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크루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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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물이라기 보다는 뭐랄까 미생같은 직장애환물에 가깝다고 할까.

주인공은 옛 영화 미이라의 주인공 같은 넉살좋은 문제덩어리 같은 느낌이 일단 다가왔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근본은 착하고 사람경험도 꽤 넓게했지만 워낙 자기파괴,자기연민류의 개인주의성향이라 주변사람에게 강한 피해를 주는 성격이다보니 이성격을 잘아는 주변인들은 그를 멀리하게되는 복잡한 인물

상당히 캐스팅이 절묘하게 잘이루어진듯하다.

에셋역활로 나오는 맥스역의 여배우도 첨에는 안젤리나 졸리 카피인가 했는데 의외로 심층적인 연기를 잘소화해내서 놀랐고

직장동료들로 나오는 배우들도 찰지게 자기역할들을 잘 소화해낸듯 싶다.

초반보다 종반부로 가면서 역시나 액션등으로 인해 긴장감이 좋았고 시즌내내 텐션유지도 꽤 잘한듯 하다.

요즘들어 넷플에서 시즌2가 기다려지는 탑5에 당당히 올라갈정도..

그닥 달달하진 않지만 로맨스첩보물 좋아하시면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