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종목에 올인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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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종목에 몰빵했습니다.

원유 인버스에 잘 투자하고

진단키트주에 잘 먹고

정보를 모아온 결과 천연가스가 2021년도쯤부터 고갈되겠구나 싶어서 2x etn 에 들어갔으나

다른데서 깔짝 먹고 시드를 불려오겠다는 얄팍한 생각으로

2020년도 겨울, 변이 바이러스 폭등 왔을때

무리하게 들어가다가 그동안 모아온 수익 2억 다 날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물려오고 있네요...

계속 하락하다가 별 시덥지 않은 뉴스로 하한가 가더니

바닥에서 빌빌거리고 있고

현재 현금으로 쏟아부은거 -1억 정도 손해에 (총 3억 정도 손실중)

대출금 7500정도에

마통 1700에

신용융자 1억 3천

정도 추가로 들어가있네요

계속 하락만 하다보니 원금은 거의 다 날리고

빚으로 수량만 늘려온 상태

밑에분 처럼 매우 자주? 보지는 않지만 하루에 2~3번 가격 체크

파동도 줄어들고 거래량도 줄어들어서 오히려 안심이 된다고 해야 하나?

퍼도 매우 낮고, 순수익비율도 25퍼에.. pbr도 1이 안된는 상태...

걍 버티면 된다는 생각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반대매매 당하면 안되기 때문에 급전 대출금 5천정도 확인한 상태..

결혼도 안했고, 돈 쓸일도 많지 않아서 쓸것 쓰고 월 500~600씩 상환중...

하지만 이자는 뼈아프네요. 다행히 키움 쓰다가 하이증권? 에서 작년 3.3까지 올해 5? 까지 이벤트 혜택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또 신용융자 연장이 키움과 다르게 하이증권은 무한 연장 가능하더군요.

한 종목만 정보를 모으고 계속 파다보니 종목과 사랑에 빠진다는게 어떤건지 알것 같습니다.

그냥 보기에 준비한것도 많고, 현금도 잔뜩 쌓아놨고, 계속 성장중이고, 아직까지 너무 좋아보여서 포텐셜이 있구나 싶어서

불안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수급이 없다는거.... 치명적이죠... 겁나 인기도 없고, 세력도 없어 보이고 그렇네요.

쌓여가는 유보율과 낮아지는 per와 pbr, 계속 늘어가는 매출과 이익금등 어디까지 계속 바닥을 헤맬까..

늦어도 2년 정도 기다리다 보면 꽤 수익을 볼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회비용 얘기하지만,, 지금 어디가도 마찬가지라는 생각과

계속 보다보니, 이 종목에 대해서 편향성이 생기는거 같습니다만... 

반대로 불안하지 않으니, 그냥 저냥 괜찮습니다. 올라도... 그다지... 내려도 그다지... (목표치는 높으니)

2년동안 빚이나 갚는다는 생각으로...