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이드 본부 근황 - 모두의 pH, TMI (배송 정보 포함)

모두의 pH 책에 대한

기대치가 이상할 정도로 높아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대치를 낮추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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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두의 pH> 책을 읽는다고 해서

가드닝 스타일이 바뀌지는 않을 거예요.

책의 제목이 그러하듯,

미리 밝힌 내용이 그러하듯이

단순히 식물의 적정 생육 pH 데이터가 수록된

사전적 의미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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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함께 한 분들은 아세요.

모두의 pH 프로젝트의 시작이

가드닝 (입문서) 책의 챕터 하나 때문이었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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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런 말을 했더랬죠.

그렇게 원래의 책

<드루이드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안내서>는

<모두의 pH>에 새치기 당해 1년 넘게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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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00여 종 식물의 pH 생육 데이터가 생겼으니

저는 다시 원래 쓰려던 책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간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동력을 만들어 주신 여러분들의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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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입문서 책은 언제 나오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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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펀딩을 통한 출간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평범하게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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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두의 pH 책은 이제 못 구하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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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100번은 말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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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인쇄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파본도 판매하지 않으며, 전자책 출간 계획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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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동력을 만들어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 때문이기도 합니다.

보잘것없는 책이지만

희소성이라는 가치라도 얹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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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고 출간 요청이 많아져서

정식 출간을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정보를 더 많이 담은 개정판 형식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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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처음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예고했듯이

테스트를 통해 얻어진

식물의 적정 생육 pH 데이터는 모두에게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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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관련 웹사이트를 준비 중이에요.

오픈 준비 중이지만

지금도 미리 볼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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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llp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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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작업이 완료되면

다시 한번 안내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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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pH> 책과 굿즈가 오늘부터 발송됩니다.

내일 (24일) 부터 받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다음 주로 발송 보류 요청하신 분들과

해외배송 분을 제외하면

대부분 이번 주 중으로 받아 보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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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배송 전 우체국에서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배송 메시지 갑니다.

주소지가 변경되었는데, 수정 요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배송 전에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체국',

'우체국 앱'의 <수취인 배달장소 변경 서비스>를 통해서

직접 주소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약 2,1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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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상자의 운송장 스티커에

폐교의 위치 주소가 나와 있습니다.

반송이나 파손교환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노출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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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폐교가 방문자를 받을 여력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방문을 자제해 주세요.

멀리서 오셨는데 아무도 없을 확률이 높습니다.

코로나가 끝난 이후에 방문 이벤트를 따로 마련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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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운송장 스티커에는

반송처 휴대폰 번호도 적혀 있습니다.

프로개 전화번호가 아닌, 임시 전화번호입니다.

배송이 완료되면 사라지는 전화번호예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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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한 권 한 권 검수해서 포장했습니다.

배송 중 파손된 책은 확인 후

책 반송과 재배송을 진행해드립니다.

택배 송장 사진과 파손된 책 사진을 찍어서

이메일 [email protected] 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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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만큼(↑) 발송했습니다.

절반 분량이에요.

내일 또 이만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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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받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운송장 번호는 모두 발송 후

한꺼번에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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