밖에 되질 않습니다.

이제 전세계에세 철의 장막이 다시 생성되네요.

저는 이런 세계 정세를 대비하여

다극 체제에 대해 다룬 책을 한 권 구매했습니다.

미국은 트럼프가 되든 민주당이 되든

다극 체제로 돌아갈 시나리오를 구상 중이랍니다.

미국의 지도자가 누가 됐든 그들은

다극 체제를 구축하며 그들의 동맹국이라

하더라도 강력한 군대를 기반으로

자신들의 미군과 함께 싸울 나라를 

자기들의 동맹으로 거두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제 세상은 다시 강철의 장막들이 드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