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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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가 굉장히 빠른반면... 등장 인물들의 개연성이.....

그냥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지울수없는 아픔의 통쾌한 복수극인데...

등장 인물들 개연성이 너무 부족해 보이네요

송혜교는 악마의 자식인지 만나는 사람마다 족족 자기 편으로 끌여 들일 수 있는 마성의 매력과

설계한 대로 모든게 흘러가는 어처구니 없는 신적 능력

너무 완벽한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반해

악인4인조는 너무나 멍청하게 그려댔음

박명호였나? 걔는 아무리 친구 재준이한테 자존심이 짓밟혔다 해도, 송혜교의 한마디에 넘어가고 멍청한건지 뭔지

그리고 진짜 현실과 정반대되는 박연진의 엄마

본인을 위해서 딸을 버렸다?  진짜 이해 안됐음

정X심 만 보더라도 지 아들내미 어떻게든 구원할려고 소송까지 질질끌고 서울대 보내서 로스쿨 쪽으로 가게 만드는게 현실인데

박연진이 처음 승소희??? 우발적 살해하고 모든걸 감춰준게 엄마였는데

마지막에 그렇게 친딸을 버리고. 본인도 깜빵 간다는 설정이.... 10억쯤은 우습게아는 집안이

현실에서 진짜 깜빵을 갈까? 하고 혼자 되뇌였는데

거기다, 경찰을 뒷처리해주는 설정인데 경찰이 무슨 힘이있다고 사건을 다 무마시키고 시체까지 빼돌리는지....

우리나라 현실이

경찰은 아무것도 할 수없는게 현실임

10억도 우습게 여기는 집안인데 검사빽 하나 없다는게.....

결론

송혜교가 설계한대로 모든게 흘러가고 처음 보는사람도 자신의 조력자로 만드는 악마의 재능을 타고났음

친엄마의 등장으로 송혜교가 난처해지는 상황에 처해지는 모습도 진짜 잠깐 나오는데 이것도 다 계획의 일부였고

그냥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다 라는게 결론

현실반영 전혀 안 됐음,    이미 극.중반 부터 송혜교가 계획적으로 복수할려는걸 다 알았고 돈도 많은 인간들이

송혜교하나 어찌할지도 모르고 더욱이 돈이 그렇게 많음에도 빽도없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게 현실 하곤 완전히 

동떨어진 드라마....

PS

어제 스트레이트에 정X심 아들 개같은 훽히가 학폭 저질렀을때 다른 피해자의 부모는 애비가 검사라는걸 알고 아들한테 참아야 한다고 했다는 것까지 뜬게 이 나라 실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