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1 감상평 - 소문난 잔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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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db평점은 9.1입니다.

역대급 평점이에요 

과연 그정도일까? 게임을 두번 클리어 해본 유저로써 저는 글쎄? 입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족같은 이야기 3회에 빌의 이야기는 쓸데없이 1회를 다 채워놨고

7회도 외적인 이야기에 너무 늘어지게 구성했습니다.

반면 피날래인 9회는 너무 빨리 끝난 느낌이구요

1.2회는 역대급으로 나올거 같다는 기대감을 충족시켜 줬으나

그후 감염자들은 배경일 뿐이고 어느분 소감처럼 유튜브 요약본 보는거 같은

툭툭 끊기는 전개는 좀 별로 였습니다.

게임이 훨 낫습니다.

루즈하지도 않고 감연자와 생존자들의 사투에서 생존서바이벌 느낌이 강하며서

둘의 연대감이 점점 깊어지는 느낌을 받는데

드라마는 감연자들은 배경으로 액션씬은 최대한 배제하고 드라마에 집중을 해서 그 주변 인물들에게도 다수 포거스를 맞추다 보니

조엘과 엘리의 관계중심으로 흘러가던 게임 보다 둘의 관계의 발전이 더 크게 와닿지 않더군요

둘이 그냥 평범한 로드 무비찍은 느낌입니다.

마냥 나쁘진 않고 그레도 1회에서 스팩타클이나 9회에서 기린씬이나

세트나 배경은 정말 게임 그 이상으로 잘 구현해 놨더라구요

시즌2는 안볼 생각입니다.

게임도 파트2는 엿같은 스토리때문에 싫어하지만

드라마는 나름 잘 풀어 갈거 같지만

여전히 건조하고 감연체는 배경으로 나오고 액션씬도 최대한 배제한체

게임에서 크게 다루지 않았던 주변인물 이야기로 질질 끌거 같아서 

저하곤 맞지 않아서 관둘렵니다.

HBO 역대최고의 제작비로 이정도로 만들거면 더글로리가 가성비 갑인듯 싶습니다.

몰입도도 더 글로리가 훨 좋았습니다.

같은 좀비물은 데드셋이 훨씬 잼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