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예고편에선
카지노 왕 차무식이
모든 것을 잃고 생존과 목숨을 걸고 배팅한다 뭐 이러는데,
목숨 잃을 뻔 한 적은 몇 번 있었지만
모든 걸 잃는 건 마지막화에서 딱 나옴
그래서 와 이제 뭘 배팅하는 거지
다니엘과 무슨 내기를 해서 목숨 구하는 건가?
기대했건만,,
너무나도 허무주의적인 결말,,,
권무십일홍은 차무식에게만 적용 됐고
다니엘은 잘 살고 ㅋㅋ
차라리 마지막에 존이랑 짜고 다니엘에게
대항이라도 해보든가
알고보니 그 100억은 다니엘에게 갖다 바치기 위한거고
차무식은 죽일 생각은 없었는데 다니엘이 죽인거라는 반전이라도 있던가
진짜 작가가 이거 대본 쓸 때 마지막 7화 쯤에 설사라도 왔나 싶네요
아무리 라올이 빡치게 한다 해도
다니엘의 측근이고 무엇보다 한 도시의 시장인데
그걸 저렇게 쉽게 별거 아닌 대화 중에 빡쳐서 죽인다고??
그동안 자기를 그렇게 직접 죽이려고 했던 놈들도
그렇게 쉽게 살려주고 봐줬으면서
그리고 상구는 친한 동생을 잃었으니
차무식에게 원한을 갖는게 이해가 되는데,
정팔이 이놈은 도대체 뭐가 불만인지 모르겠음
배신하고 빤쓰런 한 여자에게 무슨 애정이 남아있어서
차무식을 원망하는 건지
그동안 개판친거 카바쳐주고 도와달란거 다 도와주고
빚도 갚아주고 사람되게 만들어줬더니
뺨 맞은게 그렇게 억울했나??
약속을 안지키니깐 따끔하게 충고 한건데
에혀,,,
권무십일홍이란 단어가 제일 잘 어울리는 드라마네요
시즌2 초반까지만 재밌었으니,
대충 10화까지는 재밌다가 이후로 꽃이 시들 듯
재미도 사그라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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