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카지노에서 담임선생이

아뇨 귀차나서요
진짜 그게 다에요
그땐 그랬어요

@두장은반칙

귀찮아서면 처음 원서 가져왔을때 원하는 대학 넣어주고 끝내는게 덜 귀찮거 아닌가요?

@카타나롱소드

이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80~90년대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의 경우 성과를 대학 입학수, 서울대, 연고대 등등 프리미엄이 있던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보다는 자기 성과를 위해 서울대 연고대까지는 모험을 하고 나머지는 어중간하면 대부분 안전빵으로 입학률을 높이는 족으로 지도를 했던거 같습니다.

공고생이 대학간다고 하니.. 미치ㄴ이런거같아요

제 생각엔
그 학교가 사립이었으면 바뀐 담임은 그 학교에서만 계속 다녔을테고
공고에서 서울 유명 대학에 보내본 적이 없다보니
그 정도 점수로 좋은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는 걸 몰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 선생은 공고에서 애들 취업 나가는 것만 봐주다 보니
수준이 딱 거기까지라 서울에 좋은 대학에 갈만한 성적이라는 걸 알리가 없었서 그러지 않았나 싶습니다.
보통 공고에서 대학 간다면 지방 3류대학이나 전문대 지원을 주로 했을테니까요..
바뀌기 전 병약한 담임은 안목이 있어서 차무식이 머리가 좋다는 걸 간파하고 열심히 공부해보라고 독려하는 걸 보면..
그냥 담임의 역량이라고 봅니다.

대학입학자 수로 보너스 받아 처먹어서 그럽니다

저도 귀찮아서에 한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