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엔딩 보고 오는 길입니다. 어떠셨나요? (스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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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마지막화를 막 보고 오는 길입니다

시청전까지 예상했던건 차무식의 배드 엔딩은 예상되는데 과연 어떻게 죽을 것이냐였는데

결론은 허무십일홍

그 영리함과 냉정한 센스로 여기까지 올라온 사람이 시즌2 7화의 빅보스의 경고에도 급발진에서 이해가 안갔었고

동생에게 숨겨둔 장소를 보여준걸 알면서도 털릴 대비를 하지 못 했던 부분 두가지 포인트가 납득이 안되었습니다

심리를 잘 아는 차무식이란 캐릭터라면 숨겨둔 자금을 보여줬을때 동생들에게 어느정도 나눠주고 다른곳으로

장소를 자신만 아는곳으로 옮긴다던지 보안을 강화했을텐데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정해놓고 끼워맞춘 듯한 엔딩으로 

개인적으로  시즌2 6화까지의 카지노는 수작이었다가 7화의 급발진으로부터 엔딩까지는 개인적으로 킬링타임 이하로

재밌게 보던 드라마가 아쉬운 마무리로 끝났네요

다른 분들은 엔딩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p.s   200억 호구형은?

모범택시 보신분은 아실텐데 이제훈이 모범택시 드라마에서 카지노 게임 만드는 내용이 있는데

어느정도 의도했다고 보는데 전 엔딩 개판친데다 약오르지 하는 느낌이라 그런 포인트 부분이 더 짜증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